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97 

  

 


마니아가 추천하는 SF 입문서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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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 SF 르네상스 2- The Hard SF Renaissance 2
그렉 이건 외 지음, 강수백 외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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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하드 SF 르네상스 1- The Hard SF Renaissance 1
데이비드 브린 외 지음, 홍인수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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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속도
엘리자베스 문 지음, 정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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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런틴
그렉 이건 지음, 김상훈 옮김 / 행복한책읽기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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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unn.net/News/Detail.asp?nsCode=51839 

 
대학 도서관 수준 천차만별, 일부는 질 저하 심각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포스텍 94만원 최고 ... 남부대·한북대 6~7만원대 가장 적어
지난해 도서관 본예산 연세대 112억원 최대 ... 탐라대는 600만원 그쳐
본지, 전국 국공·사립 4년제 231개 대학 도서관 현황 비교 분석 결과

대학 마다 도서관의 한해 예산을 비롯해 장서수, 도서구입비 등에서 상당한 격차를 보이는 등 도서관 수준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대학 도서관의 경우 상황이 심각해 질적 수준에 의구심마저 더해지고 있다.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포스텍이 94만원으로 가장 많은 반면 남부대·한북대 등의 일부 대학은 6~7만원 선에 그쳤다.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영산선학대가 1150권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지만 극동대·남부대· 한북대 등은 20권에도 못 미쳤다.

지난해 도서관 본예산은 연세대의 경우 112억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컸던 반면 탐라대는 600만원에 그쳐 연세대 대비 1866분의 1에 불과했다. 대학 총 예산 대비 도서관 예산비율은 한국기술교대가 9.3%로 가장 높았지만 극동대· 남부대· 예원예술대 등은 0.1%에도 미치지 못했다.

본지가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를 통해 전국 국공·사립 4년제 대학 231개 대학 캠퍼스 도서관을 비교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 '단 1만원'도 안되는 대학 5곳 = 전국 국공·사립 231개 대학 캠퍼스 도서관 가운데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는 포스텍이 94만 6000원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대전가톨릭대가 56만 9000원으로 그 뒤를 이었으나 포스텍에 비하면 38만원 가량의 차이를 보였다. 인제대(부산)가 51만 7000원, 영산선학대가 50만원으로 최상위권에 포함됐으며 △광주가톨릭대 45만 1000원 △금강대 42만 2000원 △가톨릭대 34만 7000원 △ICU 33만 4000원 △KAIST 33만 3000원 등의 순이었다. 20만원 이상은 24개교로 자료를 미공시한 21개 캠퍼스를 제외하고 전체의 11.4%에 불과했다.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가 가장 적은 곳은 남부대로 6800원에 그쳤으며 한북대가 7800원, 경북외대가 8900원, 극동대가 9300원, 탐라대가 9800원으로 단 1만원이 안되는 곳이 5곳이었다. 이외에도 예원예술대(1만 1300원)·아세아연합신학대(1만 3300원)·대구외대(1만 4800원)·경동대(1만 8000원)·초당대(1만 8100원)·한중대(1만 8700원) 등도 1만원대에 그쳤으며 3만원 미만인 곳은 20개교나 됐다.



◆ 학생 1인당 장서수 많게는 1150권, 적게는 15권 = 분석대상 가운데 학생 1인당 장서 수는 영산선학대가 1150.1권으로 월등히 많았다. 광주가톨릭대가 945.3권으로 그 다음으로 많았고 대구가톨릭대(신학)가 852.9권, 대전가톨릭대가 683.9권, 가톨릭대(성신)가 584.9권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편에 속했다. 200권 이상인 경우는 9개교에 불과했고 이들을 제외하고 100권 이상 200권 미만인 경우는 22개교에 머물렀다.

단 10권대에 그친 곳도 있다. 극동대가 15.4권으로 가장 적었고 남부대가 16.8권, 한북대가 19.0권, 건양대(대전)가 19.5권 등 4곳은 20권에도 미치지 못했다. 이외에도 △경인교대(경기) 21.3권 △명신대 23.2권 △가천의과학대 23.3권 등을 포함해 40권 미만인 곳은 22개교로 9.6%였으며 50권 미만도 이들을 포함해 49개교, 21.5%였다. 10개 대학 중 2곳 이상이 학생 1인당 장서수가 50권 미만에 그친 셈이다.



◆ 본예산 규모 연세대 112억 최대, 탐라대 600만원 최소 = 예산규모에서는 연세대가 112억 9900만원으로 단연 앞섰다. 91억 5300만원인 서울대보다도 22억 가량이 더 많았다. 서울대보다 약 17억원이 적은 고려대가 73억 91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중앙대 69억 300만원 △한국기술교대 62억 6000만원 △이화여대 60억 6700만원 △한양대 60억 1000만원 등의 순으로 많았다. 이들을 비롯해 성균관대(47억 6500만원), 가톨릭대(41억 1800만원), 부산대(40억 1900만원) 등 16개교가 35억원 이상의 규모로 본예산을 책정했다.

한해 대학 도서관 본예산이 1000만원도 안되는 대학으로는 600만원의 탐라대, 770만원의 예원예술대, 852만원의 대구외대 등으로 이들 대학 도서관은 이 예산으로 지난해 도서구입과 도서관 운영까지 해야했다. △남부대·경북외대 각 1500만원대 △건동대 1700만원 △성민대 2000만원 △루터대 2900만원 △광신대·한북대 각 3000만원 등 5000만원 미만에 불과한 대학 도서관이 15개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 총 예산 대비 도서관 본예산 0.1% 미만 4곳, 20개교는 0.5% 못 미쳐 = 지난해 대학의 총 예산 중 도서관 본예산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9.308%인 한국기술교대였다. 전주교대가 3.733%, 호남신학대가 3.656%, 중앙승가대가 3.616%, 광주가톨릭대가 3.507%로 그 뒤를 이었다. 연세대가 2.999%로 비교적 상위권에 포함됐다. △부산장신대 2.743% △영산선학대 2.402% △중앙대 2.348% △가톨릭대 2.302% 등 2% 이상은 17개교로 전체 대학의 8.1%에 그치는 등 10곳 중 1곳도 채 안됐다.

대학 총 예산 대비 도서관 본예산의 비중이 가장 낮은 곳은 0.080%의 극동대로 남부대·예원예술대(이상 0.087%)·탐라대(0.094%) 등과 함께 0.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천중문의대 0.216% △초당대 0.221% △제주대 0.243% △건동대 0.249% 등의 순으로 도서관 본예산 비중이 낮았다. 이들을 포함해 0.5% 미만은 20개교로 전체의 9.5%나 됐다.



이번 분석과 관련 본예산은 도서구입비와 운영비를 합한 비용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부 대학의 경우 반드시 필요한 교육자료 보유는 고사하고 단순 독서실에도 못 미칠 만큼 심각한 상태일 수 밖에 없다는 지적이다.

한국대학도서관연합회 회장 곽동철 청주대(문헌정보학) 교수는 “절대적으로 대학 예산 규모가 적은데다 일반적으로 총 예산 중 3~6% 가량을 대학 도서관에 책정하는 선진국의 사정과 우리는 다를 수 밖에 없다”면서 “대학이 제역할을 하기 위해서 도서관의 정상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대학도서관진흥법 제정을 통해서라도 수준을 끌어올려야할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학 도서관의 예산규모나 장서 수, 전문사서 등에 대한 관련 법령은 전무한 상태다. 결국 대학 도서관의 질은 갈수록 저하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편 이번 분석에서 활용된 지표 가운데 도서구입비는 도서를 비롯해 CD, 정기출판물 등 비도서자료 등의 구입비이며 장서 수는 논문을 포함한 단행본에 한한다. 장서 수의 경우 가야대, 학생 1인당 도서구입비와 도서관 예산은 가야대 본·분교를 비롯해 단국대(천안), 중앙대(안성), 전남대(여수) 등 제2·3캠퍼스 중심으로 20여개 대학 캠퍼스가 정보를 별도로 공시하지 않아 이번 분석에서 제외됐다. 
 

윤지은 기자 (alice@unn.net) | 입력 : 09-01-16 오후 2:39 

한국대학신문(http://un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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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추천도서 

http://www.kyobobook.co.kr/event/eventViewByPid.laf?eventPid=6603&classGb=KOR&PRE=Y&orderClick=kbd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http://bookshelf.naver.com/recommend/bindingView.nhn?page=1

 네이버 시골의사 블로그 카테고리 독서

http://blog.naver.com/donodonsu  

 

왜 시골의사는 주간동아에 연재를 해가지구, 구시렁구시렁



주간동아 2009.03.10 676호(p89~89)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9/03/06/200903060500003/200903060500003_1.html


매일 한 권씩 읽는 비법 아십니까?
연재를 시작하며 :  
  

내 서재와 책 창고에 있는 책이 1만권쯤 되는데, 독서가 습관처럼 굳어지다 보니 요즘도 하루에 한 권은 읽는다. 하지만 매일 한 권을 정독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다. 사람마다 책 읽는 방식과 습관은 다르지만, 나는 대략 세 가지 방식으로 읽는다. 이는 짧은 시간에 비교적 많은 양의 독서를 가능케 하는 비결이기도 하다. 세 가지 방식은 △단어로 읽기 △문장으로 읽기 △문단으로 읽기다. 나는 책을 읽기 전 되도록 그 책에 대한 정보를 구한다. 그러고는 읽고자 하는 책이 세 부류 중 어느 부류인지를 결정한다.

단어로 읽는 대표적인 부류는 시(詩)다. 하나하나의 시어를 집중해서 읽지 않으면 시상(詩想)을 공감하기 어렵다. 독특한 문체의 소설도 이 부류에 든다. 그런가 하면 플롯이나 얼개가 중요한 책이 있다. 이런 부류의 책에선 작가의 사상이나 주장, 철학 등이 중요하다. 실용서라면 블루오션 전략이나 롱테일 경제학 같은 책이 여기에 속한다. 이런 책에서 눈여겨볼 것은 개념 혹은 슬로건일 뿐, 그것을 증명하기 위한 자료나 사례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대개 이런 책들은 하나의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 책 대부분을 사례로 채우기 때문에 일단 저자의 주장이나 개념이 잡히면 책을 덮는다.

문학작품도 그렇다. 세풀베다의 ‘연애 소설 읽는 노인’의 경우 글의 분량도 많지 않지만, 그 중심은 다양한 이야기와 사건이다. 따라서 이야기의 구성과 작가의 주장에만 귀를 기울이면 된다. 그래서 이런 책을 읽을 때는 단어가 아니라 문장으로 읽는다. 우리 눈이 글자를 읽을 때는 음절 → 단어 → 문장 → 문단을 따라간다. 눈은 먼저 각각의 음절을 읽은 뒤 그것을 연결해서 단어를 한 개의 덩어리로 인식한다. 그럼에도 우리는 글을 읽을 때 대개 단어 단위로 읽는다고 착각하는데, 이는 뇌가 그렇게 훈련돼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것은 워낙 찰나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라 그 과정을 제대로 인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언어의 미학 중요 땐 숙독, 의미가 중요하면 문장 단위로

다만 이런 독서법으로는 언어 구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다. 문장의 의미는 알 수 있어도 말의 아름다움을 인지하기는 어렵다. 이런 방식으로 시를 읽거나, 예컨대 윤대녕의 소설을 읽는 것은 의미가 없다. 따라서 윤대녕의 소설처럼 언어의 미학이 중요한 경우라면 단어 단위로 숙독하고, 맥락이나 의미가 중요하다면 문장 단위로 읽으면 된다.

다음으로는 문단으로 읽는 방식이 있다. 이는 많은 책을 섭렵하거나 이미 아는 내용을 되새길 때 사용하는 방식이다. 내 경우에는 ‘내가 사랑한 클래식’ 같은 책이 읽어야 할 책 목록에는 들어 있지만, 그 내용이 내게 새로운 공부나 학습 기회를 주는 것은 아니다. 이럴 때는 저자의 글과 느낌, 음악에 대한 애정 등을 스쳐가듯 간접적으로 받아들이는 데 만족한다. ‘새로움을 발견한다’라기보다 ‘익숙한 느낌을 즐긴다’는 것이다. 문단으로 책을 읽는 것은 속독의 원리와 비슷하다. 

 
정리하면 나는 책 한 권을 들고 사흘, 나흘씩 끌며 음절 하나, 단어 하나를 꼭꼭 씹어 즙을 만들다시피 해서 삼키는 경우도 있지만, 마치 쌈밥을 먹어치우듯 한 시간에 한 권을 꿀꺽하는 경우도 있다. 그것이 내가 엄청나게 많은 책을 읽은 것처럼 보이는 까닭이다.

인간은 언어로 사고하고 표현하고 전달한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언어를 많이 익히고 그들의 표현법을 폭넓게 활용하면 궁극적으로는 내 사고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 대신 자기만의 독서법을 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독서의 힘이고 나를 좀더 나은 사람으로 단련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박경철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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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도무지 평가방법도 모호하고, 수많은 부정의 소지가 있고, 사회생활하는데 별로 도움도 안되는

일제고사식 학력진단을 왜 평가하는지 모르겠다.

그러기에 지금 나는 "키"로 모든 학생을 측정할것을 제안한다.


우리가 좋은 직장, 많은 돈, 사회적 명예를 가지기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우수한 배우자를 골라서 자신의 유전자를 전파하고, 자손을 훌륭히 키우는거 아니겠는가.

그런데, 좋은 학교 나왔다고 여자한테 인기있는가?? 아니다!!

서울대 안나와도 키가 180이면 오히려 여자 잘 꼬신다.

나이트에서 룸 잡고 웨이터에게 팁 찔러주며 데리고 온 여자들에게 "저 서울대 나왔어요"라고 찌질되고 있을 때,

키 180이면 이미 여자들이 먼저 그대를 룸으로 부르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를 소개받을 때 제일먼저 물어보는 3가지 질문 중에 하나는

"그 남자 키 몇이야?"다.

여자들이 키작은 남자, 특히 자기보다 작은 남자를 대하는 태도는

남자들이 뚱뚱한 여자를 보는 태도와 같다.


여자라고 안심할 수 있을까?

남자들이 여자를 평가하는 두가지 큰 기준은 "얼굴"과 "몸매"다.

여기 "몸매"에서 키가 차지하는 부분은 무척크다.

여자들이 자기 몸 상하고 나이들어 고생하는 거 알면서도 하이힐을 넘어 킬힐 까지신고 다니는거 보면

외모에서 키가 중요하다는 점은 여자들도 익히 아는바다.


이에 나는 부정과 편법으로 얼룩진 수학능력시험, 토익, 토플, 일제고사, 각종 학력진단평가를 대신해

객관적이고 부정의 소지가 거의 없고, 평가하는데 특별한 지식이 요구되지 않는 

"키"로 사람을 선발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Q1. 성적은 노력이지만 키는 노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 A1 키도 노력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당한 수면, 적당한 운동, 적절한 음식이 성장의 큰 요인이죠.

키는 유전이 많이 좌우한다고요? 공부도 유전이 많이 좌우하죠.  

키는 환경이 많이 좌우한다고요? 공부도 환경이 많이 좌우하죠.

학창시절에 대단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친구인데, 성적이 안 좋은 친구들 있습니다.

열심히 키 크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는걸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저 친구들에게도 해주십시오. 

키는 20살때까지만 크지만 공부는 끝이 없다구요? 

20살에 결정된 대학교에 따라서 그 사람은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도 3류대 출신일 뿐입니다.

성적보다는 "키"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기회의 평등이나 노력면에서 훨씬 더 공정합니다. 

또 오해의 소지가 없이 객관적으로 줄세우기도 편하죠.


Q2. 이성을 꼬시는데 말구, 사회적으로도 키가 성공하는데 도움이 됩니까?

=> A2 네, 사실입니다. "블링크"에서 보듯이  

 미국의 경우 182cm 이상이 인구의 14.5%인데, 대기업 CEO들은 58%입니다.

요정도면 IQ나 부모님의 재산, 학력, 전공학문의 차이보다 더 높은 성공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는 권력이다"라는 책에서도 성공이나 사회적 인식에 관한 차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스포츠에서 "키"는 운동선수 기량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대에서 180cm 이상의 남자 비율이 1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대열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닿을 수 있습니다.

"키"라는 객과적이고 확연한 수치는 그 어떤 스펙보다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우리를 평가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사람의 지능, 지혜, 학식, 인격, 가문 등을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며, 

여기에 쏟았던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ps. 이상 캐호빗이 지껄였습니다.
 
 
착상문헌 : 


계간 철학과현실 2009 봄 80호, 김도식, 편입과 영어시험, p 109 

 "객관적이라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극단적인 비유이지만 몸무게로 1단계를 구분하는 것도 객관적이기는 객관적이다. 다만 몸무게와 해당 전공자의 연관성이 전혀 없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편입 영어 시험 역시 해당 전공과 연관성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개인적 경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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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099323 

 

"섹스는 피곤해, 혼자가 재밌지" 

 


[해외리포트] '초식동물형'으로 변신 중인 일본 20대 남성들

09.03.31 15:51 ㅣ최종 업데이트 09.03.31 15:51 박철현 (tetsu)


초식동물형 남자, 일본 신조어

 

 

"여자 친구는 많지만 애인은 없어요. 돈도 들고 괜히 상대방 기분도 살펴야 하고. 결론적으로 피곤하잖아요. 헤어지든 결혼하든 평생 피곤해지는 건 마찬가지니까. 그럴 바에야 혼자 취미생활하고 성별 따질 것 없이 마음에 맞는 친구들과 어울리고. 섹스? 저 같은 경우엔 성욕 자체가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혼자서 해결하죠. 뭐."

 

IT업계에 종사하는 모리 타카시(30)는 잘 생기고 훤칠한 스타일에 성격도 활달한 만능 스포츠맨이다. 연봉도 5백만 엔(약 6500만 원) 수준. 그런데 그는 애인이 없다. 아니, 없는 게 아니라 연애 자체에 흥미가 없어 아예 그런 시도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물론 섹스에도 흥미가 없다. 모리는 "어떤 애들은 간혹 너 게이 아니냐고 물어오기도 하는데(웃음), 그렇지는 않아요"라고 웃으면서 고개를 젓는다.

 

이런 남자들을 일컫는 신조어가 바로 '초식동물형 남자'다.

 

누나 같은 남자→여자 같은 남자→초식동물형 남자

 







  
모리오카 마사히로가 낸 <초식계 남자의 연애학>. 표지의 이미지처럼 처음에는 겉모습이 호리호리하고 패션센스가 좋은 남자들을 일컬어 초식계 남자로 표현했지만, 지금은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 모리오카마사히로
초식동물형 남자



단어만 놓고 본다면 풀만 뜯어먹고 사는 남자이지만, 숨겨진 의미는 성인 남성이라면 당연히 가질법한 연애, 그리고 섹스에 대한 욕구가 사라져 버린 남자들을 의미하는 용어다. 그들은 이런 성적 욕구를 자신의 취미활동을 통해 발산한다.

 

물론 이러한 성향을 지닌 남성들이 갑자기 등장한 것은 아니다. 1990년대에는 비슷한 표현으로 '아네오'(누나 같은 남자)나 '페미오'(여자 같은 남자)라는 단어가 나오기도 했고, 또 '초식동물형 남자'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칼럼니스트 후카자와 마키의 인터넷 연재칼럼 "U35 남자 마케팅 도감"이 이미 3년 전에 나왔다는 점을 볼 때 그리 새로운 개념도 아니다.

 

'초식동물형 남자'가 크게 반향을 불러일으킨 것은 지난 2008년 4월. 일본 최대의 정통 패션잡지 <논노>가 후카자와 마키를 인터뷰하며 '초식동물' 특집 기사를 게재한 게 계기가 됐다. <논노>가 이 기사를 통해 초식동물형 남자의 유형을 구체적 항목으로 제시한 것.

 

<논노>와 2008년 7월에 출간된 <초식계 남자들의 연애학>(모리오카 마사히로), 같은 해 11월 마케팅 관점에서 초식동물형 남자를 다룬 <언니 같은 오빠들이 일본을 바꾼다>(우시구보 메구미)에서 언급된 초식동물형 남자들의 특징은 대략 다음과 같다.

 

- 대부분 20대다.

- 외출보다 집에 있는 것을 더 좋아한다.

- 여행, 쇼핑, 극장을 여성과 함께 가는 경우도 있지만 연애로 발전하는 케이스가 거의 없다.

- 이성을 위해 돈 쓰는 것보다 자신의 취미, 특히 패션에 투자하는 경향이 강하다.

- 연애 자체에 적극적이지 않으며 섹스, 성행위에 별로 흥미가 없다.

- 거의 모든 에너지는 취미생활에 투자하며, 여성과 단 둘이 같은 침대에서 자도 아무 짓도 안 한다.

 

20대 일본 남성들 "섹스는 피곤해요, 혼자가 최고죠"

 

이렇게 초식동물형의 구체적 행동패턴이 지적되자 일본의 인터넷, 특히 블로그에서는 "나 알고 보니 초식동물일지도 모르겠다", "헉! 나 초식동물이에요. 한발만 삐끗하면 이거 오타쿠 되겠는데요" 등의 이른바 자기고백은 물론 반대어로 "육식동물형 여자"가 등장하기도 했다.

 

또 마케팅 전문 웹사이트 <닛케이MJ>(Nikkei Marketing Journal)는 '20대 남성의 생각을 통해서 본 젊은 세대의 의식여론조사'를 통해 이를 통계적으로 증명했다. 이성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어 실시된 여론조사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전 항목에서 20대가 30, 40대 선배세대에 비해 이성에 흥미가 없고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올해 들어서 초식계 남자를 다루는 특집이 어디서나 넘쳐나고 있다. 사진은 MSN TV의 기획특집 <초식계 남자 대연구>.
ⓒ MSN 화면 캡처
초식동물형남자



몇 가지만 소개하면 이렇다. 20대 1089명 중

 

'이성에게 꽃을 선물한 적이 있다' → 11.5%

'연애가 귀찮고 지겹다' → 28.2%

'여자들을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 → 31%

 

이 수치들을 본다면 20대 남성의 약 3분의 1은 '초식동물형 남자'가 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는 셈이다.

 

설상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세계 경기불황의 여파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초식동물'을 선택하는 남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작년 12월 23일 사이타마의 캐논 생산공장을 다니다가 갑자기 해고통지를 받은 하즈마 유키(가명, 26, 현재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당시를 돌이키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들끼리 소개팅하기로 했었는데, 갑자기 전날(23일) 인사과장이 오더니만 내년 1월부터 안 나와도 되니, 기숙사를 26일까지 비워달라고 하더군요. 기숙사에서 쫓겨나게 생겼는데, 소개팅할 상황이 아니죠. 지금은 시급 800엔짜리 편의점 '알바'를 하고 있는데, 연애할 만한 시간이나 물질적 여유가 없으니까 자연스럽게 초식형 인간이 되는 거죠. 하하(웃음)."

 


경기불황 깊어질수록 '초식동물' 선택남 늘어

 

수출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엄청난 무역흑자를 기록해 왔던 일본기업들은 엔고의 직격탄을 맞았다. 지난 25일 재무성은 "1980년 이후 29년 만에 무역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몸 사리기가 계속되는 한 자기 의지와는 상관없이 '초식동물형 남자'를 선택하는 20대 남자들이 늘어날 전망이다.

 

문제는 이 현상이 오래 지속되면 인구적 측면에서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일본은 버블경제가 붕괴되고 있던 1989년 나온 1.57(세대당 자녀비율)이라는 수치에 대해 '1.57쇼크'라고 부르며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일본사회를 꾸준하게 성장, 지속시키는 데 가장 전제가 되는 수치가 '세대당 자녀비율 1.58'이었기 때문이다. 이때 일본정부는 충실한 가정생활을 권장하는 <국민생활백서>를 배포하기도 했다. 이 수치는 이후 줄곧 떨어지다가 최근 다시 상승해 2007년 현재 1.34를 유지하고 있다. 

 







  
총무성 통계국이 2008년 2월에 펴낸 보고서 <세계의 통계 2008>. 2050년에 일본의 65세 이상 인구가 약 40%에 달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총무성 통계국
초식동물형남자



이와 관련해 육아문제 전문가인 이토 노리코의 경고 메시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이토 노리코는 지난 2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총무성 통계국이 발표한 <2008 세계의 통계> 보고서를 인용해 "일본의 소자화(小子化), 고령화 현상은 세계적으로도 문제가 심각한 수준인데 이런 식으로 가다간 2040년 이후 65세 이상이 전 인구의 35%를 차지할 것"이라 걱정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결혼한 다음에 보통 아이를 1~2명 출산한 이후 섹스리스에 빠지는 경향이 강하지만, 그래도 이것은 심리 상담이나 전문가들의 카운슬링을 통해 고칠 수 있다. 그런데 (초식동물형 남자들처럼) 아예 이성을 접촉하는 것조차 거부해 버리면 연애나 결혼은 아예 이루어지지 않으니 출산율이 저하되는 건 불을 보듯 뻔하다. 사람이 없으면 사회는 구성되지 않는다는 것을 다들 명심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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