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7. 장소/청계천

한양도성의 중심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하천으로, 현재는 종로구와 중구의 경계를 흐르고 있다.

청계천은 현대사와도 무관하지 않다. 1955년부터 1971년 사이에는 청계천 복개 공사가 시작됐다. 청계천 위를 철근과 시멘트로 덮고 다시 그 위에 고가도로를만들었다. 길이 이중으로 났기 때문에 서울시 교통난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인근에 살던 수많은 빈민이 대책 없이 쫓겨나서 큰 고통을 당하기도 했다. 덕분에 세종이 하천의 수위를 측정하기 위해 만들었던 수표교가 장충단 공원으로 옮겨가기도 했다. 2002년 청계천복원추진본부가 만들어져서 2005년에 청계천이 오늘날과 같은 모습으로 복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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