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경제 2010 비즈맵
헤럴드경제 특별취재팀 엮음 / 헤럴드미디어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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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10비즈맵

한국경제의 2010년 대 전망, 나날이 급변하는 한국경제, 세계경제. 경제는 각종주가지수, 유가, 환율, 각 종 자연 재해 등 수많은 사유로 인해 타격을 입기도, 순항하기도 한다. 이럴 때 우리는 얼마나 더 정확히 미래를 내다보며 얼마나 더 정확히 예측하느냐에 따라 수익이 천차만별이 되기도 하고 최악의 경우엔 몰락하기도 한다.

이미 리먼브라더스의 몰락, 실업률 증가등 미국경제를 포함해 일본은 아직 경제의 타락지대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조금씩 경제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지만 언제 어떻게 변하게 될지 모르는 것이 경제아닌가..

전문가들조차도 앞으로의 전망을 쉽게 예단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헌데 헤럴드 기자 들이 힘든 역경 속에서 만들어낸 역작, 그 생생한 현장의 기록들이 담겨있는 이 책에 감탄할 뿐이다. 기자들이 취재해서 얻어낸 자료들을 토대로 분석한 도표들을 보면 정말 쉽게 설명되어 있어 깜짝 놀라게 된다.

이 책은 총 3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2010년 한국경제와 세계경제를 집중분석한 파트. 여기서 앞으로의 세계전망에 대한 좋은 조언들을 많이 얻을 수 있었다.

두 번째는 한국경제의 대기업과 내로라하는 크고 튼튼한 기업그룹의 분석을 담았다. 그들의 출자구조부터 그룹의 특징, 그 그룹의 차기 인물들을 탐색한 것도 흥미로웠다.

세 번째는 하이라이트이다. 그 양도 방대하다. 대한민국 각종 업계, 각각의 분야마다 철저한 분석을 토대로 알기 쉽게 도표로 설명해놓았다. 특히 비공개 업계에 대해서도 충분한 정보가 담겨있어서 조금 놀라기도 했다. 업계동향에서도 앞으로의 전망도 읽을 수 있어 내용의 깊이도 상당하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은 단순한 재미가 모토가 아니다. 정말 필요한 정보들을 꾹꾹 눌러 담아 맛있는 요리처럼 사람들에게 펼쳐보인다.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스스로에게 달렸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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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 긍정의 한 줄
스티브 디거 지음, 키와 블란츠 옮김 / 책이있는풍경 / 200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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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들기 전에 읽는 긍정의 한 줄

사람들은 저마다의 가치관에 따라 인생을 삽니다. 그 가치관에 따라 어떤 일을 그르치기도 하면서 성장을 거듭해가지요.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고, 진정한 사람이 되어갑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필요한 공감대적 생각이 있습니다.

바로 긍정적인 마인드, 긍정정인 사고방식을 가지라는 얘기지요.

대표적인 이야기로는 “물이 반 밖에 안 남았네요?” 와 “물이 반이나 남았어요!” 입니다. 이 사소한 차이가 사람에게 기쁨을 줄 수도 절망을 안겨줄 수도 있습니다. 정말 옛날이나 지금이나 신기합니다. 이 말의 사소한 차이가 사람을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하게 할 수 있다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걸 아시나요?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아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정작 긍정적으로 사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얼마 되지 않는답니다. 어른들조차 자식들에게 긍정적으로 살라고 해놓고 스스로는 부정적인 사회인이 되어있는.. 자신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네요.

하루 단 한번 잠자기 전에 한마디, 한마디 읽어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본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새로운 꿈을 설계하느라 바쁩니다. 그만큼 많은 생각을 하지요. 매번 자신의 꿈은 있지만, 너무 높은 산이라 엄두를 안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용기를, 꿈이 없는 사람에겐 꿈을 불어넣어 줄 수 있는 그런 아름다운 명언집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책에서 중요한 포인트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새로운 시각을 지니게 해준다는 점입니다. 솔직히 사람들은 저마다의 주장을 굽히지 않습니다. 자기주장을 굽힌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요. 하지만 결국 잘못된 생각은 밝혀지기 마련이고, 깨닫기 마련입니다. 그 발판을 이 책이 조금 더 일찍 마련해줍니다.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새로운 시각과 생각들,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풍부한 상상도 할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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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 드라큘라 사진관으로의 초대
김탁환.강영호 지음 / 살림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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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드라큘라 사진관으로의 초대

극한의 상상력을 지닌 무서운 책, 감히 그렇게 말한다. 이 책은 엄청난 공포를 지녔다. 강영호의 내면과 김탁환의 숨쉬는 글귀들. 서울이란 비상한 공간에 그 둘은 엄청난 혼을 심어다 놓은 것 같다. 서울은 천만 인구가 숨쉬는 곳이다. 매일 아침 러시아워를 겪으면서 도시는 몸살을 앓다가 오전에 따스한 햇살에 조금 풀리는 듯하다가 점심, 저녁때 또 다시 사람들의 바쁜 행위에 짓밣히다가.. 밤이 되어도.. 지칠줄 모르는 서울에 불빛들.. 그러다 서울은 이젠 지치고 지쳐서 힘이 남아있지 않다. 그 속에서 마치 서울이 사람들은 괴물이라고 외치는 것처럼, 괴물들의 세상이라고 소리치는 것처럼, 이 책은 그런 슬픔을 지니고 있다.


이야기의 힘과 사진의 혼이 합쳐져 서울의 자유로움과 삭막함. 도저히 사람들이 평화롭게 살 수 없을 것만 같은 공간에서 어떻게 이리도 잘 살수 있는지를 말하듯이 모순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 하듯이 우리의 감정에 상상력에 일침을 가한다.

마치 인간의 무의식이 세상과 소통하려는 것 같다. 


 

천재적인 기발한 스토리의 주인공 김탁환작가와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무서운 사진술사 강영호. 그 둘이 만나 엄청난 시너지가 발생했다. 그 결과물인 <99-드라큘라 사진관으로의 초대>. 여기서 강영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강렬한 퍼포먼스로 사진에 담아냈다. 그는 이미지 텔링이라는 기막힌 기법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엄청난 체중감량, 초콜렛을 뒤집어쓰는 무서운 행위까지 서슴치 않았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담았지만, 왠지 그 사진속에는 강영호가 아닌 어떤 괴물이 담겨있다. 그걸 난 느낄 수 있었다.


그의 사진은 굉장히 자극적이면서 상상을 펼치게 한다. 예술은 고독, 배고픔같은 아픔을 승화시킨거라서 힘들고 잔혹한 것 이라고 한다. 그의 잔혹함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상상사진관은 상상영화관이 되기도, 상상방송국이 되기도 한다. 한 정정하신 아흔살의 모델은 세상의 아름다운 사진은 싫다고 한다. 그는 얼굴도 아닌 몸, 팔다리도 아닌 바로 상처를 원했다. 자기가 얼마나 못된짓을 하였고, 그로 인해 얼마나 상처받고 있는지, 얼마나 고통스러운 삶을 살고 있는지를 자신의 뒤를 이은 손자에게 알려주기 위해.. 자신의 마지막 소망을 이루기 위해... 강영호는 극단적인 클로즈업을 한다. 사진은 사실이 아니다. 과장이다라고 얘기한다. 그의 멋진 이야기, 그 들의 멋진 조합, 정말 어떻게 이렇게 감동적일수가 있을까.. 

처음에는 그저 무섭고 부담스러운 책이기만 했다. 하지만 점점 더 나를 그 둘의 몽상으로 빨아들이는 그 힘은 마치 블랙홀 같다. 그들의 마법같은 스토리텔링을, 나는 뭐라고 표현할 수 없었다. 그저 놀랍고 충격적이고 판타스틱하다... 그리고 두렵기도 하다. 그 두 사람 각자는 평범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둘이 보여준 것은 결코 평범하지 않기 때문이다. 

 

난생 처음 책을 보면서 오싹함을 느꼈다. 이 책은 일반 포토노블과는 다르다. 사진에서 영감받은 글도 아니고 글에서 영감받은 사진들도 아니다. 두 별난 사람들이 서로의 혼을 나누면서, 서로의 몽상을 주고 받으면서 탄생시킨 독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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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전쟁, 한국경제의 기회와 위험 - 잘못된 5대 금융상식과 5대 금융명제
신장섭 지음 / 청림출판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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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용전쟁-한국경제의 기회와 위협 

2009년의 세계경제위기,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비록 빠르게 탈출하고, 다른 국가들보다 충격이 덜 하다면서 우리나라 만세를 외치고 있다. 10년 전의 외환위기로 탄탄한 기초를 다진 결과라며 10년 전의 성공적인 외환위기 극복경험을 찬양하고 있다.

하지만 10년 전의 외환위기는 성공적인 구조조정인가? 그 답을 아는가? 저자는 10년 전의 구조조정은 성공적인 구조조정이 아닌 한국경제에 입장에서 보면 실패한 구조조정이라 일컫는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 규모의 외환보유액 국가이다. 하지만 그에 맞는 대우를 받으며 한국경제의 실력을 과감히 펼치고 있는가? 아니다. 우리나라 신문은 삼성, 현대 기아자동차, 엘지등 대기업들의 선전을 광고하며 우리나라는 대단한 나라이며 이 정도 금용위기에도 무너지지 않는 기반을 갖추었다고 국민들을 설득한다. 물론 대기업들의 선전은 놀랄정도로 과감하며 그 성과도 눈부시다. 하지만 언제까지 대기업에게 의존할 것인가? 대기업에만 의존한다면 한국경제가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삼성이 국제기업이 되는 것이지, 절대로 한국경제가 세계경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게다가 현대 기아자동차와 도요타의 승부에서 도요타의 승리가 확실시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이제는 새로운 중용의 패러다임에 매달려야 한다고 저자는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경제위기에 대해 새로운 인식을 창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우리는 어떤 사물을 볼 때, 과거의 틀에 얽매여 한 사물을 잘못 볼 때도 있다.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올 수도 있다. 그렇기에 저자는 잘못된 5대 “금용상식”을 내세우며 새로운 5대 금용명제를 내놓았다. 그 속에서 특히 주목한 점은 버블은 터지기 마련이고, 새로운 버블을 만들어 해결한다 - “버블만들기” 가 자본주의 발전과정이다. 라는 파트였다. 이는 CHAPTER 3에 버블 살리기와 폭발을 활용하는 부분과 연계해서 본다면 참 좋다. 새로운 지식을 많이 쌓고, 새로운 시각을 지니게 될 것이다.

세계 금용위기의 풍랑 속에서 한국이 지나온 과거를 서술하면서 한국경제의 미래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 이 책은 새로운 것들을 많이 건질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 한국경제, 중용의 패러다임에서는 외환유기, 산업-금용 동반성장전략, 중진국 발전전략(브레튼우즈) 그리고 중간국인 한국의 방향까지 볼 수 있으니 경제지평을 넓히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이다.


이 책은 보기 좋고, 이해도 잘 된다. 한번만 읽어도 느끼는 것도 많고 생각도 많아진다. 책을 읽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생각할 수 있어서, 생각하는 것이 좋아서다. 그런 면에서 나한테는 굉장히 좋고 유익한 책이었다.

G-20회담이 서울에서 개최된다. 코펜하겐 제15차 유엔기후변화협약이 열리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 같은 선진국도 아닌 개발도상국도 아닌 중간지점에 위치한 나라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대한민국의 전세계에서 비상하는 그 날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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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흐름을 타라 - 개미가 돈 버는 길
미녀53 지음 / 에디터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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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의 흐름을 타라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소원에 비해 정말 부자가 되는 사람은 극히 소수다. 이 책은 부자가 되는 노하우나 비법을 전수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은 우리에게 돈을 벌 수 있는 길을 알려준다. 저자가 가장 중요시 이 책에서 설명하고 있는 것은 “ 추세추종” - trend following 이다. 저자는 주식시장에 오랫동안 몸담았던 트레이드이다. 그가 알려주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우리에게 알려주는 교훈과 길은 무엇일까?

저자는 총 7파트에 나누어 우리에게 설명한다.

마인드 셋, 시장, 인간심리와 투자, 시세의 이해, 시세의 흐름을 읽는 법, 실전 전략, 꼭 새겨야 할 투자 포인트, 수익보단 위험관리가 먼저라는 교훈, 마지막 가상 인터뷰까지.

부족한 부분은 없다. 트레이딩의 기본 지식부터 고급 기술, 시세에 대한 정보, 실전 적용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의 가상인터뷰는 무척이나 흥미롭다. 매우 재미있는 스토리와 이야기들이 담겨있으니 꼭 읽어보길 바란다.


주식에 대해서는 아직 문외한이다. 하지만 미녀53이라는 저자는 이 책으로 주식고수가 되라고 하는 것 같지는 않다. 실제로 이 책을 한번 읽었어도 난 아직 도무지 주식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미녀53은 팍스넷을 뜨겁게 달구었던 코치다. 그는 주식고수보단 냉철하고 객관적이고 능동적인 투자자가 되라고 일침하는것 같다. 부자는 쉽게 될 수 없다고, 하지만 내가 여기서 당신에게 내 모든 지식을 알려줄 수 있으니 당신은 꼭 부자가 되어보라고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이 책을 나중에 시간이 되면 꼭 한 번 더 읽어볼 작정이다. 그가 이리도 현실적이고 상세히 써 놓은 책을 그냥 한번 읽는다고 내가 다 이해할 수는 없기에, 내가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한번 정독해볼 작정이다. 그가 시장에 몸담았던 시간들 동안 경험으로써 얻은 지식과 포인트를 단 한번 몇 시간을 공들여 읽는 다고 다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인건 확실하지만, 그 효과는 당신이 어떻게 하는 것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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