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명문장/제망매가

삶과 죽음의 길이 여기 있음에
나는 간다는 말도 못 하고 갔단 말이냐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이곳저곳 떨어지는 나뭇잎같이
한가지에 태어나서 가는 곳 모르겠구나
아아 미타찰에서야 만나보겠으니
나는 도 닦고 기다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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