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 - 당신을 부의 길로 인도할 버핏의 80년 투자 인사이트
로버트 해그스트롬 지음, 오은미 옮김, 이상건 감수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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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로버트 해그스트롬은 ‘워런 버핏의 완벽 투자기법’, ‘현명한 투자자의 인문학’, ‘워런 버핏 집중투자’, ‘워런 버핏 투자법’, ‘워런 버핏 머니 마인드’를 쓴 워런 버핏 전문가로 통한다.

머니 마인드라는 말은 2017년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이 사용한 말인데, 저자는 이 말이 주는 강력한 아이디어에 고무되어 워런 버핏이 말하는 머니 마인드의 본질적 속성, 그의 투자 인사이트에 대해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설명하고 있다.


 


워런 버핏은

1941년 11살에 읽은 [백만장자가 되는 1000가지 비밀]을 읽고 ‘수익을 이용해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한다’라는 복리의 의미를 깨닫는다.

그는 수많은 책을 읽었고, 1947년 펜실베이니아 와튼스쿨 경영학부에 등록하지만, 자신이 책으로 배운 것 그 이상을 얻을 수 없다는 생각에 자퇴한 후 자신이 감명받은 책 ‘현명한 투자자’의 저자 벤저민 그레이엄이 교수로 있는 컬럼비아 대학에 등록한다.

1956년 10만 5천 달러의 금액으로 투자 합자회사를 차리고 1961년까지 251%의 투자 성과를 거둔다.

워런 버핏은 방직회사인 버크셔 해서웨이를 인수해 복합투자회사로 성공시킨다.

아버지로부터 전수받은 철학적 토대와 수많은 독서, 그레이엄의 가르침과 동반자 찰리 멍거 이외에도 워런 버핏 스스로 말한 것처럼 좋은 시대에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태어난 행운 못지않게 그가 가치 투자로 오랫동안 성공을 거둘 수 있던 요인은 그가 말한 머니 마인드일 것이다.



머니 마인드는..

자기신뢰는 핵심이다.

합리성을 바탕으로 투자를 이해할 때 강화된다.

기업 중심 투자자다.

경쟁적이고 이기기를 열망한다.

덕을 추구하는 마음을 지녔다.

‘머니 마인드는 움직이는 체계로 계속해서 변화하고 배우고 적응하는 역동적인 마음이다.

그가 말한 머니 마인드가 단순히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었거나, 자신의 성과에 자만했다면 워런 버핏은 결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버핏 회사의 주가가 그의 투자 원칙을 증명하는 예일 것이다. 1962년 $7.50였던 버크셔 해서웨이 주가는 현재 $462,000.00에 달한다니 말이다.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는 60년이 넘는 기간을 투자의 동반자로 있는데 그들의 공통점은 엄청난 양의 책을 읽고 있으며, 합리적이고 실용주의적이라는 점이고, 시장을 이기는 투자의 힘은 타고난 것이 아닌 끊임없는 공부와 기업가적인 마인드가 있기에 가능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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