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 사건/병자호란
ㅇ 최명길은 무작정 화의를 주장하지 않았다. 오히려 평안도와 황해도를 구원할 방략을 제시했고 화의를 위해서라도 적절한 때 기습전 등을 벌여 전세를 만회하고 싶어 했다. 굴욕적인 화의가 아닌 자주적인 화의를 도모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