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를 막아라 달마중 14
노경실 지음, 박현주 그림 / 별숲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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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엄마와 보육원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 그리고 쌍둥이 남매 가족이 뉴스를 통해 신종 라루스 바이러스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듣게 되어요.
엄마는 의사라 바이러스 현장인 병원에서 환자들을 지키게 되고, 아빠는 보육원에 있는 아이들을 지키게 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일들을 이야기 합니다.

처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우리나라도 두려움과 공포로 휩싸였었던 그 때가 생각나요.
처음이라 아무런 정보가 없기에 더 두려웠고, 더 공포스러웠던 코로나19 바이러스!
코로나라는 바이러스가 몸을 파괴시키는 것 뿐만아니라 마음과 정신까지 파괴시킨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지요? 질병보다 확진자라는 낙인이 더 무섭다고 할만큼 개인 뿐만 아니라 공동체적인 시민의식 부족까지 결여되는 모습이 보였었죠~ 책도 같은 맥락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바이러스와의 전쟁은 목적지가 어딘지 알 수 없어서 미래를 위해 늘 준비하고 싸워나가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또 어느 때에 어떤 바이러스가 우리를 위험하게 할지는 모르나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우리 모두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겨내야 할 과제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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