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에도 근육이 있다는 것.신뢰에 상처받았을 때엔 반드시 회복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새롭게 알았어요.사람에게 상처받고 실망하고 그런 일들 안 겪을 수는 없죠.사람이란 완전하지 않기에 그렇다며 그냥 덮고 간다면 나도 모르게 스크래치가 나서 신뢰근육이 약해질 수 있습니다.크게 손상이 되었든 작게 손상이 되었든돌봐줘야할 상처입니다."혼자 고립되지말라. 모든 사람에게 담을 쌓지 말라.자신이 치유될 수 있을 만큼 강하다고 착각하지 말라.심지어 네이비실도 전투 중에 전우들이 필요하다.우리는 가까운 친구, 심리 치료사, 가정 상담전문가, 멘토, 기도 그룹 등과 연결되어 도움을 받을수 있다."p218어떻게 회복을 할 수 있는지, 어떻게 신뢰할만한 사람을 볼 수 있는지 알려 주는 책.
📚여기, 저 살아있어요📚희귀병 CRPS와 같이 살고 있는 투병이야기 입니다.출산의 고통이 7이라고 했을때 희귀병 CRPS의 통증은 10이라고 합니다.출산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CRPS의 통증은 지속적이라하니 그 무시무시한 통증을 이겨내느라 얼마나 애썼을지, 지켜보는 가족 또한 어떠했을지...그럼에도 잘 살아줘서 고맙고 잘 이겨내서 고맙고 또 이렇게 책으로 남겨줘서 고맙다고 전하고 싶네요.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바라고 바라는 일상임을 생각할때 정말 이 순간을 허투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투병기간 내내 하나님은 나에게 '어느새'의 은혜를 부어주셨다. 내일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날들이었지만 '어느새'이루어진 기도의 응답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나는 하나님과 친밀한 사랑의 관계를 맺어갈 수 있었다."(p214)'어느새' 라는 단어가 너무 좋아집니다.힘듦 속에서만 있을 것 같았는데 '어느새' 조금씩 일어서기도 하고 '어느새' 회복이 되어지기도 합니다.더 겸손한 마음, 더 감사한 마음, 더 낮아지는 마음을 배우는 책입니다.고통 속에서도 '어느새' 스며드는 '빛'들이 여기저기 가득하길 바래어봅니다
나의 내면 정서는 무엇으로 꽉 차 있나요?내 속의 사랑은 어느 정도 차 있나요?책을 읽으며 스스로의 마음을 성찰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샘물과 같이 콸콸 솟아나는 생명과 같은 그 정서는 순종과 사랑에서 나옵니다.그 순종은 억지스러운 것이 아니라 행복한 항복과 같은 것입니다.그 사랑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 라는 그 말씀의 진리를 아는 것입니다.그 사랑에 의해 작동되어 시작되는 믿음과 사랑을 표현하는 믿음을 통해 진품 믿음을 가진 자가 됩니다.'사랑은 사랑을 낳는다. 우리가 누군가를 사랑하면 그도 다른 누군가를 사랑한다.나를 사랑할 수도 있고 다른 누군가를 사랑할 수도 있고,나를 포함한 모두가 사랑하기 시작할 수도 있다.사랑은 이렇게 사랑을 낳는다.'(p99)내가 준 작은 사랑이 전달되며 점점 커져가는 세상.생각만해도 기대감이 차오릅니다.사랑이 없는 곳에는 마중물 역할을 해내며 진품 신앙인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지는 책입니다.내용이 너무 딱딱하지 않게 본인의 삶의 에피소드와 함께 이루어져있어서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챕터마다 '나눔과 적용'이라는 질문지가 있어서 책모임에서 활용하기 좋을 듯합니다.교회 내 장년부 소그룹 용 책으로 추천합니다.
애니메이션 속에 이런 대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어요.12개의 애니메이션 속의 명언들 중심으로 엮어가는 이야기는 어릴적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했고또 어린 시절의 순수함도 떠올리게 했어요.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토토로.엄마가 "어린 시절에는 나도 보였는데, 너희에게도 보였구나."라고 이야기합니다.어른이 되면서 잃어가는 동심.그 동심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의 순수함을 들어주고 인정해준 사츠키와 메이의 아빠 같은 어른~그 시절의 소중함을 알기에 아이들의 맑음을 존중해주는 멋진 어른~그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책에 소개된 애니메이션은 제가 어릴 적에 본 것들은 아니지만 명언 중심의 간단한 줄거리로 내용파악들이 되네요.여유가 될 때 책 속의 애니메이션을 찾아서 보고 싶네요.
질문을 한다는 것은 한 걸음 진보하는 것과 같은 듯합니다.신앙에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자제해야만 할 것 같은데저자는 오히려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기독교는 평생배움학교가 되어야 하고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풀어가고 길을 찾아감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저는 읽는 내내 명쾌한 답에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미국 서밋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저자는 대형교회로 폭발 성장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그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팟캐스트까지 열었다고 해요.계속되는 질문들에 답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 수많은 질문들이 실질적으로 공통적인 몇가지로 간추려지더란 것입니다.알고보면 다들 비슷한 궁금함을 가지는가봅니다.그 중 12가지 질문을 추려서 책으로 나왔습니다.제가 궁금해하는 질문도 여기에 있었습니다.이 책은 말의 논리로 푸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풀어가서 더 좋았습니다.성경에 근거한 해답이라 더 신뢰가 가고 '아하~!'라는 깨달음이 더해졌습니다.여러 챕터들이 다 좋았지만 3챕터와 10챕터가 제게 유익했습니다.3챕터는 "나는 왜 태어났고 뭘 위해 존재하나요?" 라는 부분이구요.10챕터는 "믿는 사람끼리 정치적 입장이 다를 때는 어찌해야할까요?" 라는 부분입니다.읽어가면서 구원론도 정리가 되네요.나의 믿음을 확인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지금 어떻게 기도해야할지도 길이 잡혀집니다.누구나 읽어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쉽게 읽혀질 듯해요.궁금한게 많다면 꼭 읽어보시길~궁금한게 없어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