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많은 사람이 이 순서를 거꾸로 잡는다는 것이다. 수면은 흐트러져 있고, 식사는 여전히 고인슐린 루프에 묶여 있는 상태에서 ‘이번에는 진짜 운동으로 살을 빼보겠다’는 각오로 곧장 헬스장부터 찾는다. 처음 몇 주는 체중이 조금 줄어드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기반이 받쳐주지 않은 상태에서의 고강도 운동은 곧 피로와 스트레스로 전환된다. 그러면 간식과 야식이 늘고, 결국 체중은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거나 오히려 더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