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의 위기인가, 몰락인가




■ 방송일시 /   2008년 6월 23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박경철(외과의사, 경제평론가), 노회찬(진보신당 공동대표),

                    남성욱(고려대 교수), 김민웅(성공회대 교수)

■ 담    당 /   PD: 오필훈 / 작가: 이상은, 최윤지

           

■ 기획의도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 / 경항신문 특별취재팀
 

제18대 총선 직후 불거진 ‘폴리페서’ 논란. 그리고 다른 한편에서 벌어진 대학교 시간강사의 죽음. 이것이 바로 2008년 한국 지식인 사회의 자화상이다.

1970, 80년대 ‘최고 엘리트 계층’으로서 민주화 투쟁을 이끌고 한국 사회의 지적 수준을 끌어올린 교사로서의 역할을 해 온 지식인들. 그로부터 20년이 흐른 2008년 현재, 그들에게 죽음을 선언한 책이 등장했다. 경향신문의 특별취재팀에 의해 기획된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이 바로 그것이다.

책은 저항적 지식인은 이미 사라졌고 학자는 ‘논문 작성 노동자’로 변모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원인으로 정치, 경제 권력의 지배를 받는 지식인과 신자유주의 세계화에 주목하고 있는데….

<TV, 책을 말하다>에서는 지식사회에 대한 통렬한 비판서이자 변론문인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을 통해 우리 사회 지식인들의 참된 역할과 사명이란 어떠한 것인지 깊이 있게 살펴보고 미래적 한국 지식인의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에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 주요내용

왜 <민주화 20년, 지식인의 죽음>인가?

“과거 독재 권력보다 더 무서운 자본 권력의 독재 상황에서 지금, 누가 비판적인 의식을 가지로 분석하며 실천적 대안을 마련하는가? 우리 사회, 지식인의 문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천자 박경철

 

지식인의 정치참여 논란!

“저항과 비판을 벗어나 우리 사회를 앞으로 끌고 나갈 것인지에 대한 지식인들의 역할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제는 국가 전체의 발전 비전을 치밀하게 제시하는 것이 지식인의 역할이 아닐까요?”  -남성욱

 

세계화 시대의 지식인은?

“현재 기존 질서가 갖는 모순에 비판적으로 문제를 제시하고 성찰하는 것이 지식인의 마땅한 모습입니다. 오늘날 세계화 시대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미국에 문제가 있다면 맞서야 된다는 거죠.”  -김민웅

 

지식인의 역할을 묻는다!

“거대권력에 맞서는 것을 넘어 잘못된 사회 통념과도 맞설 수 있는 용기. 이러한 것들이 지식인에게 요구되는 것이 지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노회찬







■ 코너소개

-책과 사람

한 해 100권의 책을 읽는 애독가이자 18년째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봉사자로 활동 중인 김영섭씨의 책 읽기를 소개한다.




-김학도의 책 BY 책

‘지식인’에 대하여 더욱 깊이 생각할 수 있는 책

<지식인을 위한 변명> <오늘의 세계적 가치>

<대화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다다노 교수의 반란>을 소개한다.




-책마실 

‘서울’을 주제로 네 권의 신간 <을지로 순환선> <서울은 깊다>

<광화문 연가> <이현수 교수의 서울 사용 설명서 2084>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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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세계적 가치- 세계의 지식인 16인과 하버드생의 대화
브라이언 파머 지음, 신기섭 옮김 / 문예출판사 / 2007년 1월
17,000원 → 15,300원(10%할인) / 마일리지 8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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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대화- 한 지식인의 삶과 사상
리영희, 임헌영 대담 / 한길사 / 2005년 3월
22,000원 → 19,8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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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노교수의 반란
쓰쓰이 야스타카 지음, 김유곤 옮김 / 문학사상사 / 1996년 11월
6,500원 → 5,850원(10%할인) / 마일리지 32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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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지식인을 위한 변명
장 폴 사르트르 지음, 박정태 옮김 / 이학사 / 2007년 10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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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詩를 읽다

 

 

 

 

■ 방송일시 / 2008년 6월 16일 (월) 밤 11시 30분 KBS 1TV

■ 출연패널 / 최백호(가수) 박웅현(TBWA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김갑수(시인.문화평론가) 정끝별(시인.명지대 국문과 교수)

■ 담 당 / PD: 홍경수 / 작가: 민혜진, 엄지원

 

 

 

 

 배꼽

   

    문인수 시집

 

 

 

 

 

 

 

 

 

 

■ 기획의도

 

“문인수의 시를 읽고 누웠던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

-황지우 시인-

 

“다른 말이 필요 없다. 꿈틀거리며 질펀하게 번지는 절창 시편들! ”

-황동규 시인-

 

“그 목소리는 낮지만 겸손한 진정성과 섬세한 미학성이 잘 결합된 수작이다. ”

-미당문학상 심사평-

 

여기 늙은 시인이 있다. 불혹을 넘긴 나이에 시인이 되어

환갑의 나이에 비로소 세상으로부터 박수갈채 받은 사람, 문인수.

지방에 사는 데다 고졸 학력에 늦깎이 등단까지, 무엇 하나 주류 문단과는 거리가 먼 시인-

그러나 그는 김달진문학상, 노작문학상, 시와시학상, 편운문학상 등 각종 문학상을 거쳐

2007년 마침내 미당문학상을 수상하고 시단의 중심으로 우뚝 섰다.

 

최근 교보문고의 조사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시집 판매량이 줄고 있지만

40대 이상 중년 남성층의 시집 구매는 꾸준히 늘고 있다.

교보문고 측은 중년 남성들의 시 읽기가

그간의 메마른 삶에 대한 반성적 태도에서 기인한 것으로 분석한다.

삭막한 삶에 지친 이들에게 시는 다시 인간 본연의 감성을 촉발시킨다.

<TV 책을 말하다> 301회, 문인수의 <배꼽>편이

이 같은 우리 사회의 시 읽는 경향에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한다.

 

트럭 옆 땅바닥에다 조갯짐 망태를 부린다.

내동댕이치듯 벗어놓으며 저 할머니, 정색이다.

“죽는 거시 낫겄어야, 참말로”

참말로 늙은 연명이 뱉은 절창이구나, 질펀하게 번지는 만금이다.

 

-문인수 詩, <만금이 절창이다> 중에서

 

■ 방송내용

 

추천자/ 김갑수

“영혼의 진정성이 느껴지는 시집이다”

 

정끝별

“이 시집은 씹을수록 고소한 나물맛과 오래 묵은 장맛을 닮았다”

 

박웅현

“시를 읽을 때 흐린 날 법성포 바닷가의 스산함이 느껴졌다“

 

최백호

“시는 독백이 아니라 대화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시들에는 독자를 위해 주석을 달아주면 어떨까”

 

이번 방송에 초대된 패널은 두 명의 평론가와 두 명의 생활인이다.

먼저 두 명의 생활인은 직접 곡을 쓰고 가사를 붙이는 싱어송라이터 최백호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사람을 향합니다’ 등의 카피들을 히트시키며

지금 가장 영향력 있는 광고인으로 꼽히고 있는 카피라이터 박웅현이다.

유행가 가사야말로 시대의 정서를 밀착해 담아내며

광고 카피야말로 촌철살인의 문장으로 시대와 공감한다는 면에서

최백호와 박웅현, 두 사람 모두 대중문화의 시인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인을 닮았지만 시인은 아닌 그들은 어떤 방식으로 시를 읽을까?

이들과 함께 시를 생활 속으로 끌어와 색다른 방법으로 읽어보았다.

더불어 시를 창작하고 시를 비평해온 평론가 김갑수, 정끝별 교수와 함께

어려운 시를 쉽게 읽는 법, 나아가 시의 미래까지 시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이어갔다.

 

■ 코너소개

 

♣ 책과 사람 <침대와 책, CBS 정혜윤PD의 독서법>

책을 잔뜩 쌓을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다다미 침대가 재산목록 1호라는 독서광,

매일 밤 침대 위에서 책 속의 현자들을 만나는 정혜윤PD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 김학도의 책 BY 책

김수영 시인 타계 40주기를 맞아 최근 공개된 김수영의 미발표시를 소개하고

안도현 <간절하게 참 철없이>, 문태준 <가재미>,

황지우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앉아 있을 거다> 등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인들의 시집들을 함께 소개한다.

 

♣ 책마실

이번 주 책 마실은 "사전은 지식의 열쇠다"라는 주제로 색 다른 네 권의 신간

<보리 국어사전> <우리 가구 손수 짜기>

<한국언어지도> <위트 상식사전 프라임> 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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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과 비평 140호 - 2008.여름
창작과비평 편집부 엮음 / 창비 / 2008년 6월
13,000원 → 12,350원(5%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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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
문인수 지음 / 창비 / 2008년 4월
9,000원 → 8,550원(5%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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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나는 흐린 酒店에 앉아 있을 거다- 1998 제1회 백석문학상 수상작
황지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8년 12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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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하게 참 철없이- 2009 제11회 백석문학상 수상작
안도현 지음 / 창비 / 2008년 1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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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 보수, 동생은 진보?

 

 

■ 방송일시 / 2008년 6월 2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문용린(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이성희(한국일보 기자)

                  정재승(KAIST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변영주(영화감독)

■ 담 당 / PD: 이은미 . 작가: 이상은

 

 

  

 

   타고난 반항아

    출생 순서, 가족 관계 그리고 창조성

 

  프랭크 설로웨이 지음

 

 

 

 

 

 

 

 

 

 

 

■ 기획의도

 

근본적인 혁명의 과정에서 어떤 사람들은 그들의 낡고, 잘못된 사고방식을 신속하게 폐기하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유력한 정설을 집요하게 고수하는 것은 왜일까?

-<타고난 반항아> 중에서

 

동서를 불문하고 형제관계에서는 ‘형만한 아우 없다’는 통념이 지배적이다.

서구에서는 일찍부터 출생 순서와 가족 역학에 기반한 성격심리학이 연구되었고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출생순서의 심리학에 대한 대중적 호기심이 무르익는 가운데

한 권의 책이 번역, 출간되어 논란의 불씨를 당기고 있다.

‘96년 출판된 이후 끝없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타고난 반항아>다.

 

다윈, 코페르니쿠스, 그리고 마르크스-

인류 역사의 격변을 가져온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들이 모두 ‘동생’들, 즉 후순위 출생자였다는 점이다.

저자 프랭크 설로웨이는 28가지의 역사를 바꾼 사건과 그 사건에 관련된 6566명의

전기적 자료를 분석해 ‘역사는 동생들이 바꾼다’고 주장한다.

출간된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논쟁적인 책, <타고난 반항아>-

정말 출생순서는 성격 형성에 있어 가장 결정적인 요소인가?

그렇다면 이 책 역시 역사를 바꿀 ‘타고난 반항아’로 볼 수 있을 것인가?

 

■ 방송 내용

 

“뭔가 하나에 <미친다>는 게 뭔지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의 투철한 과학정신을 높이 사고 싶다. “ -추천자 문용린 교수

 

“읽는 재미, 지적인 호기심을 자극하는 부분에서

상당히 뛰어난 책이다. ”-이성희 기자

 

“선거 때가 되면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이 1번 아니면 2번을 찍는데

저만 보통 13번이거든요? 그럴 때 차이를 느끼죠. -변영주 감독

 

“맏이가 듬직하고 막내가 어리광 부린다는 통설을 공고히 하고 있어서

어떻게 보면 굉장히 위험할 수 있는 책이다. “-정재승 교수

 

이번 방송의 패널들은 공교롭게도 맏이 정재승 교수부터 둘째인 문용린 교수,

셋째인 이성희 기자, 그리고 막내 변영주 감독까지, 다양한 출생순서의 집합!

다양한 출생순서를 타고난 패널들은 이 책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테마북 <타고난 반항아>에 반대 입장을 고수한 정재승 교수가 녹화 후에 난색을 보였다. 까마득한 선배이며 이 책의 추천자인 문용린 교수님께 계속해서 반기를 들어야 했기 때문이라는데...

그만큼 출생순서에 대한 저자의 주장에 패널들의 찬반이 뜨겁게 엇갈렸다.

한편 막내들의 대표, 타고난 반항아 변영주 감독은 쉴 새 없이 치고 들어오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디에서도 즐길 수 없는 화려한 지적 유희의 세계!

월요일 밤 <TV책을 말하다>에서 경험할 수 있다.

 

■ 코너 소개

 

♣책과 사람-시인이 된 청소부

도시의 새벽을 정화하는 환경미화원 김두기씨, 그는 이미 3권의 시집을 낸 베테랑 시인이기도 하다. 시작(詩作)을 배운 적 없는 그가 시인이 되기까지 곁에 두고 사랑한 책들은 무엇일까? 시인으로, 환경미화원으로 두 개의 삶을 사는 그가 시간을 쪼개어 시를 읽는 법을 취재했다.

 

♣김학도의 책BY책

출생순서와 성격의 관계를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타고난 반항아>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은 없을까? 책BY책에서는 전혀 다른 성격을 가진 형제의 갈등을 담은 국내 소설 <비밀과 거짓말>, 헨리8세의 애정을 쟁취하기 위한 불린 자매의 갈등을 그린 <천 일의 스캔들>을 소개한다. 한편 <타고난 반항아>의 부록처럼 읽을 수 있는 책 <천재들은 다 미쳤다>와 <타고난 반항아>를 전면 비판하는 책 <개성의 탄생>을 통해 테마북을 깊이있게 읽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책마실

2000년대 초반부터 인기를 끌기 시작한 자기계발서!

시대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만큼 대중의 기대를 투영한다는데...

최근 들어서는 종전의 경쟁중심적인 결함을 보완한 자기계발서가 출간되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사회적 지위는 물론, 삶의 질까지 높이는 지침들을 제안하는 자기계발서를 만나본다. 소개할 책은 <乙의 생존법>, <파란 꽃병의 혁명>, <하트스토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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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의 탄생- 나는 왜 다른 사람과 다른 유일한 나인가
주디스 리치 해리스 지음, 곽미경 옮김 / 동녘사이언스 / 2007년 6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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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들은 다 미쳤다
실비아 오버라트.만프레드 코흐 지음, 강혜경 옮김 / 수다 / 2008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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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의 스캔들 2
필리파 그레고리 지음, 허윤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8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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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천일의 스캔들 1
필리파 그레고리 지음, 허윤 옮김 / 현대문화센터 / 2008년 3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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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아? 말아? 정말 아이를 낳으면 행복할까? ”

 

■ 방송일시 / 2008년 5월 26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녹화일시 / 2008년 5월 19일 (월) 밤 8시 (TS-3)

■ 출연패널 / 박경철(외과 의사, 경제평론가), 이숙경(인터넷 사이트 줌마넷 대표)

                   손석한(소아정신과 의사), 최정원(뮤지컬 배우)

■ 담 당 / PD: 정수나모  / 작가: 민혜진, 엄지원

 

 



 

 

 

NO KID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

 

코린느 마이어 지음

 

 

■ 기획의도

"저출산만이 희망이다!

정자가 절대로 난자와 만나지 않도록 모두들 조심하자. “

-<노키드> 본문 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출산이 장려되고 있는 지금, 피임만이 해결책이며

아이는 부모의 인생을 갉아먹는 진드기일 뿐이라고

커밍아웃한 책이 있어 화제다. 아이를 낳을 자유만큼 아이를 낳지 않을 자유도

보장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책 <NO KID-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

아이를 낳는다는 것은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의무인가? 아니면 개인의 권리인가?

그보다 먼저, 아이는 “왜” 낳아야 하는가, 라는 도발적 질문에

2008년 대한민국은 어떤 답을 할 수 있을까?

프랑스 내에서도 공감과 반감을 이끌어내며 출산과 육아의 의미를 공론화한

문제작 <NO KID-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를 통해

가정의 달,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 돌아본다.

 

■ 방송내용

 

‘엄마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토록 지독한 독설을 퍼부은 책은 없었다!

‘출산’과 ‘육아’에 대해 이토록 솔직, 발칙한 대화가 오고간 방송도 없었다.

 

아이는 진드기다. 천성적으로 잔인한 악동이다. 아이는 너무 비싸다.

전업주부가 되는 건 끔찍하다. 모성이란 모든 여성을 옭아매는 덫이다.

이처럼 자극적인 40가지 이유를 들며 아이를 낳지 말자고 주장하는 책, <노키드>에

이 책의 추천자 박경철 원장은 9.5점의 후한 평점을 줬다.

이번 테마북 토론에 참여한 패널들은 모두 아이를 낳고 키운 엄마, 아빠들이지만

출산과 육아에 대한 의견은 첨예하게 엇갈렸다.

 

“굉장한 반어법이다. 저자는 모든 엄마들을 대신해서

사회에 돌을 던지며 호소를 하고 있다. “ -박경철 원장

“아이 낳고 키워본 사람들이 보면

속이 굉장히 후련해질 책이다. ” -이숙경 대표

“한 마디로 궤변으로 가득 찬 책이다.

읽다 보면 저자의 인격마저도 의심된다. ”-손석한 원장

 

“아이를 낳거나 키워보지 않았다면 내 인생의 참맛을 알았을까?

이 책을 읽고 가슴이 답답해졌다. 어떻게 두 아이를 낳은 엄마가 이런 책을 쓸 수 있을까? ” -배우 최정원

 

■ 코너 소개

 

♣ 책과 사람-책가방 맨 CEO 홍재화

양복이 구겨지건 말건 커다란 배낭 속에 가득 책을 싣고 다니는 이 남자는 책장수가 아니다. 장소불문 어디건 주저앉는 이 남자, 노숙자도 아니다. 책과의 열애에 빠진 CEO 홍재화씨, 그 열렬한 애정 행각을 훔쳐본다.

 

♣ 김학도의 책BY책

이번 주 테마북 <노키드-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와 함께 읽을 세 권의 책은, 21명의 각계각층 여성들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느낀 감동들을 적은 에세이집 <첫 아이>, 조선시대 사대부가 할아버지의 손자 육아일기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일과 육아 사이에 선 여성들에게 명쾌한 해결책을 제안하는 <일이냐 아기냐 아무것도 포기할 수 없는 여자>다.

 

♣ 책마실

최근 유명 인사의 이야기를 다룬 회고록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책마실’에서는 삶의 명암 이란 주제로 그들의 화려한 인생과 그 이면에 감춰진 고뇌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진다.

소개할 책은 <미국적 상상력의 승리 월트 디즈니>, <라이프스타일 창조자 아르마니 패션제국>, <체Che, 회상>, <권정생 - 동화나라에 사는 종지기 아저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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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키드 :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하는 40가지 이유
코린느 마이어 지음, 이주영 옮김 / 이미지박스 / 2008년 3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2008년 06월 22일에 저장
품절
일이냐 아기냐 아무 것도 포기할 수 없는 여자
베티나 뮌히 지음, 이홍경 옮김 / 글담출판 / 2002년 8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2008년 06월 22일에 저장
절판

조선 남자, 아이를 키우다
홍승우 지음 / 예담 / 2008년 4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6월 19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08년 06월 22일에 저장

선비의 육아일기를 읽다- 단맛 쓴맛 매운맛 더운맛 다 녹인 18년 사랑
김찬웅 엮음 / 글항아리 / 2008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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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03 712호

 

 

 

 

한겨레경제연구소가 뽑은 2008 상반기 경제 실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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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꾸는 리더십- 변혁의 정치 리더십 연구
제임스 맥그리거 번스 지음, 조중빈 옮김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06년 6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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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버지의 위대한 유산
게리 스탠리 지음, 김민숙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5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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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상상력에 엔진을 달아라
임헌우 지음 / 나남출판 / 2007년 3월
18,000원 → 18,000원(0%할인) / 마일리지 180원(1% 적립)
양탄자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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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 :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Think Hard!
황농문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7년 12월
18,000원 → 16,200원(10%할인) / 마일리지 9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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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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