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유혜미 지음 / 모티브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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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속 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저속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나이가 들면서 생활습관이 점점 나빠지고 먹고 싶은 건

먹고 누워서 소파에서 잠들고 이러다 보니 체중이 많이

느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가 끝나고 한 달간 폐렴으로 고생하고 나서

오늘 못 먹으면 내일은 없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입에서 아무 맛이 안 나서 (코로나 후유증) 맛을 못 느껴

8킬로그램이나 줄었다 다시 원위치로 오면서

몸이 무거워지니 힘들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혈압이 90에 너무 힘이 없어 살기 위해 먹고 했는데

또 원위치되고 나니 다이어트의 절실함에 이 방법

저 방법 다 해보는데 3킬로그램까지는 빼는데 그

이상은 빼기가 어려워서 이 책의 도움을 받아보려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저속 노화에 대해 많이 보고 있긴 하지만

실천하기가 쉽지는 않더라고요

저속 노화 다이어트의 정석 이 도시에서는

늙어 보이지 않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장요근 을 풀어줘야 건강에 좋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어느 부분이 장요근인지 잘 몰라 대략 감으로 알고

있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확실하게 이해가 되는

것 같아요 사진 왼쪽에 긴 근육이 장요근이라고 합니다

걷기보다는 뛰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장요근이 천천히 걸을 때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해요

달리기 시작하는 순간 깨어나는 부분이

장요근이고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되니 살짝만이라도

뛰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대사가 잘 되어야 빠지고 림프순환이 잘 되어야

빠지는 것이 체중인데 잘 되도록 하는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고, 체중이 빠지면 가슴이나 얼굴살이

빠지는데 그렇지 않도록 뱃살이나 살만 빠지도록

알려주는 부분도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붓기를 줄이는 허벅지 루틴

5가지는 메모지에 적어서 보고

매일 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걷기 운동은 못 걷는 노인이 해야 '운동'이다

라는 부분을 보면서 그래 코로나 후에 폐렴으로

한 발자국도 못 걷고 (숨이 차서) 그때나 걷는 게

운동이었지 만 보를 걷는다고 그게 운동이 되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안 하던 행동이 진짜 운동이라고 합니다

제대로운동을 해야 정확히 운동을 해야

살이 빠지는 것이고 칼로리가 높고 낮고는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데 같은 칼로리여도 몸에 좋은 지방은

도움이 되고 몸에 나쁜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음식 먹기 전에 야채나 단백질을 먼저 먹어

혈당이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라고

알고 있었던 사실도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물을 너무 안 마시는 편이고 커피와 단 음료를

좋아하는데 물을 많이 마시고 숙면이 정말 중요하다고

합니다


수술을 하고 지방 흡입을 하고도 다시 찌는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직접 주위에서도 봤었기에

항상 불안합니다

이유가 뇌가 고장 나서 GLP-1이 꺼져서라고 합니다

노화와 저 강도의 만성염증이 원인인데

배부름을 다시 되돌리려면 위고비와 생활패턴

교정을 권하시네요


가속 다이어트 그리고 외모는 꾸준한 관리로 수련해서

오래가는 아름다움을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보톡스로 잠깐 아름다운 것보다 꾸준히 자신이 표정을

가꾸고 자세도 반듯하게 유지해서 어깨가 말려들어가지

않도록 바르게 펴는 것이 호흡이나 혈액순환이나 환한

얼굴이 될 수 있다는 것

남이 나의 아름다움을 도와줄 수 있는 건 한계가 있고

바로 돌아올 수 있으니 본인이 수련하듯 자기 루틴과

반복으로 매일매일 가꾸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든 꾸준함과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사람도 따라 할 수 있는 수면 루틴 도 소개하고

있어서 최소한

이것만이라도 매일 꾸준히 해보려 노력하려 합니다

한 가지 해보고 또 하나씩 추가해서 성공해나가는

모습을 그려보며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책의 맨 끝 마지막 장엔

120세를 살아도 지치지 않는 리듬 만들기

10가지 소개 후 독자가 바로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이 소개되어 있는데 다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않은 것들도 있고 새로운 제안도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실천해 보는 하루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저자가 해보고 좋았던 방법들을 알려준 방법들

더 이상 미루고 방치하지 말고 저속 노화 방법으로

꾸준하게 실천해서 건강하게 다이어트해야겠습니다

다이어트 정체기에 있으신 분들

3-40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도서 같습니다

추천합니다



#저속노화다이어트의정석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유혜미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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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의 뇌과학 - 반려견은 어떻게 사랑을 느끼는가
그레고리 번스 지음, 이주현 옮김 / 동글디자인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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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개의 뇌과학 ]

"사랑하는 사람을 보는

개와 인간의 뇌는 유사한 패턴이 있다"

반려견은 어떻게 사랑을 느끼는가


강아지와 산책을 나가면 동네 모든 강아지와

견주들을 만나게 된다

어떤 강아지의 보호자도 다 우리 집 강아지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까 궁금하고 교감하고

싶어 하는 것은 다 갖고 있는 마음이다 이 도서에서는

반려견이 우리를 사랑하는가

뇌를 보고 싶어 하는 과학자가 실험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세세하게 하나부터 열까지

시행착오와 성공 과정을 그려나간다

저자의 반려견 세 마리가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고 '도그 프로젝트'를 생각해 내게

됩니다

뇌 촬영 기술을 통해 인간의 보상 시스템이 작동되는

방식을 연구해 온 저자

MRI 기계 (자기공명 영상)는

자동차 1대 크기이며 대형 원통 구조로 되어 있다

수 마일에 달하는 전선이 내부를 감싸고

있는 형태이다

직원을 집에 초대 한 일이 있었는데

반려견이 인도인 부부가 들어오자 마구 짖고

흥분하게 되었던 사건이 있었는데

무슨 생각으로 짖는지

개가 된다는 것은 어떤 경험일까? 하고

생각하면서 실험에 대한 계획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나온다



MRI 기계는 없고 있는 곳에 가서 대여해서

한 번에

촬영 실험이 성공하기 위해서

모형을 만들어서 저자 본인의 반려견

캘리를 연습의 연습을 해서 fMRI

촬영을 하게 된다

시뮬레이터를 만들고 선반 위에 놓고

개의 두상에 맞게 코일을 제작하는데

폼이 부드러우면 꺼지고

너무 딱딱하면 불편한데

수영 보드 세일하는 것을 발견하고 기뻐합니다

개의 두상에 맞게 잘라서 앞뒤

양옆이 다 흔들리지 않도록

자르고 맞추고 완벽해질 때까지

계속 수정해 나가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런 와중에 원숭이의 뇌를 촬영하는 곳에

가서 조언을 듣기도 하고,

원숭이들을 협조적으로 행동하도록

학습한 이야기를 듣고 원숭이 MRI 촬영을

보게 된다

마취와 모니터링 기계들 이 달린 걸 보고

이런 것들 없이 자연스럽게 자기 발로

기계에 걸어 들어가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만성질병환자에게 작은 반려동물을

같이 하게 하면 탁월한 친구가 되어 준다는

나이팅게일의 최초로 사람의 건강 개선에

동물의 역할을 옹호했고 글로도 남겼다고 한다

치료에 사용된 작은 동물들 중 개가 사람의 건강에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 합니다 어린아이들이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고요 (연령대별)

많은 반려견들이 주인과 닮았다고 하는데 사람과

개가 서로 공명하고 강한 유대감이 형성

그래서인지 주인과 개가 닮아 간다고 하는데

부정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개와 같이 산책 나가면 저랑 저의 반려견이

너무 닮았다면서 놀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거든요

슐츠의 보상 예측 오류 이념과 뇌 절편 영상

중심고랑 멀티모달 기능 등등

어려운 용어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읽다 보면 책에서 손을 놓기가 어렵다

저자의 딸이 실험에 같이 가서 보고 싶어 해

과학시험에 A를 받아오면 같이 갈 수 있게 해준다고

했는데 문제가 어려웠는지 A를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과정은 노력을 했으니 하루에 1-2시간

더 학습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같이 갈 수 있게

해준다고 해서 아이와도 같이 실험에

참여하게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fMRI 촬영을 통해서 측정하는 것은

뇌 속 작은 혈관에 있는 산소 함량의 변화

뇌는 항상 활동하고 혈류도 항상 흐르기 때문에

fMRI는 오직 변화된 활동을 측정해

실험을 하는 것이

동물 학대라고 말할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이게 유일한 방법

그래서 내 가족 내 식구여야만 했다 하고 말씀하시네요

솔직히 내 반려견을 저리 무시무시한 소음이

나는 기계에 넣고 귀마개에

코일에 얼굴을 넣고 실험을 하게 할

자신이 전 없는데

실험을 하고 결과를 보고 하는 데에

자신의 식구인 반려견 캘리와 동료 반려견

까지 예비로 같이 촬영하기란 쉽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위에 사진은 로컬라이저 촬영인데 뇌의 측면 사진을

촬영해 개의 뇌 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입니다

뇌가 어떻게 척수와 연결되었는지

눈에 보이는데 감동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촬영은 기능적 영상 촬영입니다

뇌를 앞뒤로 나누는 관상면 으로

촬영해서 각 절편을 3.5mm 두께로 총 25개

의 절편 이미지를 얻게 되었습니다

촬영 중 흔들린 영상도 있었지만 성공적이었습니다

핫도그와 완두 콩을 교차로 줄 거라는

수신호

수신호와 간식 사이의 연관성

수신호에 반응하는 꼬리핵에 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는데

핫도그 와 완두 콩(비교 대상 싫어하는 음식)

으로 실험을 했지만 완두 콩을 그다지

싫어하지 않은 건지 결과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로

사람과 개의 뇌에서 확연히 다른 부위는

대뇌피질이고

사람 뇌에 눈에 띄는 랜드마크는

측두엽 (관자놀이 근처에 위치)

개의 뇌는 사람보다

뇌의 크기가 작다

주름이 훨씬 작다

전두엽이 거의 없다

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것 말고도 도그 프로젝트는 개의 꼬리 핵

활성화를 측정할 수 있었다는 걸 증명해야 하고

개가 어떤 것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반영하는지까지

살펴봐야 한다

핫도그 나 완두 콩의 수신호를 볼 때

활성화 정도가 훨씬 증가한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저자의 반려견 캘리와 매켄지를 통해

이렇게 힘든 실험을 소음과 fMRI 기계에

올라가는 것까지 모든 역경을 다 딛고 실험을

성공했지만 그 후 완두콩과 핫도그라는

두 가지의 차이를 구별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실험에 변화를 주기로 합니다

핫도그 있음 없음 으로 다시 실험을 하고

실험은 또 성공적인 결말을 맺습니다

사회적 관계를 잘 하는 개들의 뇌를

개의 인지능력을 알게 되고

거울 뉴런이라는 서로 보고

개와 사람 간에도 거울 뉴런이 적용된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제가 하품하면 뭉치가 따라서 하품을 하고

뭉치가 하품하면 제가 따라 하고

눈을 깜박이면 저도 따라 하고

제가 혀를 내밀면 개도 혀를 내미는

이런 신기한 걸 강아지 키우게 되면서

해보게 되었었는데 거울 뉴런 이론이

맞는 건지 궁금합니다

(밑에 우리 반려견 뭉치 사진입니다)






 

저자의 다른 반려견 라이라의 급작스러운 죽음과

마음 이론에 대해 설명하면서 책은 끝맺음을 합니다

어렵게 생각하고 읽으면 전문적인 내용이 많이

나와서 어렵지만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면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이

많이 나옵니다

언제나 헤어짐은 너무 두렵고 힘든데

망자의 날이라고 해서 무지개다리를 건넌 반려견을

기리는 날을 정한 저자의

책 내용에도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개의뇌과학#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그레고리번스 #동글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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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 20만 부모 멘토, 윤지영쌤의 초등 관계 수업
윤지영(오뚝이샘) 지음 / 서교책방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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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 아이가 친구 때문에 울 때 ]

아이가 학교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항상 나가서 노는 걸 좋아해서 핸드폰으로 놀자고

연락 와서 나가 친구들과 잘 놀고 잘 지낸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 날, 학급의 회장을 간절히 하고 싶어 회장이 되었던 6학년 때

친구 엄마들이 만나자고 연락이 와서 카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친구들과 급식실에서 같이 안 먹고 혼자 먹는다는 이야길 들었을 때

너무너무 속이 상했었습니다

어떤 상황인지 다 들었고 친구들이 따돌리기 시작한 원인이

아이와 제일 절친이었던 아이의 행동 때문이었습니다

이런 일이 초등학교, 중학교, 때에 계속 일어나서 그때마다

내가 어떻게 해줘야 아이에게 도움이 될지

상담도 하고 아이를 위해 최선의 도움이 되려고 노력했지만

아이는 끝내 너무 힘든 상황에서 1년~2년을 학급에서 그림만

그리면서 그 힘든 시기를 버텨 냈습니다

그리고 결국엔 아이가 스스로 그 상황에서 자기를 나쁜 쪽으로

몰고 간 절친이 한 거짓말들이 사실이 아니었다는 것 이 밝혀지고

나머지 친구들과 지금 대학생이 된 지금도 만나고

우정을 유지해 나가고 있습니다

부모라는 위치에 있지만 저는 내성적이고 아이는 외향적인

성격차이부터 해서 여러 상황에서 무조건 아이만 탓할 수도

무조건 친구만 탓할 수도 없는데,

이렇게 좋은 도서가 있었으면 그 힘든 시기를

조금은 쉽게 지나가지 않았을까 싶고

작은 희망이나 작은 조언이 그 시기에는 큰 희망같이

느껴지기에 이렇게 좋은 도서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는

꼭 읽어보고 내 아이가 어떤 상태인지 잘 관찰해서

좋은 방향으로 유도해서 사회생활을 할 때에도

좋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결국 친구 문제는 아이가 극복해 나가는 것이긴 하지만

옆에서 초조하게 이렇게 해봐라 저렇게 해봐라 보다

아이가 유연하게 대처하는 경험을 쌓도록

부모가 도와주는

조력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꼭 아이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저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상황

친구가 매번 저의 커피 취향 가지고 놀리듯 말하고

너는 커피 마시는 게 낙이지?

그 커피숍 별로야 쓰기만 하고 우리 지역 그 커피숍은

정말 더럽고 지저분하다면서 계속 깎아내리는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있는데 과연 그것이 농담일까요?

무례일까요?

아이와 대화해 보면서 질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도 남에게 상처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만약 그랬다면 사과하고 정정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농담이야 장난이야 하면서 상대를 괴롭히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적정 공격성을 유지하도록 알려줘야 한다는 사실

을 알려줍니다 저는 공격성 결핍으로 평생 살아와서

남에게 억울한 일을 당해도 당한 줄 모르고 살아왔는데

우리 아이들은 그렇게 키우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정말 간절하게 들었습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니 모르고 넘어가서 부모들은

키우기 쉬웠다고 하는데 아이는 남의 공격에

자신을 방어하지 못하는 상태

자신의 부당함을 그냥 참아가면서 살아야 합니다





.

친구가 가방 들어달라고 하면 다 들어주고

어디 들렀다가 가야 하는데 같이 가자고 하면

다 들러서 갔다가 오는 그런 아이가 되면 그것이

무리한 부탁이라는 걸 못 느끼는 아이가 되지 않도록

잘 상황 판단하고 스스로 깨닫고 성장해 나가도록

부모는 도와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하면 친구가 날 싫어해서 난 아무와도 못 놀 거라는

걱정을 하면서 과도한 부탁에도 수긍하지 않도록.....

엄마들 사이에서 드는 소외감 대처법이나

단짝도 무리도 없는 아이 괜찮을까?

낯가림 심한 아이를 위한 관계 맺기 가이드

3월 초 친구 쟁탈전 승자는?

등등 학교생활에 꼭 필요한 문제들에 대한

해법과 해결책

그리고 보편적 사회규범이나 나다움을 지키면서

잘 지내는 법 등등

여러 상황에 맞는 대응법들이 자세히 나와있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가 이제는 커서 성인이 되었지만 어릴 때

그런 일들 때문에 친구가 같이 하자고 하는 건

거절하지 못하고 따라가는 건 아닐지 지금도

많이 걱정이 되지만 결국은 부모는 지켜보고

물어보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때그때마다 빠른 판단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도서

초. 중. 고 생 학부형들이 읽으면 참 많은 도움이 될

도서라고 생각합니다





# 아이가친구때문에울때#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교책방 #윤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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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 쇼크 - 흥분한 뇌를 잠재우는 조용한 식단의 기적
캐서린 리드.바버라 프라이스 지음, 문선진 옮김 / 앵글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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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MSG쇼크 ※

몸에 나쁘다는 건 알지만 안 쓸 수는 없는 선택인 조미료

책으로 읽어보고 얼마나 심각한지 느껴야 완전하게

끊을 수 있을 것 같아요

피해 갈 수 있는 거라면 피해 가야죠 어떤 데에 어떻게

들어있으며 어떻게 나쁜지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저자가 앞부분에 본인의 아이가 자폐증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된 과정부터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음식을 먹이면서 호전되어 가는지에 대해

아주 상세히 적어 놓으셨습니다

원하는 음식을 못 먹게 하면 어김없이 난리 소동이

일어났기에 음식을 제한해서 테일러의 불안

증상이 가라앉고 점차 좋아지는 과정을 기록했습니다

'글루타메이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그 자체는 해로운 물질이 아니지만 뇌에

쾌락 물질을 보낸다는 걸 의미하고 중독성을 가지고 영양 가치가 낮음에도

끊지 못한다"







현대인들의 음식에 MSG가 들어간 음식이 얼마나 많은지

그래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예전 1900년 초에 비해 지금은 극적으로 증가해서

그래프의 각도에 깜짝 놀랐습니다

외식해 보면 맛있는 집은 다 조미료 맛이라는 것을

거의 느껴지기에 집밥 위주로 많이 만들어 먹게 됩니다

하지만 복병은 우리 아이에게 있는데

어릴 적 아토피가 심해서 유기농에 된장국 심심하게

끓여서 가리고 가려 먹였건만, 자기가 음식을

골라서 먹기 시작한 나이가 되고부터는 조미료

매운맛 자극적인 음식에 꽂혀서는 라면에

짠 음식에 조미료가 든 음식들을 먹고 요리하고....

아무리 말려도 조미료가 몸에 나쁘지 않다고 했다면서

빅 푸드 산업의 마케팅에 넘어가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그래도 좀 타격이 적겠지만

질병이 있는 사람들에겐 더 치명적이고 병이 심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MSG는 맛없는 음식을 맛있게 중독성 있게 만들어

자꾸만 찾게 하는 비밀성분이기 때문에 식품업계는

줄일 생각이 아예 없지만 숨겨서 사용을 줄이는

척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글루타메이트를 표기하는 것을 통제해 왔다고

합니다 저도 아이에게 줄 음식을 이 도서를 읽고 나서

아무렇지 않게 사서 쟁였을 냉동식품에서

조미료라고 적혀있지 않지만 교묘하게 다른

이름으로 바꾸어서 적어놓은 걸 보고

장바구니에 담으려던 제 손가락을 멈추었습니다






글루탐산,글루타메이트,글루탐산나트륨 등

화학구조식으로 배워보고

이 모든 상태들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천연이라는 글자에 속지 말고,

아침에 식사 대용으로 셰이크에 타 먹는 단백질 파우더

한 숟갈에 MSG가 1.200mg이나 들어있다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알고는 다시는 입에 대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있는 영양제도 (위를 보호하려고

점막에 좋은 영양제를 먹는데 - 글루타민 파우더)

이것도 뭐 같은 종류의 파우더가 아닐지....

하나만 먹을 수 없을걸~ 하고 광고하는 감자칩

자주 애용하는 마트에서 홍보하는 걸

봤는데 감자칩에 소금 지방뿐 아니라 MSG를 조합해

저 문구대로 하나만 먹지 못하고 계속 먹게 만든다는

뜻의 카피였습니다

생활 속 어느 하나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MSG의 유혹들

음식에 대한 갈망만 높이는 것이 글루타메이트의 사용

목적이라고 생각하고 읽다 보니

그냥 자연식품 중에서도 글루타메이트가 높게

함유된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 유리 아미노산 "

열과 효소 발효 등에 의해 가수분해된 음식은 펩타이드의

결합을 끊어 유리 아미노산을 생성

자연 발생적인 표현을 문구에 적지만

값싼 단백질 원료에서 유리 글루타메이트를 추출해

판매하는 것이 문제라고 합니다

빵 우유속 카제인 유제품 도 조심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럼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에 대해

또 설명해 줍니다

식품 라벨의 함정 - 염지 매양 향신료 등등

제조사가 향신료라는 이름 뒤에 MSG를

슬쩍 유리 글루타메이트를 숨겨 표기해

파프리카 가루를 식당에서 뿌려서 먹거나

베이컨을 한입 베어먹고 아이에 증상이 나빠진

예를 들어 설명해 주었습니다

REID 식단에 대해 설명하는데

흥분성 염증반응을 줄인다고 합니다

글루타메이트를 먹게 되면 중요한 행태는

직접적인 질병이

중독, ADHD, 알츠하이머병, 자폐증, 암

다발성경화증, 비만, 파킨슨병, 조현병 등....

이라고 합니다

그중에서 PTSD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도

이것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적잖게 놀랐습니다

불안도 높고 ADHD도 살짝 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도 있는 편인데 다 음식 때문이었구나

생각하니 고쳐야겠더라고요

공포나 분노를 촉발하는 [ 트리거 ] 시점이 반복되고

익숙해지면 회로가 강화되는데

글루타메이트가 관여하는 지점이라고 합니다

글루타메이트와 건강과의 상호 관계가 도대체

왜 일어나는지 읽어보면

건강하게 식단을 해야 하고

중독 없는 삶을 살아가는 첫걸음이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왜 요즘 아이들이 게임중독 핸드폰 중독

티브이 중독 등 중독에 걸리는지 생각해 봐야 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반려견의 사료에서도 글루타메이트가 첨가되어

있다고 하니 우리 가족의 구성원인 강아지 사료도

확인해 보고 온 가족의 음식을 재정비해서

REID 식단 실천을 위한 10가지 목표

책에 나와있는 대로 잘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책에서 제일 충격이었던 것은 실험실에서 사용하는

비만 쥐 일반 쥐

이렇게 비교해서 실험해야 할 때 비만 쥐는

어떻게 만들어지나?였는데

비만 상태의 쥐는 실험동물에게 MSG가 첨가된 음식을 먹이거나

글루타메이트를 직접 주사하는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결국 둘 다 MSG로 비만 쥐를

만든다는 건데 흥분 독소 염증을 만드는

MSG의 실체를 알고도 먹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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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병(氣象病) 안내서 - 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쿠데켄 츠카사 지음, 정나래 옮김 / 성안당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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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에 흔들리지 않는 컨디션 관리법

기상병(氣像病) 안내서

자율신경 균형을 위한 증상별 셀프케어 팁!

저에게 기상병이 있다는 걸 안건 벌써 10년도 더 된 일입니다

기상병이라는 명칭은 이 도서에서 처음 접했지만

10년 전 여름휴가를 강원도에서 즐기다가 골목길에서

튀어나오는 자동차에 받혀서 온 가족이 접촉사고를

당하고 겨울까지 쭉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때 다니던 한방병원에 여쭤봤었는데 왜 비 오는 날만 되면

온몸이 쑤시고 두통이 오고 몸 컨디션이 다운되는지

궁금하다고 하니 기압 때문이라고 하셨었거든요

그래서 기압이라는 것 때문에 왜 내 몸이 아픈 것인지

이해가 안 갔었는데 이렇게 도서에서 만나 볼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지금 현역으로 신경과, 내과를 하고

계신 의사선생님이시며, 환자의 말에 귀 기울이며

환자가 진단과 치료의 열쇠라고 생각하신다고 합니다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이 환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설명을 자세히 해주시는 분을 선호하는데

마인드가 환자가 우선인 병원이 잘 치료를 하고

효과도 좋았던 것 같아서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압이 낮아지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압이 내려간다

이렇게 간단한 사실도 평범한 사람들은 솔직히

다 알고 있지는 않습니다

비 오는 날엔 그냥 몸이 좀 찌뿌둥하다 피곤하다

이렇게만 알고 있는 분들이 많죠

그냥 피곤하고 말면 다행인데 두통부터 어지러움

메슥거리고 어깨결림에 이명까지.....

전반적으로 종합적인 증상이 다 나타나는 사람들을

기상병이라고 합니다

요즘 날씨가 이상하게 기상병을 부르는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데 비가 장마도 아닌데

매주 주말에 비가 오고 어제오늘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도 어렵고 일어나서도 정신 차리기가

어렵게, 소파에 티브이 보다가 잠이 들어버렸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상병이 심해지는 시기는 역시나 장마철이라고 합니다

비가 오기 전부터 증상이 있고

비가 그치고 나서도 있는 증상들

날씨 변화가 심할 때 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역시 .... 장마철에만 주의해야 하는 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잘 관리해서 기상병을 극복해 보고

싶어집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기상병 체크리스트로 체크해 보니 거의 대부분

맞더라고요 아닌 걸 찾기가 어려운!!! 항목 들이었습니다

제일주의해야 할 것은 현대인들의 필수품인 핸드폰

사용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더라고요

핸드폰 티브이 컴퓨터 사용시간을 좀 줄여야겠습니다

두통이나 자율신경계 이상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몰랐네요 왜 늘 두통과 목 결림 어깨 통증 손목 통증이

있나 했는데 사용시간을 좀 줄이고 자제해야겠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이 도서의 장점은 어느 부위에 통증이 있는가에

따른 해결 방안을 제시해 주는 것입니다

마사지를 통해서 이명이나 어지러움 두통 등등

기상병 증상들을 완화하고 셀프케어를 같이 하면

좋은 것을 더 추천해 줘서 같이 해볼 수 있다는 것

입니다

특히 이명이 심한 저녁이 있는데 그런 날은 잠도

오지 않을 정도로 삐~~~~~~~~~ 소리가 거슬리게

들리거든요 귀에서 소리 날 때 마사지로 완화되게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날씨에 좌지우지되는 기분과 통증들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잘 관리해서 훨씬 더 나은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누려야겠습니다

자율신경 교란으로 기상병이 악화되고

자율신경이 안정되면 훨씬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의 중간중간에 체크 포인트로 편두통

개선하는 신약이 나왔다는

이야기나 통증 예방법 저혈압 개선 포인트 등

유용한 팁들이 많아서 이럴 땐 이렇게 대처할 수 있겠구나

하는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기상병 클리닉이 생겨

치료받고 호전되어 편안한 일상을 누릴 수 있다면

하고 바라면서 읽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이명이 있고

두근거림 두통 어깨와 목의 통증

등등이 있는 기상병이 아닌가? 하고 의심되시는 분들은

읽어보시면 도움이 많이 될 도서입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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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주관적견해에 의해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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