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증권회사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임노중씨의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 책'은 환율이 왜 중요한지
환율을 통해 경제 흐름을 예측하고 돈을 버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다.
사실 주식보다 더 예측 불가한 것이 환율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환율은 돈의 가격을 말하는데,
매일매일 달러 대비 원화의 환율이 공시되고
그 또한 매 순간 변하는데, 이에 대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한 기간 말고는 딱히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환율이 매 순간 변하는 것처럼
환차익을 통해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사람도 많아 환율에 대한 공부는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부할수록 도움이 되는 분야인 것 같다.
저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증시의 상승이 같이 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이면 미국 주가가 상승하고
또 달러화가 강하면 미국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국 주식을 하는 경우는 환차손이 발생하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인 달러화 약세일 때가 더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미국 주식 이외에도 중국, 일본, 호주 등의 환율을 이용한
투자에 대한 내용 등은 물론
환전을 할 때 환율 차이 등에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