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생명은 없다 - 세계 최초, 유기동물 호스피스에서의 사랑과 이별 이야기
알렉시스 플레밍 지음, 강미소 옮김 / 언제나북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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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생명은 없다]

세계 최초 동물 호스피스 설립 감동 실화!

알렉시스 플레밍의 인생의 가치

"유기 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그녀의 삶"

책의 시작은 누구나 반려동물을 데리고 올 때와 비슷하게

낯선 이에게 돈을 건네고 나에게로 오는 작은 생명을

무거운 책임감과 떨림 설렘으로 만나서 집으로 오는 과정

으로부터 시작된다

혹시나 사기는 아닐까 정말 오기는 올까? 하는

불안감도 느끼고 건강할까? 하는 마음으로 만나게 되는

나의 반려견

나는 동물 병원에서 데리고 온 강아지가 하루를 못 버디고 죽어가서

다시 치료를 위해 돌려보내고 마음이 너무 안 좋아

아이와 같이 네이버 강아지 카페서

한 달이 넘게 찾아 본 부모견이 있는 말티즈 아가를

데리고 오게 되었습니다

(지금 우리와 8년 넘게 살고 있습니다)

책의 주인공인 저자가 만난 첫 반려견 메기와의 만나는 장면에서

시작된다 개를 사겠다던 사람이냐고 묻는 퉁명스러운

상대를 뒤로하고 돈을 주고 얼른 차에 태워

사료를 사고 저녁에 집으로 와서 가족으로 맞이한다

저자는 본인의 몸도 안 좋으면서도 장내 자가 면역 질환인

크론병이었다 크론병이 이렇게 몸을 안 좋게 할 수 있는 질환인가?

하며 읽게 되었다

아파서 진통제를 먹기도 하고 쓰러져 정신을 잃기 직전에 겨우 현관문을

닫기도 했다고 하는 걸 보니 쉬운 질병은 아닌 것 같습니다

메기로부터 시작해서 조지 할아버지, 리와 애니 그리고

다른 종류의 양도 구조하고 닭까지....

환경이 그런 거라 이해해 보려고 해도 정말

동물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너무 깊어서

데이트를 가는 와중에 양을 구조하고

데이트 시간에 늦고 하는 장면에서는 가슴이 답답할

뿐이었습니다

반려 견 정도까지는 이해하는데....

본인의 몸도 안 좋으면서 아픈 동물들을 외면하지 못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다 보니

헤어짐이 얼마나 어려울 텐데 구조해오고

아픈 아이를 입양하고 이별하는 그런 과정들을

힘들지만 해내고 또 이별하고 추억을 생각하며

아픈 아이들을 보내주는 저자는 결국 동물 호스피스를

지을 결심을 하게 됩니다

소설 같은 이야기를 읽으면서 공감도 하고 답답한 상황에

화가 나기도 하고 이별할 때는 같은 마음으로 공감도 하며

읽었는데 이 이야기가 실화인 것이 놀라울 따름이었답니다



동물들 특히 반려견은 자신을 좋아하는지 아닌지 눈빛 그리고

손길만으로도 알아차리는데 아픈 개를 데리고 와서 며칠만이라도

가족의 따뜻한 품을 느끼게 해주고 보내는

장면입니다

가족처럼 이 아니라 정말 사랑하는 나의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보살피다가 크리스마스를 잘 보낸 뒤

꿈같은 12일을 같이 보내고 짧은 행복을 느낀 뒤

이별을 하게 됩니다

이별이 힘들어서 다시는 반려견을 못 키운다는 사람들도 있는데

계속해서 또 친구들을 입양하게 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말뿐 더 이상의 표현이 어려운 것 같습니다

펫시터 해서 가끔 강아지 친구들이 오는데

며칠같이 있는 것뿐인 데 있다가 헤어지면

얼마나 허전한지 모르는데

가족으로 키우다 이별을 하고 또 데리고 오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동네에 같이 강아지 산책하는 말티푸 산책 친구 엄마가

자기는 강아지 호스티스 차리고 싶다고

했었는데 이렇게 정말 강아지 호스티스 병원이

우리나라에 없는데 저자처럼 진심으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실제 책에 나온 주인공 반려견들의 사진이 책의 맨 뒤에 실려있는데

다 행복한 모습들을 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저렇게 행복한 모습을 다들 하고 있는지

(동물들의 얼굴을 보면 말을 하지 못해도

표정으로 다 나타나거든요)

헤어질 때 과연 이렇게 헤어지는 게 맞는 걸까

동물 병원서 죽음을 인정 못하고 매일 와서 울고 가는 보호자

경찰분이 와서 진정시켜서 보내시는 걸 보고

같이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헤어지는 건 항상 너무 슬프고 어려운데

동물 사랑하는 마음으로 힘들고 지친 생명체를

거두어 페이스북 후원자들과 기쁜 마음으로 돌보다가

보내는 과정들을 읽다 보니 우리나라에도 꼭

이런 좋은 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꼭 반려견에 국한되지 않고 돼지 양 갈까마귀 등등

여러 동물들을 받았지만

우리나라는 고양이, 개 전용 호스티스 병원이 생기면

어떨까? 암이나 힘든 질환으로 생업을 하면서

동물들의 질병을 케어하는 분들을 가까이서 뵈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니

생명인데 안락사를 할 수도 없고

병간호를 계속하자니 비용도 비용이지만

밤새 우는 아이를 안고 달래고 재우는

치매와 심장병을 앓고 있다는 집 앞 베이커리

젊은 사장님이 너무 안쓰러워서

꼭 동물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돈이 목적이 아닌 이런 공간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작은생명은없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서평단) #알렉시스플레밍#언제나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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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양조절 다이어트
한아름 지음 / 길벗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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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살찌는 건 진짜 숨 쉬듯 쉬운데 살 빼는 건 왜 이리 어려운 건지

올해는 여름이 너무 빨리 와서

다이어트가 시급하게 되어서

한 2주 전부터 야식 금지 밀가루 최소화 달달한 거 금지

하면서 먹는 양을 줄여가고 있어요

결과 2킬로 감량했고 더 많이 빼야 해서

살 빼는 게 쉬워서 양조절 다이어트 도서의

힘을 빌리기로 했습니다

인플루언서 보라의 운동 없이 15kg 빠지는 레시피

결정판이라고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답니다

-폭풍감량 식재료 편-



살 빼는 거 그까짓 거 어려운 것은 아니에요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맛있는 것과의 이별이 어려운 것뿐!!!!

배달 앱 삭제

밀가루, 알코올, 야식, 간식 횟수 반으로 줄이기

대체 식품 구매하기(저는 제로 음료 대신 콤부차를 종류별로

왕창 구매해서 마시고 있습니다)

늘 먹던 식사량에서 1/3 적게 담기

매일 걷기 운동 30분~1시간

잠들기 전 스트레칭 10분

다 어려운 조항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실행할 의지가 굳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머릿속으로는 다 아는데 실천이 어려우니

꾸준히 해나갈 수 있게끔

양 조절과 꾸준히 다이어트할 수 있는 식재료들로 레시피를

알려주고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양배추. 버섯. 녹황색 채소, 고구마&단호박

두부, 해산물......

재료별로 나눠서 다이어트 식단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설명을 입력하세요.

나에게 맞는 양조절 다이어트

탄수화물 중독인 사람을 위한 조언

알코올 홀릭인 사람을 위한 조언

야식 중독. 간식 중독, 한 끼 폭식하는 사람을

위한 조언들을 해주고 있는데

저는 탄수화물 야식 간식 폭식 다 해당이네요 ㅜㅜ

다행히 알코올은 안 좋아해요

술 먹다 보면 안주를 먹고 그러다 보면 자제를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탄수화물을 좋아하니 대체할 재료로 두부 면이나 호밀빵 곤약면

통밀빵틀로 대체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식은 달달한 믹스커피 그리고 과자 컵라면... 등등

서너 시만 되면 출출해서 먹게 되는데 습관이라고 하니

신호를 끊어내고 횟수와 양을 줄여 보고 간식의

종류도 견과류나 베리류로 바꿔보라고 합니다

곤약 젤리 단백질 셰이크가 좋다고 하네요

식단은 누가 짜주지 않으면 어려운데

책에 매일 점심 도시락으로 하는 식단

간단하지만 근사한 한 끼 다이어트 식단

점심은 든든한 밥으로, 저녁은 가벼운 채소로 하는

다이어트 식단

저녁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 식단 1.2

이렇게 나눠서 소개하고 몇 페이지에

어떤 메뉴인지 알려줍니다

정해서 월요일부터 일주일 식단을 꾸려가면 되네요~

추천 재료와 보관방법도 유용했습니다

오트밀을 처음 사봤는데 날벌레가 생기기 쉬우니

개봉 후에는 냉장 보관하라고 하더라고요

계량 법이나 써는 방법도 알려주네요




 


다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어서 한두 메뉴로만 하면

고역일 텐데

골고루 재료를 사용하면서 해볼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집에 있는 오트밀과 고기 그리고 자투리 야채들로

쉽고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표고버섯 오트밀 소고기 죽을 끓여 봤습니다

(왼쪽 사진이 제가 만든 죽이고 곁들인 음료는 콤부차입니다)

소고기 표고버섯이 있어서 끓이게 되었는데

이거 한 그릇으로 아침 겸 점심으로 먹었어요

양이 적었는데도 배가 든든하고 맛도 있었습니다

양은 오트밀 50g이었는데 끓여서 먹으니 괜찮았고,

다 계량해서 만들었어요

레시피대로 만드니 딱 맛있게 만들어지니

다른 메뉴들도 도전하고 싶어졌습니다



색감도 예쁘고 메뉴들도 다이어트 음식 같지 않게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 것이 좋았습니다

여기 사진에 있는 메뉴들 말고도

해산물이나 오픈 토스트 데리야키 꼬치구이

등등

다양한 메뉴로 질리지 않게 다양하게 만들어

먹으며 양조절 다이어트를 해볼 거예요

배가 부를 때까지 먹지 말고 적당한 때에 멈추라고

하는데 포식하지 않는 습관도 들여야겠습니다

어렵기만 한 다이어트

누군가 먼저 성공한 길을 따라서 도전해 보는 것

한번 따라 해서 이번에는 꼭 성공하고 싶고

예쁜 옷도 많이 사서 입고 여행도 가고 싶습니다~

어려운 요리법이 없이 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메뉴들이 많으니

열심히 만들어서 폭풍감량해 봐야지요~

#살빼는게쉬워서양조절다이어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한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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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
카르스텐 레쿠타트 지음, 이은미 옮김 / FIKALIFE(피카라이프)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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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정의학과 의사이자

스포츠 의학 전문가이신 카르스텐 레쿠타트 가 저자인 도서

도서 겉표지에

침대에 누워 무병장수를 꿈꾸는

게으른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운동법

이라는 문구가 너무 와닿는 도서였습니다

운동하는 것은 너무 귀찮지만 건강을 생각해야 할 나이기에

제대로운동하기 위해 최소한의 운동을 꾸준히 해서 병을

미리 예방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다 읽어보고 싶어진 도서입니다

친애하는 게으름뱅이들, 안녕하세요?라며 시작되는

머리말에서 웃음이 터지고 만 건 솔직히 게으르기에

운동을 한다는 것이 힘들고, 소파에 누워 티브이 리모컨만

이리저리 돌리고 있기 때문이기에 너무 공감이 되었답니다

말로는 벌써 운동하러 갔지만 몸은 여전히 집에 붙어있는

MBTI에서 내향적인 I랍니다

도서를 전적으로 믿고 따르라고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의학도 학문이라 계속해서 변화하고 사람마다 다 다르게

적용되기에 개개인에 맞게 잘 활용해서 사용하고 만약

질병이 있다면 주치의와 상의하고 시작하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분명한 운동들을 조금만 실천해도 우리는 건강해진다고

예전보다 덜 피곤하고 능률은 더 높아졌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고

주변 사람들이 요즘 왜 이리 건강해 보이냐고 질문을 할 거라고

그러면 게으름뱅이를 위한 기적의 운동법을 안다고 말해주라고 합니다

1부 몸 2부는 정신으로 나뉘어서 이야기를 해주고 있는 도서

평생 써먹는 기적의 운동 20입니다

마라톤을 하다가 이상한 통증을 느꼈지만, 이상하네 작년과 똑같이

뛰고 있는데 왜 그런 거지? 하면서 계속 뛰었는데.....

마라톤 선수가 부딪히는 한계인 대략 30km 이후 가 아닌

15km에서 한계를 느끼고 멈추어 생각해 보니 메트포민이라는

성인 당뇨병 치료제를 먹고 있는 중이라는 걸 뒤늦게 깨닫고

어떻게 신진대사를 건드려놓고 마라톤을 뛸 생각을 한 건지하고

뒤늦게 저자는 후회했다고 하네요

그 과정에서 게으른 자들을 위한 건강법을 생각해 내고

알려주게 된 시작점이 된 듯합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게으른 자들을 위한 팁이나

정확하게 알고 싶은 게으름뱅이에게 라는 코너에서

건강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나 조언을 해주고 있어서

더 강조가 되어서 기억해놓고 적절히 사용하면 좋을

상식들이 많이 실려있습니다

단식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 먹고 싶은 것에 유혹에 매번 지게 되는데

일주일에 두 번은 단식해 보라는 조언에

실천해 보았더니 몸무게가 원하는 킬로 수도 내려가고

몸도 가벼워졌습니다

급작스럽게 체중 증가해서 그 킬로수만큼 얼른 내려가게 되어

마음이 편해졌고 쭉 실천해서 체중이 더 내려가도록 해보려 합니다



바이오 해킹이란 개념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고 바이오 해킹을 실험하다가 죽은

애론 트레이웍 이라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었습니다

운동을 낮은 강도로 오래 하다 보면 지치게 되고,

같은 자전거를 타도 천천히 오래 타는 것보다

속도를 더 내고 맞바람이라도 불게 되면 150분 할 운동을

75분만 하고 끝낼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고요

게으른 사람이라면 고강도 운동보다는

일상 속에 프리스타일 운동을 권하고 있습니다

벽이나 의자를 활용해서 할 수 있는

월 푸시업, 다이아몬드 푸시업, 월싯, 월 사이드 플랭크

의자 스쿼트,의자 크런치, 의자 삼두근 딥, 전문가 버전의 딥..... 등

운동방법을 알려주고 제대로 하려면 과 건강 효과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 자신에게 맞는 운동으로 시작해서 차차 늘려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운동이나 그렇듯 자신에 현재 훈련 상태에

맞게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천천히 없어져 가는 근육들을 위해 근육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최대산소섭취량,고강도 훈련법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고강도 간헐적 훈련인 HIIT와 고강도 순환 반복 훈련인 HICT에

대해 알아보고 운동 방법도 그림과 설명을 함께 12가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몸에 대해 다 알아본 뒤

정신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데

하루 중 47% 동안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그냥 내버려 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명상이나 뇌의 단련 긴장 이완에 대해 알려주는 아주 유용한

내용이 뒷부분에 실려있습니다

뇌에 관한 수련원에 몇 달 다녔었는데 힘을 빼고 누워서 하는

명상을 했었는데 정말 하고 나면 몸도 같이 가벼워지는 그리고

통증도 사라지는 경험을 했었었기에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습니다

청소를 하면서 또는 건포도를 이용하여

마음 명상을 하는 방법도 살짝 알려주고 있어서

하나하나 실천해가면서 노력해 보려고 합니다

결국은 게으름과의 싸움이긴 한데 유쾌하고 깔끔하게 정리해서

알려주는 도서여서 읽으면서 기분 좋고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더 이상은 미루지 말고 꾸준히 실천해나가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하루하루 활기차게 보내야겠습니다

#평생써먹는기적의운동20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카르스텐레쿠타트#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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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근육을 깨워라 - 100세까지 통증 없이 사는 비밀
임유신.유경선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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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까지 통증 없이 사는 비밀

잠자는 근육을 깨워라





잠자는 근육을 깨워라


허리가 하루는 너무 아파서 정형외과에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디스크라고 해서 너무 놀라 조심해야지 하고

간간히 허리가 아프면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옵니다

뼈주사를 맞으라고 하시지만 아직은 그정도는 아닌거 같아

피하고 있는데.....

허리 디스크,목 디스크 없는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현대인들에게 흔한 질병입니다

원인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등을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났고

바른자세를 하지 않아서 일 가능성이 많은데

이 책에서는

근육이 왜 잠을 자는지에대해서 알려주고

통증을 줄일 수 있도록 해주며

허리가 덜 아프기 위해서는 코어근육을 사용해

허리 속근육 4형제를 찾아보고,

(허리부분에 위 ,아래 ,옆 으로 허리 와 내장을 감싸는 근육)

관절질환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고 합니다

노인분들은 넘어져서 고관절이 골절되는 경우가 많은데

골절환자의 20%가 관련된 합병증으로 사망한다고 하니

관절과 바른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아펠 운동센터 라고 양재쪽에 있는 센터를 운영하시는데

인스타그램,유튜브,블로그 로 홍보하고 계시니 구경해보는것도 좋은것

같습니다

동영상을 보고 가까우면 등록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양재가 먼 관계로 도서를 참고해서 하나하나씩 습득하여서

근육을 잠들지 않도록 해 통증을 방치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엉덩이 꼬리뼈 부분이 너무 아파서 오래 앉아 있지 못하는데

나이가 드니

여기저기 불편한 곳이 자꾸 늘어만 가서 힘들거든요





허리 통증이 있다면 허리뼈 주변의 다열근을 포함한 코어 근육은 잠을 자기

쉽다고 하는데

허리 통증 때문에 움직이려 하지 않는 것이라고 합니다

허리 코어 근육에 움직여도 좋다는 사인을 주고 호흡과

복압훈련 그리고 아랫배 힘주기로 스스로 깨어나도록 해야한다고 합니다

코어 근육이 깨어나면 가벼운 걷기나 움직임으로 겉 근육과 함께 움직일 수

있도록 반복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코어근육 훈련은 시간을 정해놓고 하루 몇번 하는 운동이 아니라

몇세트 몇 분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아프면 통증이 올것 같으면 시간나는대로 연습해서 지긋지긋한

허리통증에서 조금씩 벗어나는걸 권하고 있습니다


근육이 잠을 자는 이유 4가지

통증때문에 근육이 잠을 잔다- 통증이 생기면 주변 근육은 경직된다

움직이면 아프고 아플것 같아서 움직이지 않는다

보상과정으로 근육이 잠을 잔다-엉덩이 근육대신 대퇴근이 사용되는데

허벅지가 엉덩이 근육의 움직임을 보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엉덩이는

방석이 된지 오래다

뇌의 영리함으로 잠을 잔다- 몸이 앞으로 쏠림을 인지하지 못하고 걸어서

(대퇴근을 주로 이용) 엉덩이 근육이 잠을 잔다

근육의 사용순서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때에도 근육은 잠을 잔다

근육들이 잠을 자면 통증 폭탄이 시작되는데

관절이 아플 수 도 있고 근막이나 어깨 허리 고관절 등 목 등 부위에서

통증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통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잠자는 근육을 꺠울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어느 운동을 하던지 몸에 긴장을 빼고 호흡이 중요하다고

느끼는데 이 책에서도 호흡의 중요성을 계속 거듭 강조하고 있습니다

얕은 호흡을 하고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질문 을 통한 테스트도 수록되어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폼롤러를 이용한 근막을 이완하는 운동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유튜브로 들어가서 확인하면서 같이 읽고 운동을 실천해보면

방법을 하나하나 익혀서 몸의 근막을 풀어줄 수 있겠더라구요

30분 정도 걸린다고 합니다






아펠 운동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도서 속 QR코드를 확인하면 바로 동영상으로 확인하여 볼 수 있어서

편리하게 따라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환자들의 케이스나 극복과정같은 내용도 수록되어 있어서 더 흥미진진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쉬운건 하나 없는것 같지만 오늘부터 하나라도 시작해서 실천하면

내 몸의 통증을 조금씩 줄여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운동하러 갈 시간없어서라는 핑계는 이제 그만하고 이 도서에 나온

바디 스캐닝과 바른 정렬로 몸을 회복하고 잠자는 근육을 깨워서

통증에서 해방되어야 겠습니다



#잠자는근육을깨워라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임유신#유경선#매일경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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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타쓰미출판 편집부 지음, 수키 옮김 / 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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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현지 빵 대백과]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일본 전국 각지의 대표 빵들 총집합!

일본 빵으로 3행시를 지어 도서를 시작하는

일본 현지빵들의 천국 도서

일본 현지 빵 대백과를 만나봤습니다



우리나라도 곰보빵 크림빵 단팥빵 보름달 빵 호이 호이 등등

접하기 쉬웠던 빵으로부터 시작해서 베이글. 마카롱 등등

유행에 따라서 다양한 빵들을 맛볼 수 있는데, 일본 도 진짜

다양한 전통 빵부터 전국 각지에 현지 빵 소개부터

동네 빵집, 한결같은 맛에 색다른 종류까지 대표 빵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칼럼이 중간중간 실려있는데 두뇌 빵 자판기 빵 학교급식 빵 모닝 서비스의 발상지

그리고 빵이라고 불리는 현지 과자까지 다양하면서 맛있는 미각 후각을 한껏 자랑하는 빵들을 구경해 볼 수 있었습니다

우유 빵 디자인은 파란 글자에 소 그림 그리고 남자아이 그림이 인상적이네요

크림에 그레뉴당을 섞었는데 일부러 완전히 녹이지 않고 자금자금 씹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어릴 때 식빵에 마가린 바르고 설탕을 씹히도록

발라 먹던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빵이네요

일본은 장인 정신이 강해서 대대로 이어져내려온 빵이 많은 것

같아서 현지에 가면 꼭 먹어보고 싶은 빵 종류가 많아서 행복해지더라고요

샐러드 빵은 우리나라의 튀김소보로 안에 양배추 샐러드 빵처럼

처음엔 양배추와 마요네즈를 버무려 만들었지만 식감과 보존성 때문에 단무지다진것 으로 바꿨다고 합니다 짭짤하면서 씹는 맛이 독특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먹어보고 싶어지게 만드는 비주얼이네요

시가(지역)에 샐러드 빵 사라다빵 쓰루야빵

현지인들도 관광객들도 줄을 서서 사 가는 빵집이라고 사진에 소개되어 있어서 더 기대되는 빵입니다



아이가 작년 겨울 일본에 처음 여행 가서 사 온 빵 중

세븐일레븐 편의점서 사 온 옥수수빵 여러 개 사 왔는데

맛있어서 금세 다 먹어버렸었어요

편의점 빵이었는데도 이렇게 맛있는데 유명 빵집에서

사 오면 얼마나 맛있을지 상상이 안가네요!



추억의 학교급식 빵

일본의 급식의 기원부터 해서 학교급식의 역사를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하루 1/3 영양소를 섭취하게 하기 위해 균형을 고려해 만들었기에 고마운 존재였다고

한다 아이 학교 보내면서 도시락 안 싸게 되어 얼마나 편리한지 급식의 고마움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콧페빵이나 인기 있었던 튀김 빵 식빵에 반찬을 끼우거나 잼을 발라 배급했다고 한다

근처의 현지 빵집에서 납품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우리 아이처럼 빵을 안 먹는 아이들은 난처했겠지만 나처럼 빵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친구들이라면 학교급식이 빵이라면 너무 행복할 듯~



돈가스 빵, 크로켓 빵, 크림빵 등등 유명한 빵들은 평범한 빵에 속하고

홋카이도의 된장 빵, 이시카와의 웨하스 빵, 두뇌 빵, 감자칩 빵, 크림 박스,

모자 빵 등등 모양에 따라 재미있는 이름이 붙은 빵들이 다

재미있게 보였다 로즈 빵이라고 장미 꽃잎 모양의 빵도

특이하게 느껴졌다


살짝 눌은 부분이 맛있는 부분이라는 홋카이도의 오사마노빵(냄비빵)

도 특이해서 꼭 한번 가면 사 와서 먹어보고 싶다

오른쪽 그림들은 빵과 빵집의 상표 로고 들이다

[디자인 갤러리 2]

추억 돋는 빵 대표 빵 들을 이렇게 다양하게 도서 안에 담은 걸 보니

한국특집도 나와서 도서 들고 빵지순례하고 싶어지게 만든다

빵지순례를 가게 된다면 일본 여행 갈 때 꼭 여행 가방 캐리어 안에

필수로 챙겨가게 될 도서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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