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2.문화/동아일보

1920년 창간된 신문으로, 민족지이자 애국 계몽지로 시작했다. 1920년 <조선 부모에게 고함>이라는 6회짜리 논설에서는 유교문화를 맹렬히 비판했다가 유림에맹비난을 당하기도 했다. 1920년대 후반에는 한글보급운동을 위해 노력했고 심훈의 <상록수》가 이때 <동아일보>에서 연재됐다.
<동아일보>는 애초에 젊은 신문으로 창간됐다. 창간 당시 사주인 김성수가 29세, 주간 장덕수가 26세, 편집국장 이상협이 27세, 논설위원 겸 정치부장 진학문은 26세, 송진우가 32세였고 유학생들이 많아서 ‘와세다대학파‘라고도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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