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나라면 이십대의 나에게 상하지 않고 자라는 것은 없다고 말해줄 수 있을 듯하다. - P10
인생에서 나이를 먹는 것과 불행을 아는 것이 일치하지 않으면 안 되는 걸까. - P199
‘가난인가 남편인가‘라는 중년 여성의 산택지. 그것은 ‘돈이냐 사랑이냐‘, 아니 ‘돈이냐돈 이상의 것이냐‘에 비해 얼마나 살림에 찌든 울림-중년 여성에게 어울리는 울림을 가지고 있는가. - P447
유년기에 정체성을 결정 지을 특정한 일을 겪은 사람은 불행한 사건일수록 자신의 삶을 방치하기 마련이에요. - P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