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책을 들춰보면 수지맞은 기분이다.
책 두 권을 묶어낸 것처럼 각각 분리되는 이메일 라이팅 책자는 30일간 체계적으로 라이팅의 기초를 닺어주는 책이다.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은 독해 능력이 가장 뛰어날 것이다.
잠깐 초등학교시기의 재밌는 영어시기가 끝나면 중학교때 부터
대학시험의 긴 문장의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지루하고 어렵고
아주 대단히 긴 문장의 요점을 파악하기 위한 싸움을 몇년간 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작 해외여행을 하거나 SNS를 통해 친구를 만나거나 할 때 가장 필요한 능력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이라는 걸 이제야 조금씩 조금씩 깨달으면서 아주 길지 않은 문장이지만 할 말을 꼭 집어서 문법에 맞게 잘 쓴 글이 왜 중요한지를 알게 되는 시기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