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좀 칭찬해줄래? - 칭찬과 인정, 관심과 무시는 어떻게 우리를 움직이는가
이동귀.이성직.안하얀 지음 / 타인의사유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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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좋아요’ 숫자에 연연해 봤나요?

이 숫자에 따라 기분이 업, 다운되나요?
팔로우 수가 많다고 ‘좋아요’ 숫자가 많은 것이 아니고
팔로우 수가 적다고 ‘좋아요’ 숫자가 적은 것도 아니더라구요.
이 숫자가 나의 가치를 결정하는 것도 아닌데...
나도 모르게 도달된 수에 비례해 작은 ‘좋아요’ 수에
의기소침해지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가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런 제게 지금 딱 필요한 책이었습니다.
우리는 왜 ‘좋아요’에 집중하는가,
그건 인정욕구때문.
이 인정욕구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해
여러 등장인물들의 삶을 통해 보여 줍니다.

심한 인정욕구는 어릴적 애착형성과도 관련있음을 보여줍니다.
또한 인정욕구 측정도구 검사지가 있어서 자가진단도 해보았습니다.
검사하면서 나 스스로 인정받고 싶음이 많다는 것도 느꼈습니다.
다행히 결과는 보통 수준이었습니다.

어느 정도의 인정욕구는 있어야 성숙함을 향해 살 수 있지 않나 싶네요.

SNS의 유익도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합니다.
사회적 지지와 우울감 해소 등 긍정적 영향력들이 인정되어졌습니다.
그러나 SNS상의 ‘나’와 실제의 ‘나’ 사이의 괴리가 커지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SNS상의 업데이트 보다 우선되어야 할 것은 나만의 기쁨 업데이트.

마음에는 추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는 잘 있다가도 어느 순간 평정심을 유지 못하고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공감이 필요할 때라고 합니다.
그 마음의 추는 ‘자기 돌봄’, ‘자기 위로’라고 합니다.

타인의 칭찬도 필요하지만
먼저 나에게 친절을 베풀고 나 스스로를 알아봐주는 일...
중요한 일인 것 같습니다.
인정욕구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잘 대처한다면
더 회복탄력성을 지닐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인정은 마법의 버튼과 같다고 합니다.
타인에게 팩트만 날리지 말고
인정과 칭찬도 베풀면 서로서로 더 좋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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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 지나온 집들에 관한 기록
하재영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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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우리에게 같은 장소가 아니었다."
⠀
누군가에겐 쉼터,
누군가에겐 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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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는 편한 쉼터가 되도록
누군가는 힘겨운 희생을 했었다.
⠀
집을 이야기했지만
글에서 묻어나오는
그시대 어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고마움.
⠀
그리고 집과 관련한 아버지와의 추억.
암투병하시면서도
딸의 신혼집 공사가 걱정되어
한걸음에 올라오신 아버지.
⠀
월세를 살아도 내가 살면 내 집.
그 집이 누군가에겐 아등바등 사는 집,
또 누군가에겐 안온한 집.
⠀
"장소를 선택하는 것은
삶의 배경을 선택하는 일이다."
⠀
집을 주제로 저자의 추억을 따라 진행되는 이야기.
나와 비슷한 나이여서 그 시절 국민학교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무엇보다 내 고향 대구이야기라서 더 반가웠다.
저자가 글로 그려내는 곳이 어딘지 나도 다 그려졌으니깐 말이다.
⠀
집은 우리에게 떼놓을 수 없으며
지난온 집들은 내 삶의 역사가 된다.
그 집에서 삶을 통해 자라고 성숙하고...
⠀
참 재미있게 읽어내려갔다.
그러면서 이사를 많이 한 내게 그동안의
집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
집에 관한 철학과 따뜻한 추억들~~
마음이 푸근해지는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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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걸어갈 사람이 생겼습니다 - 비야·안톤의 실험적 생활 에세이
한비야.안톤 반 주트펀 지음 / 푸른숲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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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비야작가님의
5년만에 쓰신 책.
책도 반가웠지만
작가님에게 동반자가 생겼다고 해서
더 반갑고 기뻤다.
⠀
자기와 상대방에게 너그러워지는 나이에 만나
다행이라고 하셨다.
그동안 살아온 서로의 방식과 방향들을 최대한 존중해주며
우리들만의 행복한 방식을 찾아가며 살아가신다.
책 읽는 내내 ‘역시 한비야님이야’라는 엄지 척이 절로
⠀
자발적 장거리 부부로 3개월은 한국에서 같이,
3개월은 네덜란드에서 같이 살고
6개월은 각자 따로 산다.
⠀
떨어져 있는 동안의 영상 통화도 일주일에 두 번 정도.
넘치는 것보다 약간 모자라는 것이 낫다는 공통 의견.
같이 살 때도 각자의 개인 시간을 서로 존중해준다.
⠀
구호활동 때 항상 안톤은 대장, 한비야님은 대원.
(지금은 반대라고)
오랜 시간의 동료에서 친구로 그리고 연인, 부부로...
만나면 즐거워지는 친구였다고 한다.
⠀
한비야님 부부만의 규칙들에서도 삶의 지혜를 배운다.
대화가 많을수록 갈등은 적어지기에 대화를 많이 한다.
‘오전 10시전 부정적인 얘기 금지’라는 규칙은 지킨다.
그리고 대화에서는 따질 것 없이 좋게 맞장구를 친다.
⠀
그리고 네덜란드에서는 안톤식,
한국에서는 비야식으로의 하기.
⠀
서로의 다름을 인정해주기.
⠀
박사 논문 때문에 신혼여행은 2년 후에 갔는데
그곳에서 과외 선생님을 고용해 스페인 공부를 하셨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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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중간중간 나오는 네덜란드의 풍습과 세계사 이야기도 재미있다.
⠀
또 작가님이 박사 졸업하실 때 남편이 뿌듯해서 시도때도 없이, 맥락없이 한비야님 이름을 불렀다고... 그 부분을 보면서 알콩달콩 사랑이 느껴져서 그냥 흐믓해진다.
현재 한국어 배우기에 열을 올리는 안톤은 여러 외국어들이 능통함에도 여전히 한국어는 어렵다고 한다.
⠀
팬으로서 작가님의 결혼이 엄청 반가운데 가족들은 어땠을까~?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들도 뭉클하다.
⠀
이 책을 읽으며 박상미님의 [관계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책 내용이 떠올랐다.
적당한 거리 유지~!
부부 사이에도 필요한 것 같다.
⠀
무엇보다 서로 존중하는 삶의 방식은 감동적이다.
한쪽에서의 일방적 희생이 아닌 서로가 행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식을 찾아가는 모습들... 우리도 배워야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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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 디자인 45
이노우에 히로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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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상위1%의 사람만이 실행하는 45가지 성공습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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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는 1%의 사람과 안 풀리는 99%의 사람은 어떻게 다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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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리된 45가지 습관을 보면서 내게 있는 좋은 습관은 무엇이며 부족한 것은 무엇인지 점검해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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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자가 이 책을 쓰게 된 계기가 더 내게 와닿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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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병원을 개업하고 모든 게 잘 풀리고 있음에도 진정한 만족감이 없었던 저자.
그러던 중 교통사고로 아내가 빈사 상태가 되었다.
사고 후 아내의 회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애쓰다가도
절망의 구렁텅이로 빠졌다.
그때 만난 자기계발서 장르의 책들을 통해 마음공부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 관련 책 독파는 기본이고 세미나, 연수, 외국까지 가서 공부를 했다.
현재 마음까지 치료하는 치과의사로 소문났다.
⠀
이렇게 저자가 많은 공을 들여 습득한 사고와 행동법칙의 핵심만을 담았다.
⠀
이 좋은 습관들이 내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
1장 1%의 셀프이미지
2장 1%의 시간관리법
3장 1%의 일처리
4장 1%의 인간관계
5장 1%의 자기계발
6장 1%의 행복해지는 방법
⠀
이렇게 분야별로 나누어진 습관들...
골라서 볼 수도 있어 좋은 것 같다.
⠀
내게는 인간관계부분에서는 좋은 습관들이 많이 있었다.
그러나 행복해지는 방법에서는 많이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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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새롭게 알게 된 것은.
성실한 사람들이 빠질 수 있는 오류~!
⠀
늘 부족하다는 생각으로 자신에게 채찍질을 계속하게된다.
그러다보면 자기부정을 할 수 있다.
성실을 추구하는 내게 일침이 된다.
⠀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자.
⠀
셀프이미지에서는 자신을 믿어주고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계속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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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의 말, 심리적 유연성도 좋은 습관~~!
⠀
45가지 습관에 대해 고딩딸에게 읽어주니 본인은 거의 다 해당되지 않는 것 같다며 충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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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가 될 것인가.
99%가 될 것인가.
⠀
나의 삶을 새롭게 개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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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요즘~~
새로운 각오와 인생계획을 세우는데 유용한 책인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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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두뇌 - 99% 엄마가 모른다!
강은영 지음 / 프로방스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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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무한 발전 가능성과 잠재력.
뇌의 신경가소성.
굳고 고착화 되기 쉽지만
또한 물줄기가 길을 내듯 발전가능성이 있다.
⠀
뇌손상을 가진 아이를 키우며
본인의 뇌교육에 관한 적용을 아이에게 했다.
아이는 발표도 잘하고 여러부분에서의
많은 발전이 있었다.
뇌가 손상되어도 뇌를 쓰는게 가능한데~
라며 시작하는 이야기.
⠀
설득력있고.
공감되고.
재미있게 술술 읽힌다.
⠀
뇌교육의 중요성은 알지만 막연했는데
브레인 홈트 기술까지 자세히 적혀져있다.
⠀
나와 우리 가족 뿐아니라.
현재 어르신들 수업에도 적용할수있는 소스를
많이 얻었다.
⠀
저자의 경험과 공부에 엑기스를 그저받는 기분에
죄송스럽기할 정도로 너무 내게
반짝 아이디어 제공이 되었다.
⠀
그리고 지금 내게 적용할 것은
1.햇빛받으면서 걷기(햇빛은 세르토닌생성에 도움 주고
몸의 움직임이 뇌도 움직이게 함)
2.새로운 것 배우기(뇌가 굳지 않기 위해)
3.긍정의 말 하기(원래 부정적인 뇌가 나의 말도 듣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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