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돌림 문화에서 완전히 결백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가해자거나 피해자거나 방관자입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라면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는 오래된 지혜가 지금 필요합니다. - P134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옛날에는 다 아는 거 같았는데 갈수록 뭘 아는 게 없어. 해답은 없고 질문만 많아지니 조용히 책이나 읽어야겠습니다. - P190

불편한 책을 사랑합시다. 가장 위태롭고 혼란스러울 때, 불편한 책 속의 이야기가 우리에게 지혜와 평정을 가져다줄 겁니다. - P202

충분히 만족하고 평안을 찾을 수 있는 행운이 눈앞에 있음에도 기회를 망치는 건, 언제나 조금 더 크고 많은 걸 갖고 싶다는 욕심 때문이라는 이야기입니다. - P213

혹시 나는 그간 내가 억울하다는 이유로 타인에게 무례하지 않았는지, 내가 감당하고 해결해야 할 일을 다른 사람에게 떠넘기고 그걸 권리라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지. 겸허히 돌아보게 됩니다. - P24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