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지 않는 영혼을 사랑하는 방법보다 눈에 보이고 만질 수 있는 몸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더 쉽다. 누구나이 땅에 ‘몸‘이라는 옷을 입고 태어난다. 비록 플라톤은 몸을 혼이 갇혀 있는 감옥이라고 표현했지만, 몸은 우리가 이 세상에 왔을 때 처음 받는 아름다운 선물이다. 또한 죽을 때까지 입어야 할 마지막 옷이다. 따라서 스스로 몸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
모두가 가야 할 단 하나의 길이란 없다. 즉 삶에 정해진 정답은 없다. 니체는 자신에게 길을 묻는 자들에게 그런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마흔, 지금껏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았다면 이제부터 질문의 대상과 방식을 바꾸어 보아야 한다. 질문의 대상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다른 사람이 내삶을 대신 살아 줄 수는 없다. 질문에 대한 답은 다른 곳에 있지 않고 오로지 내 안에 있다. 나를 사랑하려면 자기 자신과 대화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고 답을 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