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을 때 우리는 자신의 삶을 버리고 대신 몽상의 영과 불길 같은 바람을 들여놓는다. 책을 읽지 않는 삶은 우리를 잠시도 넣아주지 않는 삶이다. - P16
절창이다!! 아무 생각없이 읽게 되었는데 기대 이상이었고 실제 십대들의 리뷰가 궁금해졌다. 나 또한 작가의 우려처럼 기성 세대이니. 십대들의 이야기가 작가의 의도와 생각처럼 그래도 쓰여지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보고 그가 힘들더라도 계속 끌고 나가주기를 기대하고 응원한다. 황정은 소설의 다른 버전 같기도 하다. 전혀 연관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변주같다. 걸출한 작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