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고는 쓰레기 문제로 자신의 일상을 괴롭게 한 이웃에 대한 복수를 지인들과 우스개로 이야기하다 잘나가던 광고계의 일을 접고 달콤한 복수를 해주고 대가를 받는 사업을 시작한다.
미술품 거래인인 빅토르와의 악연으로 알게 된 옌뉘(빅토르의 서류상 전부인)와 케빈(빅토르의 사생아)는 복수를 결심하고 후고를 찾아가는데, 오로지 돈에만 목적이 있었던 후고였고, 선수금은 없지만 그래도 미술품을 통해 떼돈을 벌 것을 짐작한 그는 이들을 직원으로 받아들이고, 복수를 도와주게 된다.
세상 물정 모르는 옌뉘와 마사이족의 전사로 5년을 살았던 역시 세상 물정 모르는 캐빈, 그리고 이들을 도와주는 후고와 케냐의 양 아빠가 펼치는 달콤한 복수극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