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도무지 평가방법도 모호하고, 수많은 부정의 소지가 있고, 사회생활하는데 별로 도움도 안되는

일제고사식 학력진단을 왜 평가하는지 모르겠다.

그러기에 지금 나는 "키"로 모든 학생을 측정할것을 제안한다.


우리가 좋은 직장, 많은 돈, 사회적 명예를 가지기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바로 우수한 배우자를 골라서 자신의 유전자를 전파하고, 자손을 훌륭히 키우는거 아니겠는가.

그런데, 좋은 학교 나왔다고 여자한테 인기있는가?? 아니다!!

서울대 안나와도 키가 180이면 오히려 여자 잘 꼬신다.

나이트에서 룸 잡고 웨이터에게 팁 찔러주며 데리고 온 여자들에게 "저 서울대 나왔어요"라고 찌질되고 있을 때,

키 180이면 이미 여자들이 먼저 그대를 룸으로 부르고 있다.

 

여자들이 남자를 소개받을 때 제일먼저 물어보는 3가지 질문 중에 하나는

"그 남자 키 몇이야?"다.

여자들이 키작은 남자, 특히 자기보다 작은 남자를 대하는 태도는

남자들이 뚱뚱한 여자를 보는 태도와 같다.


여자라고 안심할 수 있을까?

남자들이 여자를 평가하는 두가지 큰 기준은 "얼굴"과 "몸매"다.

여기 "몸매"에서 키가 차지하는 부분은 무척크다.

여자들이 자기 몸 상하고 나이들어 고생하는 거 알면서도 하이힐을 넘어 킬힐 까지신고 다니는거 보면

외모에서 키가 중요하다는 점은 여자들도 익히 아는바다.


이에 나는 부정과 편법으로 얼룩진 수학능력시험, 토익, 토플, 일제고사, 각종 학력진단평가를 대신해

객관적이고 부정의 소지가 거의 없고, 평가하는데 특별한 지식이 요구되지 않는 

"키"로 사람을 선발할것을 강력히 주장한다.

 


Q1. 성적은 노력이지만 키는 노력이 아니지 않습니까?

=> A1 키도 노력입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적당한 수면, 적당한 운동, 적절한 음식이 성장의 큰 요인이죠.

키는 유전이 많이 좌우한다고요? 공부도 유전이 많이 좌우하죠.  

키는 환경이 많이 좌우한다고요? 공부도 환경이 많이 좌우하죠.

학창시절에 대단히 성실하게 공부하는 친구인데, 성적이 안 좋은 친구들 있습니다.

열심히 키 크려고 노력하는데 안되는걸 어떻게 하냐라는 말을 저 친구들에게도 해주십시오. 

키는 20살때까지만 크지만 공부는 끝이 없다구요? 

20살에 결정된 대학교에 따라서 그 사람은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도 3류대 출신일 뿐입니다.

성적보다는 "키"로 사람을 평가하는게 기회의 평등이나 노력면에서 훨씬 더 공정합니다. 

또 오해의 소지가 없이 객관적으로 줄세우기도 편하죠.


Q2. 이성을 꼬시는데 말구, 사회적으로도 키가 성공하는데 도움이 됩니까?

=> A2 네, 사실입니다. "블링크"에서 보듯이  

 미국의 경우 182cm 이상이 인구의 14.5%인데, 대기업 CEO들은 58%입니다.

요정도면 IQ나 부모님의 재산, 학력, 전공학문의 차이보다 더 높은 성공 요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키는 권력이다"라는 책에서도 성공이나 사회적 인식에 관한 차별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많은 스포츠에서 "키"는 운동선수 기량에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대에서 180cm 이상의 남자 비율이 10% 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즉, 우리나라도 선진국의 대열에 조금만 더 노력하면 닿을 수 있습니다.

"키"라는 객과적이고 확연한 수치는 그 어떤 스펙보다도 분명하고 확실하게 우리를 평가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그 사람의 지능, 지혜, 학식, 인격, 가문 등을 판단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아도 되며, 

여기에 쏟았던 불필요한 사회적 낭비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ps. 이상 캐호빗이 지껄였습니다.
 
 
착상문헌 : 


계간 철학과현실 2009 봄 80호, 김도식, 편입과 영어시험, p 109 

 "객관적이라고 모든 것이 다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아주 극단적인 비유이지만 몸무게로 1단계를 구분하는 것도 객관적이기는 객관적이다. 다만 몸무게와 해당 전공자의 연관성이 전혀 없을 뿐이다. 마찬가지로 현재의 편입 영어 시험 역시 해당 전공과 연관성이 그다지 많지 않음을 개인적 경험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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