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억압하고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도 불안감이 있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는 사람들과 비슷한 정도이거나 혹은 그 이상으로 긴장감을 느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함으로써 스트레스에 강해진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스트레스 내성을 높이는 것은 복잡한 사회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일임에 틀림없다.

어찌 되었든 감정을 해방하는 게 중요하다. 단, 감정을 해방한다고 해서 타인을 비난하고, 타인에게 화를 내거나 폭력을 휘둘러서는 안 된다. 자신의 감정을 철저히 느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고 감정을 해방하는 방법은 많이 있다.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고, 당신의 생각을 부정하거나 바로잡아주려고 하지 않고, 이해하고 받아준다. 그런 사람 앞에서라면 무엇이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 용건을 전하는 이야기뿐만 아니라 자신의 속마음이나 생각을 그대로 이야기할 수 있는, 서로를 이해하는 인간관계는 정말 고맙고 매우 소중하다. 그런 관계성을 키워나갈 수 있다면 조금 어려운 일이 있어도 마음이 쉽게 꺾이지 않고, 회복력도 높아진다.

내려놓는다는 건 좌절이 아닌 내면의 소리를 명확히 하는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명확히 해 자신에게 있어 가치가 낮은 일은 놓아버리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기 내면의 소리를 경청하고, 그 소리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
하지만 내면의 소리를 이따금씩 틀리게 해석할 때가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자기 자신을 마주하는 법에 대해 좀 더 깊게 살펴보도록 하자.

가슴이 뛴다고 해서 그것이 반드시 옳은 마음의 소리라고는 할 수 없으며, 하고 싶다고 생각해도 잘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늘 내면에 귀를 기울이고, 마음의 소리를 간파하면서, 사고방식이나 행동의 궤도를 수정해나가야 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좋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관을 명확히 하고, 자신에게 높은 가치관에 힘을 쏟고, 자신에게 낮은 가치관은 과감히 내려놓는 일이 중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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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말의 갈림길’에 선다. 매 순간 우리는 차갑게 말할 수도, 조용히 넘길 수도, 혹은 조금의 정성을 담아 말을 건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한마디라도 진심이 담긴 예쁜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네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오늘은 꽤 괜찮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그런 하루하루가 모인다면 꽤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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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풍요로웠는지 돌이켜 감사할 수만 있다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만큼 미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두려워진다. 과거는 여전히 빈약한데 미래가 사라져가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iii
죽음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일수록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떼어낼 수 있고, 가장 ‘소중한 것’만을 간직할 수 있다.

‘포기하다’에는 ‘노력하는 일을 그만두다’뿐만 아니라 ‘진실을 명확히 하다’ ‘깨닫다’라는 의미도 있다.
어찌 되었건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인생의 좌절이 아니다. 자신에게 있어 진실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 것. 이것은 궤도를 수정하면서 후회 없이, 가치 있는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내려놓지 않을 것인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짜 감정에 뚜껑을 씌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시키는 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그저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확실히감정에 뚜껑을 씌우고 있으면 ‘시대가 변했다’고 느끼는 미묘한 감성이 작동하기 어렵다.
특히 남성들 중에는 감정을 느끼는 데 서툰 사람이 적지 않다.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감정도, 타인의 감정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두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은 일에서도 중요하다.

희미한 위화감은 대체로 옳은 반응이다. 그것을 ‘기분 탓’이라고 무시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먼저 눈앞에 안일함을 내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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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어진 것이며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할수록 인생이라는 선물을 소중히 하고 충실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다. 그때 우리는죽음의 공포라는 미래에 잡아먹히지 않고 ‘지금 이곳’을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반대로,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강한 법이다. 심리학 연구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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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카스텔라 같은 문화적 소수자를 비웃는다. 그러나 입센이 누군지 몰라도, 베르디가 누군지 몰라도,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난해한 추상화에 한순간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것이다.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현대음악에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감동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개인적 취향의 영역이니 앞으로는 부디 이런 ‘타인의 취향’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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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21:5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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