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4년 전봉준(585878~1899)과 동학교도를 중심으로 진행된 반봉건 반외세운동동작은 경주 몰락 양반 최제우에 의해 창도됐다. 유교, 불교, 도교는 물론 무속신말까지 받아들였고 서학(천주교)에 대한 반대를 분명히 했다. 동학 농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1대 교주 최제우는 이단으로 몰려 처형당했고, 2대 교수 최시형이 (동경대전>, <용담유사> 같은 경전을 편찬하면서 발전했다. 초기에논 억울하게 죽은 교주 최제우의 신원을 회복하라는 운동(교조신원운동)으로 시작했예만 점차 사회 배역 외서 배격 같은 당시 농민들의 보편적인 의식과 궤를 같이하며 무장 저항운동으로 발전했다.
동학농민운동은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대한 농민들의 반발에서 시작했다. 하지만 사태를 수습하러 왔던 안사 이용태가 조병감의 편을 들면서 사태가 악화냈다. 이에 반발하면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김개남 등 각지의 동학 지도자들과 농민들이 합세, 백산에 집결하여 조선왕조에 대항하는 거대한 농민운동이 시작된다. 황토현과 황동 전투에서 승리하면서 전라북도의 중심지 전주를 점령했고 전라 감사 김학진 동화에 크게 강화가 돼 전봉준과 함께 전라도 개혁 정치를 주도하고 무기를 지원하는 등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