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s.co.kr/1tv/sisa/book/vod/1546334_16507.html

 

 

 

<TV 책을 말하다 313회 보도자료>

 

 

아시아의 눈으로 본 아시아 뉴스

 

 

■ 방송일시 : 2008년 9월 22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홍윤기 (동국대 철학과 교수) 손지애 (CNN 서울지국장)

                 유재현 (소설가)                  변영주 (영화감독)

■ 담 당 : PD 이은미 / 작가: 민혜진, 엄지원

 

 

 

   더 뉴스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

 

 

 

 

 

 

 

 

■ 기획의도

 

우리는 서구중심주의를 몰아내고 그 자리에 대신

아시아 중심주의를 옮겨 심겠다는 뜻이 전혀 없다…

다만, 우리는 아시아의 언론 현실과 그 현장을 뛰는 기자들의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주면서 독자들과 함께 아시아를 고민해보고 싶다.

 

-<더 뉴스> 서문 중에서

 

‘외신‘ 하면 CNN, BBC, 뉴욕타임즈 밖에 떠올리지 못하는 당신-

체르노빌 참사는 알아도 만 오천의 사망자를 낸 인도의 보팔 참사는 모르는 당신!

 

9.11사건 이후 반미 테러리스트 분자로 전 세계에 알려진 빈 라덴이

한때는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소련군에 대항한 전사로 칭송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학살자 폴 포트가 저지른 <킬링필드>, 그 죄의 절반이

사실 키신저의 몫이기도 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가?

 

세계가 하나로 연결돼 있는 이 시대에 지구촌의 새로운 소식, 뉴스는

분 단위, 초 단위로 업데이트된다.

그러나 우리가 매일 보고 듣는 지구촌 뉴스 대부분은

서구 기자들의 눈으로 보고 그들의 기준으로 재가공한 소식들이다.

여기, 서구 기자들의 “왔노라, 보았노라, 썼노라”식의 오만방자한 시선에 뿔난

아시아 기자들의 특종 취재기를 담은 책이 있다.

아시아를 읽는 아홉 가지 결정적 사건을 담은 책 <더 뉴스>다.

 

이번 주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이방인의 시선이 아닌, 아시아 기자들의 눈으로 본 아시아의 뉴스를 담은 책

<더 뉴스>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아시아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 방송 내용

 

“진정한 보도를 위해선 미사일을 쏘고 있는 곳이 아니라

미사일을 맞고 있는 곳에 가야 한다. 이 책은 그런 기자 정신을 담고 있다. “

-추천자, 변영주 감독

 

“이 책은 지식의 1차 현장에 있었던 분들의 고난에 찬 보고다.

그들에게 경하를 표하고 싶다. “ -홍윤기 교수

 

“내가 생각할 때는 책은 두 가지 밖에 없는 것 같다. 좋은 책과 나쁜 책.

이 책은 당연히 좋은 책이다! “ -소설가 유재현

 

“책을 읽으면서 만감이 교차했다.

같은 기자로서 반갑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손지애 지국장

 

<더 뉴스>와 함께 하는 이번 방송에는

자문위원인 홍윤기 교수와 변영주 감독이 자리했다.

이들 외에 초대된 두 명의 패널은 손지애 CNN 서울지국장과 소설가 유재현이다.

손지애 기자는 CNN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외신에 비친 한국과 아시아를 짚어주었고

아시아와 제3세계의 문제를 소설과 에세이 등 다양한 형식에 담아왔던

소설가 유재현은 현장에서 보아왔던 아시아의 생생한 소식들을

기자와는 또 다른 시선으로 전해주었다.

 

■ 코너소개

 

-<책과 사람> : 영화평론가 이동진

소문난 영화광 이동진 기자! 영화 뿐 아니라 책에 관해서도 자타가 공인하는 수집광이라는데…….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사고, 만지고, 정리하는 것까지 책과 관련된 모든 행동이 가장 큰 오락이라는 그의 독서법을 취재했다.

 

-김학도의 <책바이책>

1. 아시아의 낯선 희망들: 이유경

2. 뉴스 공장: 플로랑스오브나스 외

3. 기자가 바라본 기자: 전민조

 

-<책마실>

1. 나 또한 그대이고 싶다: 장기오

2. 진화: 정미정

3. 네박자 둥지 그리고 봉선화 연정: 김동찬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기자가 바라본 기자- 전민조 포토 에세이
전민조 지음 / 대가 / 2008년 8월
20,000원 → 18,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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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뉴스 공장- 기자와 뉴스 이데올로기
플로랑스 오브나스.미겔 베나사야그 지음, 류재화 옮김 / 에코리브르 / 2006년 8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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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시아의 낯선 희망들- 끊이지 않는 분쟁, 그 현장을 가다
이유경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07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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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The News 더 뉴스- 아시아를 읽는 결정적 사건 9
쉐일라 코로넬 외 지음, 오귀환 옮김 / 아시아네트워크(asia network) / 2008년 7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1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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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책을 말하다 312회]




강 건너엔 희망이 있었을까




■ 방송일시 /     2008년 9월 8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담       당 /     정수나모 PD / 작가: 이병욱, 최윤지

■ 출       연 /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정경순(배우)

                          방민호(서울대 국문과 교수), 최진이(탈북자, 아시아프레스 편집장)

■ 기획의도 /




    정도상 연작소설 <찔레꽃>

 




사람답게, 나이에 어울리게 살고 싶었다.

좋은 남자를 만나 사랑을 하고, 어린시절 꿈꾸던 것들을 위해 열심히 살며,

무엇보다도 신분증 없이 떠돌지 않으며, 아무리 늦어도 돌아갈 집이 있는 삶을

충심은 간절히 소망했다. 그러나 충심의 그 작은 소망은 모조리 금기에 속했다

-<찔레꽃> 중에서...-




국내 탈북이주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섰다. 이에 탈북자들이 겪는 아픔을 담은 다큐멘터리와 영화가 속속 소개되고 있다. 문학 분야에서 또한 이들을 소재로 한 작품 발표가 늘고 있지만 단순 소재 차용에서 머물거나 동정 일색의 시선으로 다루는 등 한계를 보여 왔다. 그런데 단순 소재 차용을 넘어 탈북자들의 삶을 밀도 있게 다룬 소설집이 출간됐다. 사회적 모순과 권력의 폭압을 다루어 온 소설가 정도상이 탈북이주민의 행로를 7편의 연작 소설로 그려낸 소설집 <찔레꽃>이 그것이다. 이 작품은 ‘충심’이라는 여성을 통해 북한에서의 굶주린 삶에서부터 탈북자들이 겪는 인신매매와 기획입국 등의 사회 문제까지 심도 깊게 묘사해냈다. 동시에 이제까지 정치적 시각으로 바라보던 탈북자 문제에 대한 한 ‘인간’의 존엄에 대한 이야기로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주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우리의 문제이지만 무심히 잊고 지내던 이들을 그려낸 연작 소설집 <찔레꽃>을 통해 우리 사회의 가까운 이방인 ‘탈북자’의 삶과 만나본다.




■ 패널, <찔레꽃>을 말하다

“최근에 읽었던 책 중에 가장 인상적인 책이었다. 탈북자라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보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해 되돌아보게 하는 문학적 성과가 있는 작업이라 생각했다.” -박경철




“찔레꽃은 탈북자로서의 한 인간을 이데올로기나 배고픔에 좌우되지 않고 제대로 그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최진이




“너무나 슬펐다. 동시에 나 자신을 부끄럽게 만들었다. 그 동안 탈북자, 그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았다는 것을 느꼈다. 편견을 없애고 나와 똑같은 욕망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정경순




“지난 몇 년 동안 한국소설이 구체적인 삶을 다루는 동시에 타인의 삶에 관심을 갖는 작품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많지 않았다. 이 작품은 문학에 대한 그런 요청에 성실한 노력으로 응답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방민호




■ 책과 사람

2006년 <도전! 독서 골든벨> 우승자이자 ‘책’을 통해 꿈을 찾았다고 말하는 문형범 학생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 김학도의 책바이책

탈북 이주민을 비롯한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책  <왼손잡이 미스터 리> <디아스포라 기행>  <소수자와 한국 사회>을 소개한다.




■ 책 마실 -

추석에 읽을 만한 책 네 권 <왕의 밀사> <신의 그릇> <나는 춤이다> <백범> 을 소개한다.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소수자와 한국사회- 이주노동자, 화교, 혼혈인, 민주주의총서 07
박경태 지음 / 후마니타스 / 2008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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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스포라 기행- 추방당한 자의 시선
서경식 지음, 김혜신 옮김 / 돌베개 / 2006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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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왼손잡이 미스터 리
권리 지음 / 문학수첩 / 2007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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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찔레꽃
정도상 지음 / 창비 / 2008년 7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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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남자들, 이렇게 거짓말을 한다

 

■ 방송일시 : 2008년 8월 25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김갑수(문화평론가) 김정운(명지대 여가경영학과 교수)

                 심영섭(영화평론가) 박파랑(큐레이터)

■ 담 당 : 오필훈PD / 작가: 이상은, 엄지원

 

 

 

  『남자들의 거짓말 사전』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지음

 

 

 

 

■ 기획의도

우리 남자들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만일 어쩔 수 없이 한다면 그것은 바로 당신들, 여자들을 위해서다.

우리는 ‘여자들에게’가 아니라 ‘여자들을 위해’ 거짓말을 할 뿐이다.

진정한 신사란, 자신의 여자가 속게끔 하는 자이다.

 

-<작가의 말>중에서

 

셰익스피어는 일찍이 햄릿의 입을 빌어 이렇게 말했다.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여자이니라! ”

 

그러나 여기, “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라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때론 비굴하고 간혹 사악하며 대부분 순진하기 짝이 없는

남자들의 거짓말을 파악하는 법을 담은 <남자들의 거짓말 사전>이다.

이 책에 의하면 남성들은 사회와 여자들이 바라는 ‘진정한 남성’이 되기 위해

유치하고 한심스러운 ‘진짜’ 모습을 숨겨야 하는 ‘바보 종합 세트’다.

저자인 브라질 작가 베리시무는 남자들의 거짓말, 그 천태만상을

압축적인 꽁트 형식으로 보여주고 있다.

짧은 분량에 담아낸 32편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들-

그 주인공은 늘 우리 주변에 있었고,

지금도 숱한 거짓말을 지어내고 있는 평범한 남자들이다.

 

가을 바람 불어오는 8월의 늦은 밤,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남자들의 허장성세를 꼬집은 책 <남자들의 거짓말 사전>과 함께

허세 이면에 숨겨진 남자들의 속마음에 한 걸음 다가가 보고자 한다.

 

■ 방송내용

 

아주 가벼운 잡담거리와 묵직한 얘깃거리가 공존하는 책이다!

-평론가 김갑수 (추천자)

 

남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내면의 모습이다.

책을 보는 내내 “들켰다, 들켰다” 싶은 느낌! -김정운 교수

 

진리와 거짓의 경계가 얼마나 모호하고 상대적인가를

다시금 생각해보게 하는 책이다! -평론가 심영섭

 

남녀의 문제를 떠나 인간의 허세와 거짓을 짚어주는 책!

-큐레이터 박파랑

 

<남자들의 거짓말 사전>과 함께 하는 이번 방송에는

두 명의 남성 패널과 두 명의 여성 패널을 초대했다.

먼저 남성 대표! 홍코너에는 “나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다만

사실의 일부를 정직하게 전달할 뿐이다”라고 주장하는 평론가 김갑수,

교수라는 지위에 어울리는 모습을 기대하는 이들을 위해

거짓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김정운 교수가 자리했다.

이에 맞선 청코너에는 남자들의 거짓말은 귀엽게 넘어갈 줄 수도 있지만

여자 핑계를 대는 것만은 참을 수 없다는 평론가 심영섭!

이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앞으로도 독야청청 싱글의 입장을 고수하겠다는

큐레이터 박파랑! 두 명의 여성 패널이 함께 했다.

 

■ 코너소개

 

-<책과 사람> : 도서관으로 간 책벌레 가족

여름 휴가 대신 도서관으로 휴가를 떠난다는 안순옥씨 가족. 온가족이 따로 또 같이 도서관에서 피서 대신 독서를 즐기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김학도의 <책바이책>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렉 버렌트.리즈 투칠로 지음

<낭만적이고 전략적인 사랑의 코드> 크리스티안 슐트 지음

<거짓말의 진화-자기정당화의 심리학> 엘리엇 애런슨. 캐럴 태브리스 지음

 

-<책마실>

<외환위기 징비록> 정덕구 지음

<풍류왕 김가기> 김태연 지음

<세속경제학> 윤수영 지음

<재판관의 고민> 신동운 편저

<꿈을 살다> 박용준과 인디고유스북페어프로젝트 팀 지음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거짓말의 진화- 자기정당화의 심리학
엘리엇 애런슨.캐럴 태브리스 지음, 박웅희 옮김 / 추수밭(청림출판) / 2007년 12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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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낭만적이고 전략적인 사랑의 코드
크리스티안 슐트 지음, 장혜경 옮김 / 푸른숲 / 2008년 5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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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그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
그렉 버렌트 외 지음, 공경희 옮김 / 해냄 / 2004년 11월
11,000원 → 9,900원(10%할인) / 마일리지 5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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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거짓말 사전- 남자들이 자주 쓰는 사악한 거짓말을 파악하는 법
루이스 페르난두 베리시무 지음, 김희진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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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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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회>

 

 

대한민국, 제국을 꿈꾸다

 

■ 방송일시 / 2008년 8월 18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진중권(중앙대 겸임교수) 박주현(변호사)

                 변희재(실크로드CEO포럼 대표)

■ 담 당 / PD: 한민수(푸르메 프로덕션) / 작가: 이병욱, 엄지원

 

 

 

 

 

    한.중.일을 위한 평화경제학

 

  촌놈들의 제국주의

            

     (우석훈 지음)

 

 

 

 

 

■ 기획의도

 

독도 문제로 연일 나라 안팎이 어수선하다.

잊을 만하면 불거지는 독도 영유권 분쟁은

양국 간의 심리적 전쟁과 다름없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88만원 세대>의 저자, 우석훈의 <촌놈들의 제국주의>다.

저자에 따르면 한국인의 마음속에는 일본과의 전선 뿐 아니라

동북공정으로 인한 중국과의 전선, 북한과의 전선까지,

세 개의 전선이 자리 잡고 있다.

이 같은 삼국의 뿌리 깊은 증오심에

한정된 자원을 두고 벌어지는 자원 경쟁까지 더해져, 이대로 가면

30년 내에 반드시 한.중.일 전쟁이 일어날 것이라고 이 책은 주장한다.

 

더불어 저자는 식민지 경영의 경험도 없고 식민지를 거느릴 능력도 없으면서

제국주의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는 한국형 자본주의,

이른 바 ‘촌놈들의 제국주의’를 전면 비판한다.

국익을 앞세운 이라크 파병과 한미FTA 체결, 남북경협이 제국주의적 야욕의 증거다.

 

新중화를 꿈꾸는 중국, 군사대국화하는 일본, 그리고 제국주의 팽창의 길로 들어선 한국-

저자의 주장대로 삼국 간 전쟁은 필연일 수 밖에 없는가?

이번 주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평화경제학자 우석훈의 ‘촌놈들의 제국주의’와 함께

전쟁 없는 경제를 위한 조건을 고민해 보았다.

 

■ 패널들의 말, 말, 말

 

여전히 보수 세력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우리가 제국주의로 가고 있다고 하니

쌩뚱맞지만 저자의 기개 있는 비판에 점수를 주겠다. -박주현

 

이명박 대통령이 그러지 않나. “밖에 나가서 찾아라. ”

이런 것들이 제국주의적 시절의 문화를 닮았다는 거다. -진중권

 

맛깔스런 문장과 주제의 참신성은 평가를 하지만 한국의 운명을 얘기하는 건데

그런 큰 주제의 결론을 끌어내기에는 여러 가지 근거가 부족하다. -변희재

 

■ 코너소개

 

-책과 사람 : 시간을 지배하는 남자, 김선욱

남들은 꾸벅꾸벅 조느라 정신없는 출근길, 어깨띠까지 곱게 하고 독서 전도사를 자청하는 이가 있다. 재무상담사 김선욱씨다. 재무 상담을 하면 자녀들 독서상담은 옵션! 고객에게만 은밀히 공개해온 김선욱씨의 독서법을 들어본다.

 

-김학도의 책by책

<책by책>에서는 ‘촌놈들의 제국주의‘를 넘어설 해법이 담겨 있는 세 권의 책, 김탁환의 <독도평전>, 박노자의 <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김두식의 <평화의 얼굴>을 소개한다.

 

-책마실

최근 제9의 예술 만화가 출판계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책마실>에서는 늦더위를 날려 보낼 네 권의 만화 <만화의 미래(스콧맥클라우드)>, <진과 대니(진 루엔 양)>, <죽는 남자(이림)>, <왓치맨(알랜 무어)>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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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몰랐던 동아시아- 근대 망령으로부터의 탈주, 동아시아의 멋진 반란을 위해
박노자 지음 / 한겨레출판 / 2007년 5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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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평화의 얼굴- 총을 들지 않을 자유와 양심의 명령
김두식 지음 / 교양인 / 2007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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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평전- 다큐멘터리와 소설을 넘어선 역사읽기
김탁환 지음 / 휴머니스트 / 2001년 12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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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촌놈들의 제국주의- 한.중.일을 위한 평화경제학
우석훈 지음 / 개마고원 / 2008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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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책을 말하다 308회

 

 

중국, 어떻게 읽을 것인가

 

■ 방송일시 /    2008년 8월 4일 (월) 밤 11시 50분 KBS 1

■ 출연패널 /    김갑수 (문화평론가), 추이진단 (대진대 교양학부 교수)

                           유광종 (중앙일보 기자), 변영주 (영화감독)

■ 담    당 /    PD: 이은미 / 작가: 이상은, 최윤지

■ 기획의도 /
중국의 두 얼굴 / 양둥핑 지음
 

당신은 ‘중국’의 어떤 얼굴을 보고 있는가.

문명 대국의 얼굴인가? 경직된 사회주의국가의 얼굴인가? 무섭게 성장하는 경제대국의 얼굴인가? 혹은 동북공정을 비롯한 역사 문제를 앞에 두고 불편한 얼굴로 기억되지는 않는가.

다양한 얼굴을 가진 중국. 넓은 대륙과 56개의 민족, 13억이 넘는 인구를 가진 중국의 모습을 정리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각 영역에서의 큰 변화를 예고하는 글들이 넘쳐나는 현재, 중국의 얼굴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과연 ‘중국’은 어떤 나라일까.

<TV 책을 말하다>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중국의 진면목을 살필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그 시간으로 중국의 영원한 라이벌 도시 베이징과 상하이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 비교하며 중국을 조명한 책 <중국의 두 얼굴>을 통해 중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만나본다.




■ 주요내용

“살아있는 중국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동시에,

현대 중국인의 살결이 느껴지는 책이다” -김갑수




“우리 집 족보를 보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중국인인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엿볼 수 있었다.” -추이진단




“사실 어떤 사람을 특징지을 때, 나라로 구분하는 건 오류가 많다고 생각한다.

원래 인간 자체가 도시형이나 동네형 이라고 생각한다.” -변영주




“20년 후엔 중국 전문가는 없어질 것 같다.

앞으로는 개별적 다양성에 주목해 한 지역을 제대로 소화해 낼

지역별 전문가가 필요할 것 같다.” - 유광종




한국인 보다 더 한국인 같은 중국인 추이진단 교수!

중국 특파원 시절, 길을 나서면 중국인조차 길을 물어왔다는 유광종 기자!

추이진단 교수의 일본인 제부를 꼭 닮은 문화평론가 김갑수!

그리고 아랍계다, 중국계다! 알 수 없는 얼굴 변영주 감독까지

다양한 얼굴! 다양한 시각을 가진 네 명의 출연자가 <중국의 두 얼굴>과 함께 만났다. 이들이 경험해 온 중국, 중국인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또 이들이 <중국의 두 얼굴>을 통해 만난 새로운 중국의 얼굴은 무엇일까?




■ 코너소개

-책과 사람

<TV 책을 말하다> 단골 방청객이자 중국 유학생인 “리충민”의 책 읽기를 소개한다.




-김학도의 책by책

<중국의 두 얼굴>과 함께 읽을 만한 책 <만사형동> <차이나 로드>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티베트 이야기> 를 소개한다.




-책 마실

“스포츠 정신”를 키워드로 신간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 <승리보다 소중한 것> <돌아오지 않는 2루 주자>를 소개한다.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중국은 무엇을 생각하는가- 중국 최고지도부를 움직이는 지식엘리트들
마크 레너드 지음, 장영희 옮김, 백영서 감수 / 돌베개 / 2011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1년 05월 06일에 저장
절판
강유원
달라이 라마가 들려주는 티베트 이야기-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의 역사와 영혼을 이야기한 단 한 권의 책
토머스 레어드 지음, 황정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5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2008년 08월 09일에 저장
절판
차이나 로드
랍 기포드 지음, 신금옥 옮김 / 에버리치홀딩스 / 2008년 7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2008년 08월 09일에 저장
품절

만사형통- 중국 현대 소설선
톄닝.모옌 외 지음, 박재우 외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08년 08월 09일에 저장
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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