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고전을 읽는다면 그 지식이 삶에 적용될 수 있어야 한다. 단순히 이론만 아는 고전은 쓸모가 없다. "이론이 실천에서 벗어나는 것이 가장큰 불행이다." 레오나르도다빈치가 핵심을 말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본능이 시키는 대로 무작정 할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순간 자신을 제어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다. 이것이 바로 고전에서 말하는 어려운 중용의 도가 아닌 평범한 사람들이 적용할 수 있는 중용의 도다. 평범한 우리도 실생활에서 중용의 도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것은 매사에 극단에 치우치지 않고 균형 잡힌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사람을 기쁘게 하는 일 중 가장 큰 것은 자기 재능을 유용하게 활용하는 것이고 가장 작은 것은 단순히 삶만 영위하는 것이다. 한편 역량에 넘치는 일을 주고, 힘이 부족하다고 꾸짖는 것은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다.

견고한 마음이 있어야 결단할 수 있다.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야 하는 일에 정성을 다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어떤 사람도 마음의 중심을 굳건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 평상시 마음공부가 필요한 이유다. 바쁜 일상에서도 마음의 여유를 누리고 하루하루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마음의 힘을 키우는 길이다. 위기의 순간에 닥쳐서가 아니라 평상시 많이 돌아볼수록 마음은 굳건해진다. 그 시간을 통해 뜻하지 않게 닥친 위기를 극복할 힘이 생긴다.

사람들은 언제나 강함을 추구한다. 강하고 단단한 것이 힘이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진정한 강자는 자신의 강함을 자랑하지 않는다. 굳이 자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자승자강‘이 이를 말해준다. 진정한 강자는 자신을 믿기에 굳이 자신의 강함을 드러내지 않는다. 자신을 믿지 못하는사람이 힘을 과시하며 사람들을 위협한다.

오늘날은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시대다. 그중에는 거짓과 왜곡된 정보도 많기에 진실을 변별해내는 안목이 필요하다. 진실을 기반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신중한 자세만이 나를 지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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