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속에 이런 대사가 있었는지도 몰랐어요.12개의 애니메이션 속의 명언들 중심으로 엮어가는 이야기는 어릴적 보았던 애니메이션을 떠올리게 했고또 어린 시절의 순수함도 떠올리게 했어요.아이의 눈에만 보이는 토토로.엄마가 "어린 시절에는 나도 보였는데, 너희에게도 보였구나."라고 이야기합니다.어른이 되면서 잃어가는 동심.그 동심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재미있는 일이 생길 것 같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아이들의 순수함을 들어주고 인정해준 사츠키와 메이의 아빠 같은 어른~그 시절의 소중함을 알기에 아이들의 맑음을 존중해주는 멋진 어른~그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책에 소개된 애니메이션은 제가 어릴 적에 본 것들은 아니지만 명언 중심의 간단한 줄거리로 내용파악들이 되네요.여유가 될 때 책 속의 애니메이션을 찾아서 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