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약간 단선적이거나 좀 더 파고들었으면 싶은 부분에서 멈춘 듯한 느낌이 들 때가 있었지만 재미있었다. 서경희 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보고싶다. 결말이 현실과 너무 같아 오히려 씁쓸했다. 부동산불패 아파트불패. 부동산 세상에서는 결국 버티는 자와 포기한 자만 남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