세계 상품과 세계 통화 월가의 영웅들 6
벤저민 그레이엄 지음, 김인정 옮김 / 페이지2(page2)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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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그레이엄은 워런 버핏의 스승으로 잘 알려져 있는 경제학자이다. 컬럼비아 대학 졸업 후 교수직을 뿌리치고 월가에서 크게 성공했지만 1929년 대공황으로 인해 주식시장 붕괴가 일어났고, 그는 거의 전 재산을 잃었다고 한다. 이 사건은 그가 시장경제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말년에는 모교에서 ‘증권분석’을 가르치며 연구했는데, 미 금융시장의 내로라하는 존재들이 스승으로 꼽는 사람이 벤저민 그레이엄이다.

미국 대공황은 그가 안전 가치의 투자로의 길에 집중 연구하게 했는데 기업 가치에 초점을 두고 상승 하락이 빈번한 주식시장에서 가치 투자의 길을 역설했다.

환율, 실업률을 비롯한 여러 지표들이 매일매일 나오고 이를 근거로 경제를 예측한다. 앞으로 다가올 지로 모를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는 이런 지표들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금과 은, 석유를 비롯한 원자재에 대해 지금은 경제뉴스만 틀면 알려주는데 이는 그날 그날의 주식시장은 물론 거시적인 경제전망에서도 중요한 이슈이기 때문일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은 상품 보유고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고 있다.

국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한 ‘원자재 재고 비축’이라는 첫 번째 중요성과 가치의 안정화 그리고 통화정책이라는 3가지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보았다.

원자재의 안정과 확장의 조화가 필요한 이유와 국제 협정을 통한 원자재 안정화 방안, 국제통화 안정화 계획 등 국제기구를 통한 거시적 안정화 계획 등에 대해 기술했다.

기본적으로 비축시스템이 완충제 역할을 한다는 것인데, 최근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면서 이 책이 많이 어렵지만, 원자재, 상품 보유고의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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