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뒤편을 쭉 따라 올라가면 정동의 면모를 느낄 수 있다. 시립미술관, 정동제일교회, 중명전, 정동극장이 이어져 있고 좀 더 올라가면 러시아공사관 유적, 이화여고 박물관, 프란체스코회관, 경향신문사가 보인다. 덕수궁 앞 편에서 경복궁방향으로 올라가면 서울성공회성당 등을 볼 수 있다. 성공회성당은 외관이 독특하고 아름다운데 6월 항쟁의 서막이 올랐던 곳이기도 하다.
정동은 다양한 문화예술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낭만적인 공간이다. 가을 단풍이 특별히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