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보는 작가의 소설집인데,
광고 문구가 아주 자극적이라 선택했다.
넷플을 볼 필요가 없다니...
성해나 소설을 읽는 것이 넷플보다 더 자극적이란 얘기.
확실히 단편소설에서
감정의 진폭이 크고
장면이 생생하게 그려지는 작품이 많았다.
그러나 마지막 부분을
일부러 모호하게 표현한 건
좀 별로였다.
이쪽이냐 저쪽이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 결말이 될 수 있으니까 ...
20250514
p.s : 성해나 글이 가독성은 엄청나네. 학기 중에 이틀만에 다 읽다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