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인 게 싫을 때 읽는 책 - 우울과 불안이 마음을 두드릴 때 꺼내보는 단단한 위로
이두형 지음 / 아몬드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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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작가는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확률은, 그 사람이 단 한 번의 실패나 실연, 상처를 경험하지 않을 확률만큼이나 희박하다.(7쪽)”고 말한다.

마음이라는 건 통제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런 마음이 자꾸만 길을 잃을 때, 매일 사막을 건너는 기분일 때 내 삶을 굴러가게 하는 소소하고, 소중한 것들을 기억하며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담담하게 이야기해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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