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규의 화가 에드바르트 뭉크/표현주의의 선구자(감정을 표출한다)
회화란 ‘눈으로 본 것을 재현하는 것’이라는 전통적 고정관념을 거부하고, ‘감정과 내면을 표현하는 것’이라고 주장
2.미술계의 여성 혁명가 프리다 칼로
그 여자(프리다 칼로)와 그 남자(디에고),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그러나 고통의 여왕으로 등극한 21세 프리다 칼로와 취미가 불륜인 국민 화가 43세 디에고 리베라, 이 둘은 불멸의 막장 드라마를 쓰기 위해 이미 행진을 시작하고야 만다.
막장의 서막인 결혼 후 교통사고로 아이를 가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갖는 결심을 하지만 2번의 유산으로 슬픔에 빠진 프리다 칼로에게 드디어(?) 막장이 시작되었다.
디에로의 바람 외길 인생 40년, 멈추지 않는다. 그리고 이어진 프리다의 복수들과 막장 복수극의 결말은 부부관계로는 디에고가 가해자, 프리다가 피해자로 보는 프리다 입장에서 쓰인 것이 사실이지만 디에고가 가해자이기만 했을까라는 궁금증도 유발한다고 한다.
디에고와 프리다의 관계는 불륜 사건 이후로 계속 냉전 상태였지만 디에고가 프리다의 미술적 재능이 아까워 전시회에 전시를 가능하게 도왔고 국민 화가 디에고의 부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보였을 것이다라고도…
마지막 한 가지 더! 이 막장드라마가 없었다면 프리다 칼로의 명작이 과연 탄생할 수 있었을까?라며 아무래도 둘은 예술을 위해 만나야할 운명이 아니었겠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