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말의 갈림길’에 선다. 매 순간 우리는 차갑게 말할 수도, 조용히 넘길 수도, 혹은 조금의 정성을 담아 말을 건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오늘은 한마디라도 진심이 담긴 예쁜 말을 건네 보면 어떨까.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네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오늘은 꽤 괜찮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그런 하루하루가 모인다면 꽤 멋진 인생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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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과거에 얼마나 풍요로웠는지 돌이켜 감사할 수만 있다면 인생을 긍정적으로 살 수 있다. 하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는 만큼 미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두려워진다. 과거는 여전히 빈약한데 미래가 사라져가는 게 두렵기 때문이다.iii
죽음이라는 현실을 마주하고, 죽음을 순순히 받아들일수록 자신에게 정말 중요하지 않은 것을 떼어낼 수 있고, 가장 ‘소중한 것’만을 간직할 수 있다.

‘포기하다’에는 ‘노력하는 일을 그만두다’뿐만 아니라 ‘진실을 명확히 하다’ ‘깨닫다’라는 의미도 있다.
어찌 되었건 이것만은 말할 수 있다.
‘포기한다’는 것은 결코 인생의 좌절이 아니다. 자신에게 있어 진실과 본질을 명확히 하고,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는 것. 이것은 궤도를 수정하면서 후회 없이, 가치 있는 인생을 걸어가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일이다.

인생에서 무엇을 내려놓고, 무엇을 내려놓지 않을 것인가.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의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진짜 감정에 뚜껑을 씌우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시키는 일,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을 그저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싶다.

확실히감정에 뚜껑을 씌우고 있으면 ‘시대가 변했다’고 느끼는 미묘한 감성이 작동하기 어렵다.
특히 남성들 중에는 감정을 느끼는 데 서툰 사람이 적지 않다. 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감정도, 타인의 감정도 건드리지 않고 그냥 놔두고 싶은 사람도 많을 것이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내면의 소리를 듣는 것은 일에서도 중요하다.

희미한 위화감은 대체로 옳은 반응이다. 그것을 ‘기분 탓’이라고 무시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먼저 눈앞에 안일함을 내려놓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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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주어진 것이며 남은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할수록 인생이라는 선물을 소중히 하고 충실히 여기며 살아갈 수 있다. 그때 우리는죽음의 공포라는 미래에 잡아먹히지 않고 ‘지금 이곳’을 살아갈 수 있다.
그래서 반대로, 인생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일수록 죽음에 대한 공포가 강한 법이다. 심리학 연구에서도 밝혀진 사실이다.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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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취향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하는 사람들은 카스텔라 같은 문화적 소수자를 비웃는다. 그러나 입센이 누군지 몰라도, 베르디가 누군지 몰라도,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난해한 추상화에 한순간 마음을 빼앗길 수 있는 것이다. 불협화음이 난무하는 현대음악에 온몸에 전기가 흐르는 감동을 받을 수도 있는 것이다. 그것은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개인적 취향의 영역이니 앞으로는 부디 이런 ‘타인의 취향’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일이 없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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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21: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당신에게는 진정 스트레스를 치유할 힘이 있다. 그 여정에서 나는 단지 당신의 모든 발전 과정을 비춰주는 거울 역할만 할 뿐이다. 당신에게 각종 도구와 지침과 자료를 줄 수 있지만, 당신의 스트레스는 당신만이 리셋할 수 있다.
그 일은 전적으로 당신 손에 달려 있다. 내 믿음도 당신에게 달려 있다.
이 책의 여러 기법은 현재의 스트레스를 줄이도록 당신의 뇌와 몸을 점진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지만, 미래의 스트레스로부터 당신을 보호하려는 것이기도 하다. 당신은 필연적으로 예상치 못한 상태에서 거센 폭풍우를 만날 것이다. 이러한 기법을 레인코트 삼아 따뜻하고 안전하고 뽀송뽀송한 상태로 온갖 퍼펙트 스톰을 헤쳐 나가길 바란다.
아울러 폭풍우가 거세게 몰아치는 날에는 페마 초드론Pema Chodron의 다음 말을 기억하길 바란다.
"당신이 하늘이다. 그 외의 것들은 날씨일 뿐이다."

엄두가 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변화가 두려운 이유에 관해서는 많이 논의했다. 나는 당신이 준비되어 있다는 사실을 잘 안다. 그리고 마음 깊은 곳에서 당신도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설사 당신의 능력을 완전히 확신할 수 없더라도, 어쨌든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 내가 멀리서 응원하고 있다. 게다가 나는 당신이 스스로 이 일을 해낼 수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 그래서 정식으로 초대하겠다. 이제 당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킬 용감하고 보람찬 과정을 시작할 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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