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워터 레인
B. A. 패리스 지음, 이수영 옮김 / arte(아르테)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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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 레인


블랙워터 레인이란 블랙워터라는 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이다한여름에는 왜 공포물을 보면 시원해지는지 모르지만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스벅에 앉아서 책을 이틀 만에 다 읽었다

얼마나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던지 글씨 크기도 작고 빽빽한 도서라

과연 잘 읽어질까 고민도 되었던 도서였는데

기우였다.... 완전 스릴 만점에 누가 범인인지 궁금증에

책에서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얼떨결에 살인방조죄가 되게 생긴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떻게 살인이 일어난 건지 보지는 못했으나

블랙워터라는 (시골에 있는 좁은) 길 lane

으로 오지 말라는 남편 매튜의 말에

알겠다고 하고 파티가 끝난 후 집으로

가는 길 남편은 편두통이 와서 먼저

손님방에 가서 자고 있겠다고 하고

알았다고 하며 집으로 향하는 주인공

비는 쏟아지고 전조등 불빛이 반짝 반사된 표지판이 눈에

들어오게 되면서 결국 그 블랙워터 레인

으로 차가 들어서게 된다 한참 달리다 보니 길가에

자동차 한 대가 서있고

그 안에서 여자가 혼자 있는 걸 봤지만

지나치고 나서야 보게 되고 차를 멈추고

무슨 일인가 뒤로 가보기에는

너무 비도 많이 내리고 괜스레 나서서

차량 고장이라고 하고 세워둔 차에서

범죄자들이 나타나서 범죄를 일으키는

상상을 하고는 무서워서 그냥 지나치고 만다.

나라도 폭우가 쏟아지고 번개 천둥이 치는 날씨에

도와주겠다고 선뜻 내려서 나서지 못했을 것 같았다

우리 집으로 가는 길에도 둑으로 되어서 으쓱하고

차도 몇 대 안 다니는 지름길이 있는데 꼭 그런 길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의 흐름이 날짜로 시작해서 그날에 무슨 일들이 있었는지

파악이 되는 내용이어서 읽다가 다시 앞으로 돌아가

그날 이런 일들이 있었지 하면서 읽기 좋았다

남편과 사이가 좋으며 신혼이고

존이라는 남자와 잘 될 뻔했지만 결혼까지 하지는 않은

사이의 직장동료

그리고 레이첼이라는 제일 절친 집안에서는 가족처럼 지낸

그런 사이의 친구이다

그리고 학교 동료들

살해당한 여자는 레이첼과 알고 지내는 사이고 주인공도

한번 밥을 같이 먹은 사이여서 죽음이 충격이 크다

엄마가 돌아가실 때 치매이셨던 게 자신도 그 병에 걸릴 거라

생각하는 여주인공 캐시(조발성 치매)

남편은 자상하게 같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보게 되는데

보통 남편이 미리 이야기를 해놓고

약도 먹으라고 하면 의심을 할 텐데

가스라이팅을 당하는 건지 처음엔 먹지 않다가 결국

약을 먹게 된다

약에 취해 공포를 잊고 남편이 돌아오는 밤이 되어서야

일어나 겨우 일상생활을 하고......

친구 레이첼도 걱정되어 자주 집에도 와주고

바깥에서 약속 잡아서 자주 만나기도 하는데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서

친구와의 약속도 자주 잊어버리고

친구의 생일선물이 뭐였는지도, 학교 일정도 잊어버리지를 않나

경비업체와의 약속, 주차도 어디에 뒀는지 못 찾고 헤매고,

아기용품을 사러(아기 갖기로 남편과

미리 이야기를 해서 사놓으러) 갔다 주문하지도

않은 유모차가 집으로 배달되어 오지를 않나,

약물을 오남용해서 죽을뻔하기도 하고

이런 일들이 쭉 일어나게 된 건 다

집으로 자꾸오는 모르는 발신인 차단 전화 때문이다

자동차 안의 살해당한 여성 제인이 너무 신경 쓰이는

와중에 매일 걸려오는 낯선 전화

바깥에 수상한 사람 등등

공포스러운 대상들이 많이 거슬린다

열어놓지 않았는데 열려있는 부엌 창문이라든지....

우체통에 편지를 집어넣는 거 하나도 누가

자기를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캐시

뒷목에 소름이 돋아서 뒤를 확 돌아본다 하지만 아무도 없다

공포로 팔다리가 흐물흐물하게 느껴진다

이런 설정들이 계속 공포스럽게만 느껴지고

캐시의 마음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왜 남편에게

다 털어놓지 않고 목격했던 이야기를 하지 않았을까

답답했다

남편은 항상 든든하게 캐시를 지켜봐 주고

약도 챙겨주고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회사에서 달려올 정도로 자상한)

남편으로 나온다

하지만 반전은 한참 뒤 책이 한 1/3쯤 남았을 때 일어난다

캐시가 직장동료 존을 의심하면서 레이첼과 만나기로

한 펍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결정적인 증거를

프랑스 학생에게서 건네받게 된다

그다음부터 내용은 정말이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 눈앞에 펼쳐지게 되고

부들부들... 떨리면서 공감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

꼭 읽어보시길.....

영화로도 만들어졌다고 하니 책으로 읽고 영화로 보면

더 자세히 여주인공의 심리상태를 알고 보게 되어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핸드폰 메시지를 주고받는 내용에서

〉8월 13일이렇게 날짜 앞에 기호가 붙은 게

매튜의 문자이고

기호가 없는 것이 레이첼의 문자 내용이다

마지막에 문제 해결해 내는 캐시의 기지와

경찰 그리고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이 매우

흥미로웠다 전혀 예상할 수 없었던 사람이

오히려 범인이라는 사실이.....

이 도서의 원제목은 더 브레이크 다운으로 고장이라는 뜻

정신적 붕괴 신경쇠약이라는 말에 쓰인다고 주인공인 캐시의

심리상태가 딱 이 상태가 아니었나 싶다

B.A. 패리스라는 저자의 도서는 처음인데

정말이지 손을 놓을 수 없게 된다는 말이 딱 맞는 표현이다



#블랙워터레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B.A. 패리스 #아르테 #북이십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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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마키타 젠지 지음, 하진수 옮김, 안수민 감수 / 더난출판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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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위험 신호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종합 가이드이자 필수 자료!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 마키타 젠지
이번에는 내장지방이 잘못됐습니다로 만날 수 있었습니다내장지방의 원인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성인병과다양한 질병들에 걸리기 쉬워진다고 합니다심도 있는 탐구 그리고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서쉽게 이해가 되는 도서이다내장지방의 증가는 다양한 만성질환의 원인이된다고 하니 내장지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식단 운동 등을 통해 감소시키는 노력을 해보려고 합니다


감수의 글에 한 분야에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저자

당질 오프와 내장지방. 위 축소수술로

당뇨병이 개선.

당질을 과다 섭취하면 '당화'를 초래.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서 단백질도 많이

섭취하게 되면 포도당과 단백질이 ( AGE)로 바뀐다는 사실

등등 모르고 있던 정보들로 가득해서

읽다 보면 새로운 내용에 빠져들게 됩니다

유튜브로 건강에 관련된 영상을 많이 보는

분들이 계신데 유튜브보다는 그 분야에

연구를 많이 하고 학위를 받은 사람의 도서로

정보를 얻는 것이 훨씬 더 자세하고 전문적이라는

생각이 들어 유튜브로는 음악이나 듣는 정도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내장지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됩니다

내장지방의 증가 원인이 기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주된 원인은 "당질의 과잉

섭취"때문이라고 합니다

건강 지침서를 넘어 건강을 생활화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자료가 될 도서

내장지방은 모든 생활 습관병의 원인

이며 장기 주위에 붙은 지방을 말한다

본래는 몸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내장의 틈새를 메워 쿠션처럼 외부의 충격

을 완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당질을 많이 섭취하면 내장지방이 늘어나

비만이 된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과자나 단 음료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이 도서를 읽고 많은 반성을 했습니다

실천이 쉬운 건 아니지만 조금씩

줄여나가다가 완전히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단 음료 대신 아메리카노나 녹차 홍차

케이크 대신 카카오 함량이 높은 초콜릿

과일 대신 견과류

흰쌀밥이나 면류 대신 고기나 생선을 먹으라고

알려주시는데 피해야 할 식품을 최대한

피할 수 있게 알려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몸에 축적되는 지방은 피하지방과 내장

지방으로 나뉘는데 내장지방이 과하게

쌓이면

면역세포의 힘이 약해져서 염증이 발생

하고 좀처럼 낫지 않는다 계속 발생하면

성인병 다양한 감염증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코로나19도 마찬가지였다고....

내장지방이 얼마나 있을지 알아보는 검사로는

내장지방 CT 검사를 해보는 것을 추천

복부지방 CT를 찍으면 암도 발견할 수 있고

내장지방도 얼마나 있는지 알 수 있다고

건강검진 수치 보는 방법도 알려주는데

내장지방이 신경 쓰인다면 어떤 검사를

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간 건강도 확인 수치들을 확인해서

지방간인지 췌장 건강도 확인이된다고합니다

중간중간에 좀 더 알아보기 섹션에서는

건강상식을 재미있는 정보들로

알려주고 있는데

심근경색의 원인은 '콜라'였다고 하는

부분이 놀라웠습니다

기름진 음식이 문제가 아니었고

"당질이 문제"였다는 사실에

조금은 충격을 먹었습니다



당질이 높은 식품은 중독성이 있어서 끊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게 당기고 먹고 나서

후회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치려고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잠자기 전 야식 대신 마시는 허브차는

AGE 억제에 좋다고 하니 허브차를

마셔야겠네요

허브차가 혈액이

끈적끈적 해지는 것을 막는다고 합니다

기초대사량을 높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것 외에도 너무나 많은 정보가 담겨있어서

메모해두고 하나하나 실천해가면서

내 몸을 바꿔나가도록 해야겠습니다

밑에 사진은 어제 본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콜라를(탄산음료)를 끊어보니라는 제목으로

방영한 방송인데

보고 나니 이 도서와 같은 주제를 가지고

다루고 있더라고요




건강이 나빠지고 나서는 건강해지기가 너무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더 이상은

뱃살을 못 본척하지 않고 뱃살이 붙을 틈

없는 식사법으로 그리고 운동법으로

하루하루 실천해 봐야겠습니다

저자는 환자를 20만 명이나 진찰하면서

느낀 건 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내장지방이잘못됐습니다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마키타젠지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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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데요 - 어제는 수영 선수, 오늘은 70kg 크리에이터 노은솔의 자존감 200% ‘나 사랑법’
노은솔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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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데요


우리 아이 또래를 보면 마르고 싶어서 먹토 한다는 소릴

듣고는 놀랬었던 게 벌써 몇 년 전 이야기입니다제일 외모에 관심 많을 고등학생 때 그러는 아이들이

많더라고요

거식증도 많고 다이어트하느라 먹지도 않고

마른 몸을 이쁘다고 하는 요즘 아이들이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그에 비해 [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데요]

자존감이 높지 않으면 이렇게 당당하게

마르지 않아도 잘 산다는 이야기를

제목으로 도서를 낼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어제는 수영선수 오늘은 70kg 크리에이터 노은솔의

자존감 200% '나 사랑법'

노은솔이 자신의 수영을 하게 된 계기

어린 시절부터 자신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

그 계기로 수영을 하다 적성을 발견해서

수영으로 대학 진로를 잡고 운동을 하게 됩니다

어릴 적 제일 싫은 것은 나를 돼지라고 놀리는 아이였다고

하는데 놀림을 받아보고 주목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은

과연 공감할 수 있을까요

왜 친구를 놀리면서 즐거워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키도 크고 덩치가 커서 놀림을 당했지만

그 와중에 쿨한 척 흥 어쩌라고 하다가 결국에는

주먹다짐으로 끝나고야 말았다고 합니다

엄마가 옷과 관련된 일을 하셔서 그 영향으로

이쁜 옷 공주 같은 아기자기 한걸 좋아했지만

작고 귀여워야지만 공주라고 생각하는 편견에

덩치가 너무 커서 안 어울린다는 소리에

치마를 입지 않게 되고 츄리닝을 입게 되었다고

하네요

페이스북이 한참 유행일 때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얻고

대학교에 진학 후 대학 커뮤니티에 단골 소재가 되어

페북 스타라던데? 19 학번 중 가장 이쁜 애래!

그러다 실제로 보니 아니던데 하는 말에 상처도 입고

개말라 뼈말라 하는 깡마른 몸매가

사실 저체중인데 마른 몸을 추구하는 것이

정말 맞는 것인지에 대해 이야기도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는 것이 건강을 위해 해야지

몸을 혹사시켜가며 폭식증과 먹토까지 하며

괴로워했던 다이어트는 이제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당히 이런 내면의 이야기를 누구에게나 다

읽을 수 있는 도서에 쓰기 어려운 주제인데

솔직하게 내면의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참 당당하고 이뻐 보였습니다

학생 때 수영과 함께 자란 저자의 이야기 중에

수영코치님의 칭찬에 너무 각박하신 것이

용감하고 당찬 성격을 자존감이 바닥으로

내려가게끔 한 요인이라 안쓰러웠습니다

잘하는 부분을 더 칭찬하면서 코치했더라면

어땠을까 싶었고,

또 또래 친구들이 sns 올리는 것에 대해

수영하는 것을 왜 올리냐고

관종이라고 비꼬는 내용의 메세지

그리고 네이트 판에 저자에 대한 비방글

때문에 고소하려고 하니 sns를 안 하시면

되잖아요라는 말에 너무 화가 나고 공감이

되더라고요

페이스북에서 유명해진 것이 싫은 아이들이

따돌리기 시작하고 쉬는 날을 공유하지 않아

혼자 운동을 나가는 일도 있었다니 너무

힘든 나날이었을 것 같은데

저자는 그 특유의 밝은 모습과 당당함으로

잘 극복해낸 것 같아서 어린 나이지만

우울증도 극복하고 대학도 원하는 대학으로

입학하고 하는 모습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도 꿋꿋하게 하고 싶은 일을

쭉 숏폼으로 소통하고 공유하는 것을 보면

말이죠~

사람에게 상처받고 힘든 그런 상황이지만

금메달 딴 걸 소중한 친구에게 선물하기도 하고

긍정적인 모습에 친구들은 장난감이나 머리끈을

던지면 또 계속 물고 오는 반려동물 같다고...

정이 많고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본인이 마음을 준 사람이 저자를 좋아하지 않을 때

더 많이 상처받고 힘들었다고 말합니다

우리 딸도 거의 은솔 작가와 비슷한 나이 또래인데

성격이 비슷하고 나서는 것도 좋아했지만

친구 사이에 상처받고 나서 상처도 많이 받았습니다

성장하기 위해 거치는 과정이라 또 극복하고

바꿀 것들은 또 바꿔 가는 계기도 되었었어요

긍정적인 성격으로 극복하는 모습이 이쁘게

보이는 것 같아요

그리고, 노은솔을 아냐고 대학생 아이에게

물어보니 벌써 알고

있더라고요 역시 sns 스타가 맞나 봅니다

저도 쇼츠 영상을 많이 보긴 하지만 좋아하는 관심사가

반려 견, 가수 쪽이다 보니 노은솔 작가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검색해서 보다 보니

전혀 다이어트를 할 필요 없으신 날씬한

분이더라고요

건강한 모습이 보기 좋아 보였습니다





외모 하나로 사람을 평가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

성형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하면서

자기관리라는 이야기로 합리화하는데

너무 과한 성형들로 일관화된 외모는 별로 이쁘게

보이지 않는 것 같다

나이 들수록 성형한 얼굴이 무너져가는 모습이 더

무섭기도 하고.....

몸에 대해 일상적으로 지적받았던 저자가

그 환경에서 한 발짝 나와서 외모의 기준을 내려놓고

자신을 바라보니

매력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어깨가 넓지만 선이 이쁘고

말을 잘 하고 사람을 배려하는 저자의

좋은 부분을 스스로 찾아서

카리나처럼 마르고 작은 몸을 못 가지고

태어났어도 본인의 장점을 찾아내

매력을 발전시키면 충분히 부족한 걸

채워나갈 수 있다는 부분도!!!!

다 똑같은 성형한 외모 수술한 몸매로 산다고 생각하면

끔찍한 것 같습니다

예뻐야 한다는데 집착할 시간에 본인이 잘할 수 있는

다른 장점을 살려 나의 셀링 포인트로 삼을 수

있어야 한다고 하는

저자

그 힘든 아이들의 괴롭힘과 아이들의 시선에

당당해져서

생각을 바꿔 여행 유튜브가 꼭 여행 유튜브같이

생기지 않았음을 깨닫고

자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것을 찾아

자신이 연예인 몸매와 외모가 될 수 없음을

포기하는 순간 비로소 나로서 살게 되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고 합니다

sns에 몸무게를 공개한 이유

우리의 재능을 분산투자해 보자

나를 쿨하고 예쁘게 사랑하는 법

등등 읽다가 보면

재미있어서 한 번에 끝까지 읽게 되는 책

아이들이 괴롭히는 부분에서는 너무 화가 나기도 하고

또 잘 이겨내는 모습을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숏폼에 보면 여행 유튜버 곽튜브가

어릴 적 괴롭히는 왕따를 당해 속상한 이야기를

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있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그런 아픔이 있어서 여행 유튜버가

될 수 있었음에 또 한편 감사하기도 한데

잘 극복해 내는 은솔 님의 모습에서도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읽게 되었답니다

거울보고 따라 해보는 셀프 칭찬법

이 부분을 잘 숙지해서 내가 나를 칭찬해 주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칭찬해 줄 것인지~

에 대해 깊은 생각을 해보기도 하고,

행복한 하루하루의 루틴도 만들어보며

마르지 않아도 잘 사는 방법에 대해 또는

노은솔이라는 유튜버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마르지않아도잘사는데요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노은솔 #21세기북스

#개말라 #뼈말라 #셀프칭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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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탄생 -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윤용근 지음 / 들녘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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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탄생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배우 탄생: 누구나 배우가 될 수 있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

윤용근 저자는 주조연 배우로 활동하다가 연극계의 하버드대학

쉐프킨 국립연극 대학교 배우 예술과를 졸업 러시아에서 공부한

정통스타니슬랍스키 연기 시스템에 한국의 풍부한 연기 경험을

접목해 개발한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기술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영화 연출도 하셨다고 합니다

가볍게 하루 십분을 읽기만 해도 연기가 쉬워지면서

자신감이 붙는 하루 10분 연기 수업이라고 해서

쉽게 읽을 수 있는 도서라고 생각하실 것 같지만

내용이 전공도서 저리 가라 하도록 두껍고 체계적으로

연기에 대해 알려주고 있더라고요

연기는 '나'로 시작해서 점점 인물로 들어가는 것

연기의 본질은 자신이 역할 속으로 들어가서

그 인물을 살아있게 구현하는 것

-스타리슬랍스키의 연기술에서-


"페레지바니예" 라는 용어는 삶을 대신해서 전달하는 것 즉

역할의 삶을 체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전문용어이지만 중요한 부분 같아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상황- 목적- 사건으로 자신을 소개하는 수업을 예로 들어서

학생들이 어떻게 인물들의 역할을 체험해 관객들에게 전달

하는지 발표하는 내용들을 보면서 마치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듯

진정성을 가지고 연기를 하게 되었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본을 내 이야기로 각색해 보기)

연기를 배워 보려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

꼭 연기가 아니더라도 이 도서를 읽고 연기에 대한 많은 이해와

견해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연기를 발로하는 예전 배우들 특히 아이돌이 가수를

그만두고 연기로 전향해서 배우가 된 경우에 정말

보고 있기 힘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이

너무 많아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 보게 됩니다

연기를 잘 하려면 얼마나 많은 부분에 신경을 써야 하는지

하루에 한두 페이지씩 읽으면서 공부한다면 쉽게 이해하고

배워나가는 연기의 밑받침이 될 도서입니다

실전 발성훈련이라던가 배우가 카메라의 위치와

앵글을 보고, 장면이 의도하는 효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하게 연기한다면 훨씬 대중들이 몰입해서 영화를

드라마를 관람하게 될 텐데 그런 자세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도서입니다


하루에 많은 것을 배우는 것보다 이 도서에서처럼

오늘은 호흡과 발성

내일은 여러 샷에 대한 실전 연기

배우의 화술 등

정말 배우들이 이렇게 다양한 부분을 다 신경 써서

연기를 하려면 정말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할 것

같아서 아무나 배우가 될 수 없다는 것을 또 새삼 느꼈

습니다


아마추어와 프로 배우의 차이는

호흡과 발성이라고 합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대사가 잘 안 들리는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

집중이 안 되고 돌려버리게 되는데 대사를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명확히 전달하려면 발성이 중요합니다

정보의 전달은 화술로 하게 되구요

발성 훈련을 하지 않은 초보연기자들은 목이 아프기만 하고

연기에 몰입하지 못하고 소리만 질러대게 된다고 하는데

발성이 제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됩니다

이렇게나 중요한 이유는

발성은 인물의 감정을 전달하는데 절대적인 역할을 합니다

발성으로 훈련된 목소리는 대사의 입체감을 높입니다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자신만의 고유한 정체성이 형성

됩니다 유명 배우 한석규, 황정민, 송강호, 윤여정 등등의

목소리를 떠올려 보라고 하시네요

배우에게 발성은 매우 중요하다고 각장 안에

십분 내로 읽을 수 있는 주제들의 내용들을 다 읽고

나면 맨 마지막 페이지에 10분 키포인트라고,

보라색 박스 안에 제일 중요한 내용을 압축해서

기억할 수 있게 해줍니다[첫 번째 사진]

'10분 키포인트' 들을 다 모아 1장의 핵심들을 쭉

요약해서 '명품 배우를 만드는 사소한 기술'이라는 코너에

요점정리를 또 한 번 해주고 있어서 1장을 다 읽고 나서

보면 머릿속에 쏙 들어옵니다

연기를 잘 하는 배우들을 보면 연극배우 출신이 신 분들이

많은데 연극 연습을 먼저 해야 하는 이유가

1연기의 기본기가 탄탄해진다

2대본 분석에 필요한 사고가 깊어지고 넓어진다

3작품에 대한 시야가 넓어진다

4긴 호흡으로 연기할 수 있다 네 가지라고 합니다

-신 컷 테이크 등 긴장면을 촬영하려면 긴호흡으로 연기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5예술적인 성취를 느낄 수 있다

-연극 자체가 주는 고상하고 예술적인 쾌감이 있다

예로 아이와 같이 봤던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햄릿이라는 연극이었는데

남배우 2 여배우 1명이 연극에 나오는 역할을 연기하는 공연을

봤었는데 진짜 보고 나와서 대단한 공연이라고 느꼈었습니다

예술작품을 보고 나오면 진짜 쾌감이 든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알게 해주는 연극이었습니다

더블액션이나 에쭈드

프레임 미장센 화각 앵글 등등에 대한 이해도도

많이 올라가서 영화나 연극을 볼 때 도움도 많이

될 것 같았습니다

본인이 연출한 영화의 한 장면들을 예로 들어 설명해

주시는 데 사진이나 그림 설명과 함께 설명을 들으니

훨씬 잘 이해가 되었습니다



어제 기생충의 숨겨진 비밀과 해석이라는 유튜브에서

이 도서에서 배운 로우 앵글이 나와서 너무 반갑더라고요

로우앵글로 인물을 잡아서 박 사장이 더 거만해 보이도록

설정하였다고 하는 부분이었습니다

로우앵글

앵글은 카메라의 촬영 각도라고 하면서

버티컬앵글 하이앵글 아이레벨앵글 로우앵글

익스트림 로우 앵글 이렇게 다섯 가지 중에서

로우앵글에 대해서 나왔네요 모르고 봤다면 그리

공감되지 않았을 텐데 알고 보니 더 반갑고 재미있게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카메라는 연기자와 짝꿍처럼 친밀하기에 카메라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고 합니다

외향적 사실주의 와 희로애락 훈련법 배우 오디션에

연기의 기술 등 배우들이 알아두면 너무 도움 될 연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 그리고 기술들 프레임에서 벗어나지

않게 연기하는 법 등등

행복한 배우로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도서

공감하기 위해서 상대방에게 집중하라는 말이 제일

와닿았습니다



#배우탄생:누구나배우가될수있는하루10분연기수업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윤용근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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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
서병기 지음 / 성안당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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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감성 장인

임영웅의 힘

현 [ 헤럴드경제 ] 대중문화 선임기자인 저자

의 임영웅에 관한 도서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시대에 의지할 것이라고는 커피 같은

기호성 음료나 귀호강하는 음악의 힘이 컸다고 생각하는데요

22년 코로나 위드로 전환되고 미스터 트롯으로 유명해진

가수들 중 1위를 차지한 임영웅 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이라고 앞에 붇은 수식어가

하나도 어색하지 않은 건 세대를 불문하고

세대 차이 없이 다들 좋아하는 트롯가수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은데요

전 71년생이지만 (언제 이렇게 나이를 먹었는지...)

방탄소년단을 훨씬 더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인기 음악 차트를 듣고 있다 보면 중간중간에 임영웅

의 노래가 너무나 많이 흘러나와서 저도 모르게

듣게 되어 친숙해진 노래들이 많습니다

어느 드라마의 주제곡이었고 또는 임영웅의 신곡

이기도 했고요

그래서 임영웅의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도 한 분도

안 계시리라 생각하고 이 도서를 아직 못 읽어보신

영웅시대(방탄의 아미처럼 임영웅의 팬클럽 명)

들에게 추천드려보려 합니다

최근에 기사에 장민호 님의 공연에 임영웅 씨가

응원차 모자를 쓰고 나타나서 팬들에게 기쁨을

줬더라고요 인기 있는 임영웅 씨가 서로에게 응원을

하는 모습에서 참 멋진 분이라는 걸 느꼈답니다



미스트롯때는 여자 가수들의 경쟁이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미스터 트롯보다 경쟁 느낌이 많이 들었던 반면 미스터 트롯은

서로서로 의지하고 경쟁보다는 같이 즐기며 노래 부르고

응원하고 하는 느낌이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책의 앞부분 서문에서는 임영웅의 데뷔부터 임영웅이 어떤

노래를 어디 프로그램에서 어떤 분위기로 불렀었고 대중문화에

끼친 영향부터 해서 임영웅으로 인해 바뀐 문화현상부터 트로트

음악시장, 팬덤 변화 등등에 대해 이야기를 꺼내 본문에서 어떤

이야기를 다룰지 우선 알려주며 시작합니다

서문에서 나온 프로그램과 노래 제목 등을 다 유튜브 검색창에

친 뒤 들어보고 읽기 시작했습니다

자작곡도 쓰신 임영웅의 신곡 온기와 home이 담긴 뮤직비디오도

찾아봤답니다

트로트라는 노래 장르에 거부감이 있는 세대에게도

거부감이 없는 임영웅의 부드러움 그리고 여백의 미가

두드러진 노래와 뮤직비디오에 매력에 자꾸 듣게 되네요

임영웅의 k 팝 이노베이터(혁신가)라고 부르는 점이

가요계에 없던 걸 대거 만들어 낸 사람이라서 그렇게 부른

다고 하네요

이번 임영웅 콘서트에서도 미담이 넘쳐나고, 트로트 가수가

1만~2만 석인 고척 스카이돔이나 5만 석 규모의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공연을 여는 경우가 없다는 사실이

임영웅의 인기를 실감케 합니다

임영웅 씨로 시작된 용어들이 많은데 피케팅이 피가 튀길 정도로

치열한 마케팅이라는 것도 이 책을 읽다가 알게 되었네요 ㅎㅎ

퍼스트 무버로 작곡가 출신의 음악 제작자이자 프로듀서인

이수만 방시혁 박진영 양현석 그리고

임영웅은 그들과는 조금 다른 보컬리스트라는 점이지만 k 팝

영역에서 새로운 걸 창조한 점에서는 유사하다고 합니다

공연장에서 잔디 훼손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한 부분도

그의 섬세함을 볼 수 있고 축구화를 신고 댄스를 했다고도

한다 공연 중 기절하거나 아프신 분의 병원비를 대신 내기도

하고 공연을 기다리는 자녀들에게 기다릴 수 있는 공간에

의자를 마련해놓은 점도 배려가 큰 것 같습니다

그게 뭐 대단하냐고 하겠지만 여태껏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에

그런 배려가 있지 않았는데 배려를 생각해 내서 실행한 것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나 은행, 삼다수, 정수기, 홍삼제품... 등등

광고계에서도 러브콜을 받아 매출도 극대화하고 있는 임영웅

효과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임영웅 광고의 조회 수가 어마어마해서 천만 회는 기본이라고 한다

그가 광고한 제품들의 판매는 뭐 말할 것도 없다

생수를 바로 다달이 계약하고 정수기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는

팬의 이야기에 역시 임영웅 님이 광고하면 되는구나 싶었습니다

반듯하고 선하고 따뜻한 아들 같은 이미지에 부모님들이

아들 같은 느낌을 받는다고 합니다

CF에 이어 드라마 OST에 대해서도 다루고 있는데,

'OST 킹' 임영웅은 여기서도 새로움을 창조하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의 OST에서 유명했던 곡들 그리고 시청률에 대해서도

나오고 임영웅이 부른 OST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진짜 재미있게 본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주제곡이

임영웅의 노래라는 걸 몰랐는데 이 책을 읽고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사와 아가씨]에 "사랑은 늘 도망가"

는 너무 유명한 곡이죠 주제곡 덕에 드라마 가 완전 인기를

얻었던 일화까지~

그리고 대한민국 트로트의 역사를 뒤바꿔 놓은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대한 이야기 와 그 계보를 잇는 프로그램들

에 대한 이야기를 쭉 읽어볼 수 있었다

각 장마다 QR코드를 카메라로 찍어보면 바로 그 장에 맞는

동영상이 제공되어서 따로 유튜브로 찾아보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까지 갖추고 있는 도서이다

임영웅, 이찬원, 정동원, 영 탕, 김호중 등 스타급 팬덤이 다양하게 생겼고

각자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지만 그중에도

'감성 히어로' 임영웅은 '지금은 영웅시대'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인기가 대단했었다

친정 엄마께서 매번 전화 오셔서 정동원 같은 손자 한 명만 있었어도....

하고 매번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납니다

(딸 셋이 다 손녀를 낳아서^^)

임영웅도 관심이 많으셨지만 정동원 어린아이가 트로트를 부르는

모습이 너무 깜찍하고 이쁘다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임영웅의 22년도' IM HERO ' 공연에 공연 후기나

작곡가 조영수가 바라보는 임영웅의 장점 등등

자세히 임영웅에 대해 알아가게 도와주는 부분이

많았다 특히 경연이 끝나고 나서 자신만의 가수 활동을

하게 되면서의 내용도 좋았고,

조영수 작곡가나 노윤 작가가 바라본 임영웅에 대한 이야기들

을 읽어가는 부분이 좋았습니다

서예진 대표의 인터뷰 부분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2020년 이전에는 낮았던 트로트의 위상이 임영웅을 기점으로

많이 변화되었던 내용에 대한 이야기도 다루고 있고( 솔직히 저도

트로트 장르는 아예 듣기조차 싫어하는 부분이라.....)

나훈아 님의 젓가락론까지 ... 트로트는 반짝이 원색 의상만 입던

시절에서 임영웅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얼굴이 엄청 작고 아이돌

가수 같은 이미지라 많이 트로트를 일반인들이 편하게 듣고 부를 수

있도록 많은 영향을 끼친 것 같습니다

임영웅의 독특한 팬덤에 대해서도 실려있는데, 아이돌을 덕질하는

청소년들은 마음대로 살 경제적인 여유가 없지만 임영웅을 좋아하는

세대는 회사에서 어느 정도 직급이 있거나 자영업자들도 많다고 합니다

가수를 자기 자식을 길러봤기에 양육하듯 키우거나 덕질도

여유가 있어서 집도 사줄 기세라고 .....

나중엔 팬덤 내부에서 음반을 제작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합니다

임영웅의 예능 출연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대한 이야기도

싣고 있고 '마이 리틀 히어로'에서 공연 준비하는 모습

도 자연스럽게 촬영한 이야기 그리고 그의 MBTI까지도

다 알려주는 부분이 연예인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고 싶어 할 팬들을 위한 도서인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그의 위대한 도전 EDM인 'Do or Die'에 대한 이야기로

책은 마무리됩니다

쉽게 읽히는 도서는 아니였지만 그에 대해 한층 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트로트라는 장르의 흐름과 역사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방탄소년단 진도 전역했다는데

방탄 소년단과 K 팝 도서도 읽어보고 싶습니다^^



#임영웅의힘#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서병기#성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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