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가 추천했다는 심사평을 보고 흥미가 생겼다.
K-스토리...ㅋㅋ 요즘 앞에 K붙이는게 유행이긴 하다.
K가 붙으니까 신박한 느낌은 들지만, 많이 가볍긴 하다.
지옥이 세입자로 들어왔다는 건 아주 신박해.
하지만 구질구질한 인생의 쓴맛을 결국 사랑이야기로-그것도
악마와의 사랑이야기로 푼 것은 좀 많이 시시했다.
2022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