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학문•철학/공녀

공녀는 주로 13세에서 16세까지의 처녀를 대상으로 했는데 이를 위해 금혼딩이 내려지기도 했다. 그래서 이를 피하고자 조혼 문화가 발생했다고 보기도 한다.
원나라로 끌려간 여성들의 처지는 다양했다. 노비가 되거나 군인의 아내가 되기도 했고 간혹 고관대작의 첩이 되는 경우도 있었다. 몽골 황실에 들어가서 시녀나 후궁이 되는 경우도 간혹 있었는데 예외적으로 원나라 순제의 황후가 된 이가 있었으니 그녀가 기황후였다. 기황후 덕분에 그녀의 집안은 고려의 권세가로 거듭난다. 부친 기자오는 영안왕으로 책봉됐고 고려 국왕은 매해 기황후 집안에 성대한 잔치를 베풀었다. 특히 기황후의 오빠 기철은 충혜왕을 몰아내는 등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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