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류는 아니다.
하지만 가끔 가볍게 맥주를 한 캔 마신다거나, 아주 가끔 남편 찬스를 쓰고 친구와 무겁게(?)맥주를 마시기도 한다. ㅎㅎ
우연히 눈에 띄어 손에 잡힌 책. 내 작은 손에 꼭 맞는 크기가 일단은 맘에 들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차를 타고 멀지 않은 곳에 이동하는 중에 다 잀었다는 것.
아무튼, 술의 부제는 ‘오늘의 술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늘 어제 마신 사람이 되어야 한다‘
으응?? 그럼 매일 마셔야 한다는? 👍
수능 시험 보기 100일 전에 마시는 100일주에 관한 에피소드와 택시 보조석에서 사용했던 노래방 원형 리모컨 에피소드, 뿌셔뿌셔 에피소드는 과연 압권이었다. 킥킥대며 얼마나 웃었는지..
아무튼 술 드시는 분들, 술은 즐기시되 민폐주는 주사는 부리지 맙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