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bs.co.kr/1tv/sisa/book/vod/1536303_16507.html
미식가들이 본 식탁의 미래
■ 방송일시 / 2008년 7월 28일 (월) 밤 11시 30분 KBS 1
■ 출연패널 / 강헌(대중음악평론가) 이혜정(요리연구가)
장영란(농부, 자연 칼럼니스트) 박경철(외과의사)
■ 담 당 / PD: 홍경수 / 작가: 민혜진, 엄지원
질병을 키우는 모든 음식에 관한 충격 보고서
독소
죽음을 부르는 만찬
■ 기획의도
“전쟁터는 우리의 밥그릇 깊숙한 곳이다.
적은 바로 치명적인 박테리아와 전염병처럼 번지는 비만, 암, 당뇨병이다. “
-윌리엄 레이몽, <독소> 중에서-
단군 이래 오천 년 동안, 일단은 배를 채우고 보는 것이 우리네 밥상 사정이었다.
그러나 보릿고개를 넘고 IMF를 넘어 2008년! 바야흐로 먹을거리가 화두다.
전 세계적인 친환경, 웰빙 열풍은 차치하더라도
AI와 광우병 문제로 대한민국은 지금 “식탁 사수! 생존권 사수!”를 외치는 중이다.
그러나 병에 걸린 닭과 소만 인체를 위협하는 것이 아니다.
현대의 식탁 어디에서든 우리는 치명적 독소에 노출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프랑스 출신 시사전문기자 윌리엄 레이몽의 <독소>다.
미국으로부터 시작돼 전세계로 퍼져나가고 있는 현대의 전염병 비만-
저자는 이 ‘비만의 근본원인’을 추적해 가는 과정에서
값싸게 유통된 농산물들에 숨어있는 갖가지 독소를 만나게 된다.
먹을거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폭발한 이때,
<TV책을 말하다>에서는 윌리엄 레이몽의 <독소-죽음을 부르는 만찬>과 함께
무엇을 먹고 무엇을 먹지 말아야 하는가의 문제를 짚어보고자 한다.
■ 방송내용
우리나라 최고의 미식가들,
그들이 독소로 오염된 식탁을 성토한다!
“먹는 행위야말로 가장 근원적인 인간의 본질!
의식주라는 말도 <식의주>로 고쳐야 하는 게 아닐까? “ -강헌
“바람과 햇살을 맞은 오이와 하우스에서 자란 오이는 다릅니다.
음식을 먹는 것은 그 생명력을 먹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장영란
“먹는 재미라는 것도 있는 건데, 인공조미료들은 다 빼버리면 좋겠지만
과연 그렇게 했을 때 먹고 싶은 식욕을 느끼겠냐는 것이지요. “ -이혜정
“실제로 우리가 독소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은
오대산 꼭대기에 들어가서 이슬 먹은 고사리 뜯어먹는 것 밖에 없어요. “ -박경철
먹거리는 정치적 문제 이전에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다.
<독소>를 읽고 가장 분노할 사람은 역시 음식을 생명처럼 여기는 미식가들일 터!
자문위원 박경철 원장이 추천자로 나선 이번 방송에서는 특별히
음식에 대해 일가견이 있는 미식가들만 초대했다.
<독소>와 함께 하는 이번 주 <TV책을 말하다>의 특별 레서피를 소개한다.
1. 최근 음식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문화평론가 강헌이
문화와 사회, 요리 사이를 요리조리 오가며 맛있는 입담으로 물을 덥힙니다.
2. 물이 적당히 끓으면 <자연 그대로 먹어라>의 저자! 무주 농부, 장영란이
유기농 재료를 풀어 넣으며 친환경, 대안 밥상을 이야기합니다.
3. 빅마마로 유명한 요리연구가 이혜정! 그녀가 이번 요리에선 앞치마를 벗고
거침없는 언변으로 매콤 달콤 맛깔나게 프로그램을 양념합니다.
■ 코너 소개
- 책과 사람: 손톱으로 밑줄 긋는 남자, 김보일씨
한 달 평균 독서량 20권, 장서만 1만 권에 이른다는 국어 교사 김보일씨!
좋은 책은 재독할 때마다 다른 색깔로 줄을 긋는다는데...
“밑줄은 지적 성장의 나이테”라는 그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 책바이책:
1. 행복한 만찬 /공선옥 지음
2. 앗 뜨거워(Heat) /빌 버포드 지음
3. 밥맛이 극락이구나 /함영 지음
4. 살인 단백질 이야기 /DT맥스 지음
- 책마실:
1. 훈데르트바써 / 바바라 슈티프 지음
2. 나는 구름 위를 걷는다 / 필리프 프티 지음
3. 자연기행 / 강운구 지음
4. 악령이 출몰하던 조선의 바다 / 박천홍 지음
총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 앗 뜨거워 Heat
빌 버포드 지음, 강수정 옮김 / 해냄 / 2007년 1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
|
총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