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원도 초능력이 필요해
민제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은 참 못된 쪽으로 영리한 동물이다. 약한 이를 잡아먹고 강한 이를 피해 다니면서 진화한 동물이라 상황에 따라행동이 달라지는 건 순식간이었다. 맨 처음 사람들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게 되었을 때, 나는 사람들 이야기 하나하나에신경을 곤두세웠다. 누구에게도 욕먹고 싶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더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 무조건 거절하지않는 예스맨이 되었다. 나를 향한 좋은 평가만 귀에 들렸으면 하는 마음에 남들보다 부지런하고, 남들보다 먼저 나서는그런 사람으로 육체와 정신을 갈아 넣으며 회사 생활을 했다. - P18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사원도 초능력이 필요해
민제이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떠나는 날 손에 가득 쥐고 돌아갈 짐도 없었다. 펜 한 자루,
포스트잇 한 장조차 모두 지원해 주는 회사였으니 나갈 땐몸만 나가면 될 일이었다. 소속감을 얻고 싶었던 곳에서 끝끝내 자리 잡지 못하고 떠나는 상황이면서도 아쉬움 하나 남지 않았다. 어떤 면에서 참 다행이었지만 딱 하나 묘한 기분을 남기는 것이 있었다. 손에 쥔 사원증, 꼭 쥔 그 사원증을한 번 더 바라보고 출입 게이트를 나서 프런트 데스크로 향했다. - P156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적인 BTS 노래에 나태주 시인의 결합이라니

내 기대가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아니 사려고 마음 먹은 순간부터 너무 컸나 보다. 


BTS의 인기 비결로 그들의 노래 가사가 가진 힘을 얘기해해서

나태주 시인의 시각이 엄청 기대되었는데, 

피상적이란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래도 가사를 읽는다는 건 

새롭게 느껴지게 한다.


2022030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김초엽 작가가 추천했다는 심사평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K-스토리...ㅋㅋ 요즘 앞에 K붙이는게 유행이긴 하다.


K가 붙으니까 신박한 느낌은 들지만, 많이 가볍긴 하다. 


지옥이 세입자로 들어왔다는 건 아주 신박해.

하지만 구질구질한 인생의 쓴맛을 결국 사랑이야기로-그것도 

악마와의 사랑이야기로 푼 것은 좀 많이 시시했다. 


202208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몬드>와 <프리즘> 느낌이 참 다르다 생각했는데, 

이 소설집은 <아몬드>에 가깝다.

살짝 아몬드의 원형이 아닐까 생각되는 인물도 보이고...



암튼, 흐린 날 읽으니 한없이 기분이 가라앉는다.


2021112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