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4. 문화/제사
고대 사람들이 신의 가호라 여기는 샤머니즘이 기원이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전통문화라고 하지만 내가 여성이라서가 아니라 그게 전부라고 믿기는 어려울 것 같다.

조상이나 신령에게 음식을 바치며 추모하거나 기원을 드리는 의식. 중국을 중심으로 동아시아에서는 매우 이른 시점부터 조상에게 제사를 드리는 문화가 존재했다. 조상이 죽으면 귀신이 돼 후손을 돌본다는 믿음에 기인한 것인데 다른 문명권과는 확연이 구분되는 발상이다.
자연에도 신이 없는 것은 아니다. 바다의 신도 있고 강의 신도 있고 하늘을 주관하는 옥황상제도 있다. 하지만 자연신은 인간계에 개입하지 않는다고 믿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죽은 조상만이 가족과 공동체를 보호한다는 믿음이 발전했고 이에 따라 국가 공동체나 가족 공동체가 제사를 지내는 문화가 일찍부터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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