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책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임노중 지음 / 메이트북스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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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주가가 힘을 못쓰는 반면 환율상승으로 달러당 1200원을

터치하고 내려오는 중이다.

미국 1달러당 한국의 원화 가격이 1200원이라는 뜻으로

이는 달러화 가치의 상승이라하고 원화가치의 하락이라고 한다.

수출을 하고 대금을 달러화로 받는 경우에는

달러가치의 상승은 온전한 보너스이다.

하지만 꼭 좋다고만 할 수 없는 것이 수출이 많은 우리나라의

경우 장기적으로 상품가격의 상승으로 해외에서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여러 증권회사에서 이코노미스트로 일하며 경력을 쌓은 임노중씨의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환율 책'은 환율이 왜 중요한지

환율을 통해 경제 흐름을 예측하고 돈을 버는 방법 등에 대해 자세히 서술한다.

사실 주식보다 더 예측 불가한 것이 환율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환율은 돈의 가격을 말하는데,

매일매일 달러 대비 원화의 환율이 공시되고

그 또한 매 순간 변하는데, 이에 대해

해외여행을 가기 위한 기간 말고는 딱히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환율이 매 순간 변하는 것처럼

환차익을 통해 돈을 벌기도 하고 잃기도 한다.

특히 요즘은 국내 주식뿐 아니라 해외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사람도 많아 환율에 대한 공부는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공부할수록 도움이 되는 분야인 것 같다.

저자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증시의 상승이 같이 가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달러화가 약세이면 미국 주가가 상승하고

또 달러화가 강하면 미국 주가가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미국 주식을 하는 경우는 환차손이 발생하더라도

주가가 상승하는 시기인 달러화 약세일 때가 더 적당하다고 조언한다.

저자는 미국 주식 이외에도 중국, 일본, 호주 등의 환율을 이용한

투자에 대한 내용 등은 물론

환전을 할 때 환율 차이 등에서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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