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마음으로 - 이슬아의 이웃 어른 인터뷰
이슬아 지음 / 헤엄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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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의 가치가 자본의 가치를 따라가지 못하기에 노동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는 이 시대에 생생한 노동의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인터뷰로 가득하다. 인터뷰이들은 노동의 가치를 따지기 이전에 인간이 왜 노동을 해야하는가를 몸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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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마음
크리스티앙 보뱅 지음, 김도연 옮김 / 1984Books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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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평작같지만 눈부신 문장들이 곳곳에 있다. 역시 보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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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러브, 좀비 (리커버)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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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랩 나이프, 나이프‘는 카프카+보르헤스+알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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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1 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1
김정선 지음 / 포도밭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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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어쩌면 파티를 위해 꽃을 사러 나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일 같은 것인지도 모르겠다. 전쟁에 나갔다가 집에 돌아오는 일 같은 것이기도 할 테고. 등과 같이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다. 리뷰라서 기대를 안 했는데 내가 읽은 김정선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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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1 세계 문학 전집을 읽고 있습니다 1
김정선 지음 / 포도밭출판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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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마음 상태를 궁금해하고 물어 주는 것, 테레즈가 남편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바랐던 유일한 것인지도 모른다. 자신도 잘 알지 못하는 그 마음 상태에 대해 물어뭐하겠는가, 제대로 답하지도 못할 거면서. 아니다. 중요한건 답해 주는 것이 아니라 물어 주는 것이다. 남에게 감히 하지 못할 말들을 서로 나누며 정체 모를 그 마음을 함께 헤아려 볼 수 있는 상대가 남편이고 가족일 수 없다는 게 비극의시작 아니었을까. 베르나르는 그 시작이 두려웠으리라. - P101

그나저나 궁금하다. 파리에서 테레즈가 어떻게 살아갔울지, 제발이지 어떤 형태의 결혼이든 모두 거부하고 새로운가족도 만들지 않았길 바랄 뿐이다.
생각해 보니 외진 곳에서 장기 투숙하는 사람처럼 산 것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다.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철들면서부터 줄곧 그랬던 기억이다. 엉뚱한 곳에 불시착한 영혼처럼, 마치 남의 인생을 살 듯 할 때 가장 곤혹스러운 건 매번역할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것이다 싶은 게 없으니모든 게 연기가 돼버리니까. - 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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