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인 트위터 中

한국경제 이해 위한 7종세트. 김상조 <종횡무진 한국경제>, 유종일 <경제119>, 새사연 <리셋코리아>, 이원재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우석훈 <fta 한 스푼>, 장하준 등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선대인 <문제는 경제다>^^

 

추천드린 일곱 권의 책 모두 관점이나 강조점, 주장 다르지만 한국경제를 이해하는데 보완적입니다. 장하준 교수책은 사실 주장 내용은 크게 공감하지 않지만 역시 다른 책이 보여주지 않는 관점 있고요.

 

http://twitter.com/kennedian3/status/257656806208315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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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문제는 경제다- 버리고, 바꾸고, 바로 잡아야 할 것들
선대인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2년 4월
10,500원 → 9,450원(10%할인) / 마일리지 520원(5% 적립)
2012년 10월 15일에 저장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장하준 정승일 이종태의 쾌도난마 한국경제
장하준.정승일.이종태 지음 / 부키 / 2012년 3월
14,900원 → 13,410원(10%할인) / 마일리지 740원(5% 적립)
2012년 10월 15일에 저장
절판

fta 한 스푼- 그리고 질문 하나
우석훈 지음 / 레디앙 / 2012년 7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2월 2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2년 10월 15일에 저장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
이원재 지음 / 어크로스 / 2012년 2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12년 10월 15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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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정환 옮김 / 아침이슬 / 2008년 8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내일 수령" 가능
2013년 01월 02일에 저장

☆☆☆☆☆

내 인생 재미있게 읽은 몇 안되는 고전 셰익스피어.
진행은 빠르고, 내용은 흥미진진.

김정환 역자는 시인이라는데, 문장 도치시킨게 시詩 느낌은 안나고,
그냥 이해만 안된다.
설렘이 번지는 파리 지성여행
김현정 지음 / 쉼 / 2012년 10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2012년 11월 03일에 저장
절판

☆☆☆☆☆

아름다운 책이다. 이병률 끌림을 읽으며 다시는 여행책을 안읽을줄 알았다.
이 책은 초반 파리 이곳 저곳 / 역사 / 미술관으로 분류 할 수 있는데
파리 이곳 저곳은 재밌고, 글 잘 쓰네 수준인데,
역사는 훌륭하고, 미술관 부분은 압도적이다.

유시민의 거꾸로 읽는 세계사와 진중권의 미학오디세이를 한 책에서 집대성한 역작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1- 민족의 형성과 민족 문화
전국역사교사모임 엮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4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2012년 10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
교과서 국사보다는 훨신 낫다.
게다가 구성도 고대사 반절, 근현대사 반절, 북한사까지 다룬다.

1,2권 통독을 하고 나니, 우리 나라도 참 드라마틱한 민족이다. 다음엔 부여도 다뤄주세요

부여(기원전 2세기 ~ 494년)
고구려(기원전 37년 ~ 668년)
백제(기원전 18년 ~ 660년)
신라(기원전 57년 ~ 935년)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2- 20세기를 넘어 새로운 미래로, 개정판
전국역사교사모임 엮음 / 휴머니스트 / 2012년 4월
19,000원 → 17,100원(10%할인) / 마일리지 950원(5% 적립)
2012년 10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

중학교 때 국사쌤이 김일성의 항일운동은 조작이라면서 자신이 연구해서 알아낸 것처럼 2~3시간 정도를 피를 토하시면서 열변을 토했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학교에서도 똑같은 내용으로 국사 쌤들이 수업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 책에서는 그저 담담히 항일 운동을 했던 김일성이 남한의 친일파 지도자들보다 민중들의 인기를 끌었다라고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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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의사 박경철의 자기혁명 - 시대의 지성, 청춘의 멘토 박경철의 독설충고
박경철 지음 / 리더스북 /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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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과 함께 '세계 최고의 투자 구루(guru)'라 불리는 찰리 멍거(Charlie Munger)는 하버드대학생들에게 투자강연을 하러 가서 네 시간 동안 철학사를 강의했다고 한다.-265쪽

거래는 이익을 위해 싫은 일을 억지로 행하는 것이고, 희생은 이익을 바라지 않고 힘든 일을 행하는 것이며, 헌신은 이익을 바라지 않고 힘든 일을 기쁜 마음으로 행하는 것으로, 헌신은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느낄 수 있는 최고 단계의 감정이다.-3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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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 정치 - 김어준의 명랑시민정치교본
김어준 지음, 지승호 엮음 / 푸른숲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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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이 대세였을 때, 부드럽고 친절한 꽃미남에 막 열광하다가 어느 날 문득 보니까 꽃미남이 너무 유약한 거야. 정말 보호해줘야 할 꽃처럼 대해야 하는 거야. 피곤한 거지. 보호받을 수 있는 씩씩한 수컷에 대한 아쉬움이 생기는 거지. 그래서 짐승남이 부상하게 되는 거지. 꽃미남이 결여한 그 무언가를 메우려는 거지.
그런데 그렇게 짐승남에 열광하다 보니 이번엔 목 아래로는 좋은데, 목 위가 부실한 거라.(웃음) 대화가 온통 헬스에 관한 거고.(웃음) 다시 한 번 짐승남의 결핍을 만회하려는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거지.
그러다 이번엔 좀 불친절하더라도 잔 근육 정도에 도회적인 세련된 남자, 차도남을 찾아낸 거야. 물론 차도남 역시 지나가겠지.-57쪽

이 이야기를 왜 했느냐. 대선 정도면 명실상부한 메가 트렌드라고. 5년에 한 번 대중의 마음이 국가적으로 움직이는 거니까.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느냐를 이 관점에서 예측할 수 있다는 거지. 5년간 대통령 하면, 그게 누구든, 어떤 방식으로든, 때론 그의 장점조차, 사람을 피로하게 만드는 부분이 반드시 있거든. 그로 인한 피로감, 그리고 그가 갖지 못한 것에 대한 결핍을 메우려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된다고.-58쪽

선거에서 당선이란 정치인이 대중들 마음속에 차곡차곡 쌓아왔던 부채 의식, 그 빚을 한 번에 찾아가는 거니까. 노무현이 갑자기 부상해 결국 대통령까지 됐던 건, 노무현이 오랜 세월 차곡차곡 사람들 마음에 예치해뒀던 마음의 빚을 한 번에 인출해 간 거라고. 그 관점에서 보자면, 6 2 지방선거는 진보신당이 사람들 마음에 결코 잊을 수 없는 부채를 안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다고. 심상정과 노회찬 둘 다 특정 시점에 동반 사퇴를 선언했다고 생각해봐. 이념이고 나발이고(웃음) 사람들은 미안한다고. 그랬다면 지금쯤 불어난 이자가 엄청났을 거야.
그런 기억은 매우 큰 잔상을 남기거든. 그건 반드시 인출 가능하다고. 사람의 마음은 그런 식으로 작동해. 그런 마음의 빚을 먹고 정치인은 성장하는 거고. 그러니까 진보신당의 가장 큰 오산은 자신들의 최대 자산이 선명하고 차별화된 정책과 노선이라 여기는 거야.-1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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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꿈속을 걸어 나오다 - 난중일기의 바다에서 건져 올린 척자점의 비밀
박종평 지음 / 이매진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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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과 이일은 오랜 악연이다. 이순신이 42세에 함경도 경흥의 조산보 만호 겸 녹둔도 둔전관으로 발령받을 때 이일은 함경도 병마절도사였다. 함경도 지역은 최북단 접경 지역으로 여진족이 자주 침입했다. 이순신은 여진족의 침입에 대비해 상관인 이일에게 수차례 병력 증원을 요청했지만 묵살당했고, 결국 여진족 추장 니탕개가 추수한 곡물을 탈취하기 위해 대규모 병력을 이끌고 녹둔도를 침입했다. 이때 이순신 수하의 병사가 죽고, 이순신 자신도 적의 화살에 왼편 다리를 맞았다. 이일은 패전의 책임을 물러 이순신을 처형하려 했다. 그때 이순신은 자신을 죽이려고 형틀을 준비해놓은 이일에게 "내가 역전 고투하여 적도들을 물리치고 우리 백성 60여 명을 구출해 돌아왔는데 어찌 이를 패전이라 할 것이며, 또한 진작부터 군사들을 더 배치해달라고 몇 번이나 청한 공문서 초안이 내 수중에 있으니 조정에서도 죄가 결코 나에게 있지 않음을 곧 알게 될 것이오"라고 오히려 이일의 실책을 문제삼았다. 이일은 자신에게 유리한 보고를 꾸며 올렸고, 조정에서는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채 이순신에게 백의종군 명령을 내렸다. -170쪽

이순신은 백의종군을 두 번 했는데, 첫 번째 백의종군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이 바로 이일이다. 그렇게 악연을 맺은 인물인 이일이 이 시기에는 순변사로 윤두수와 함께 이순신을 계속 괴롭혔다.
-170-2쪽

오늘날 신랑이 '장가간다'는 의미에서는 사라진 한국 고유의 혼인 풍속을 말한다. 신랑이 처가에 가서 혼례를 올리고 혼례 뒤에도 신부의 집에서 그대로 눌러 사는 '처가살이'를 말한다.
17세기 이후 주자학의 영향을 받은 혼인 풍속의 영향으로 신부가 신랑의 집으로 가서 사는 시집살이로 바뀌어 오늘날 같은 결혼 문화가 형성되기 전의 풍속인 것이다. 임진왜란 전의 혼인 풍속을 기록한 유희촌의 <미암일기>에도 '장가를 가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미암일기>를 보면, 신랑이 대례를 치르고 신부 집으로 가는 것을 초행初行이라고 하며, 이때의 동행자는 신랑 집을 대표하는 부친으로 상객上客이라 한다. 미암의 경우에도 상객으로 아들 혼례에 따라갔다가 혼례를 치르고 그 다음 날 혼자 집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기록되어 있다. -219쪽

정탁의 <신구차> 중에서

인재는 무릇 나라의 보배이기 때문에 비록 통역관이나 주판질하는 사람일지라도 재주와 기술이 있기만 하면 모두 다 마땅히 사랑하고 아껴야 합니다. 하물며 장수의 재질을 가진 자로서 적을 막아내는 일에 가장 관계가 깊은 사람을 오직 법률에만 맡기고 조금도 용서하지 못함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이 모(이순신)는 참으로 장수의 재질이 있으며, 수륙전에도 못하는 일이 없으므로 이런 인물은 쉽게 얻을 수 없습니다. ...-23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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