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을 한다는 것은 한 걸음 진보하는 것과 같은 듯합니다.신앙에 질문을 한다는 것은 자제해야만 할 것 같은데저자는 오히려 질문을 하라고 합니다.기독교는 평생배움학교가 되어야 하고 이 질문에 대해 고민하고 풀어가고 길을 찾아감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저는 읽는 내내 명쾌한 답에 속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미국 서밋교회의 담임목사님이신 저자는 대형교회로 폭발 성장하면서 여러 사람들에게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그래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팟캐스트까지 열었다고 해요.계속되는 질문들에 답하면서 깨달은 것은 그 수많은 질문들이 실질적으로 공통적인 몇가지로 간추려지더란 것입니다.알고보면 다들 비슷한 궁금함을 가지는가봅니다.그 중 12가지 질문을 추려서 책으로 나왔습니다.제가 궁금해하는 질문도 여기에 있었습니다.이 책은 말의 논리로 푸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풀어가서 더 좋았습니다.성경에 근거한 해답이라 더 신뢰가 가고 '아하~!'라는 깨달음이 더해졌습니다.여러 챕터들이 다 좋았지만 3챕터와 10챕터가 제게 유익했습니다.3챕터는 "나는 왜 태어났고 뭘 위해 존재하나요?" 라는 부분이구요.10챕터는 "믿는 사람끼리 정치적 입장이 다를 때는 어찌해야할까요?" 라는 부분입니다.읽어가면서 구원론도 정리가 되네요.나의 믿음을 확인하는 방법도 알게 되고 지금 어떻게 기도해야할지도 길이 잡혀집니다.누구나 읽어도 공감대가 형성되어 더 쉽게 읽혀질 듯해요.궁금한게 많다면 꼭 읽어보시길~궁금한게 없어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