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6. 사건/3.1운동
국내외의 한국 민족이 참여했던 거국적인 민족운동이었고, 당시 일제 강점기 시대에 전세계에 흩어진 한국인을 결집되게 하고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었으며 3.1 운동의 결과로 무력통치에서 문화통치 체제로 바꾸게 되었다.

일본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민족의 독립을 선언한 운동, 1919년 3월 1일에 시작하여 4월 초에 절정에 달했다. 이 기간 동안 약 10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3.1운동이 완전히 소멸되는 연말까지 약 200~250만 명이 독립을 외쳤다.
3.1 운동은 참여 인원도 엄청났지만 전국적인 시위였다. 참여인원 1만 명이 넘는 곳이 43곳에 달했고 15회 이상 반복된 지역도 많았다. 서울, 개성, 평양 같은 대도시는 물론 성천, 함흥, 강계, 하동 같은 지방에서도 만세 운동이 지속됐다. 서울은 총 64회의 집회가 진행됐는데, 그중 13일간은 매일 집회가 이루어졌다. 의주37회, 시흥 23회, 고양 22회, 수원 20회 등 각지에서 격렬한 시위가 이어졌으며 용정, 혼춘, 우수리스크, 블라디보스토크, 필라델피아 등 해외에서도 한인들이 있는곳에서 독립이 선포됐다. 3.1운동은 1926년 6.10 만세운동,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과 더불어 3대 운동으로 분류되지만 6.10 만세운동은 참여 인원이 수천 명이었고, 광주학생항일운동 역시 2만~3만 명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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