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7.유적•유물/첨성대
삼국 시대 신라의 첨성대는 동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 시설이다. 기단 위에 27단의 높이로 돌을 쌓아 볼륨감 있는 원통을 만들었고, 최상단부는 우물 정자 모양을 취했다. 돌의 개수가 음력 1년을 의미하는 362개이고, 출입문을 기준으로 위로 12단, 아래로 12단을 쌓았는데 이 또한 24절기를 상징한 것으로, 외관 자체가 매우 수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