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무선) 생각하는 숲 6
트리나 폴러스 지음, 김석희 옮김 / 시공주니어 / 201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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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먹고 자라는 것만이삶의 전부는 아닐 거야.
이런 삶과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 게 분명해. - P4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지.
‘겉모습‘은 죽은 듯이 보여도,
‘참모습‘은 여전히 살아 있단다.
삶의 모습은 바뀌지만,
목숨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야.
나비가 되어 보지도 못하고 죽는애벌레들과는 다르단다." - P75

호랑 애벌레는 봄이 오싹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렇게 높은 곳에 있는데도, 이곳은 전혀 고귀한 자리가아니었습니다. 밑바닥에서 볼 때만 대단해 보였던것입니다. - P94

호랑 애벌레는 새삼 깨달았습니다.
높이 오르려는 본능을그 동안 얼마나 잘못 생각했는지.
‘꼭대기‘에 오르려면기어오르는 게 아니라 날아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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