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 (Paperback, 미국판) Roald Dahl 대표작시리즈 1
로알드 달 지음, 퀸틴 블레이크 그림 / Puffin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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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억지로 이 영화를 봤을 때 왜 다들 로알드 달에 열광하는지 의아했었다. 너무 단조롭고 도식적이고 교훈적이지 않은가..권선징악에 해피엔딩이라니 무슨 고전소설도 아니고..

그래서 직접 읽어보았는데 역시나 단조롭고 도식적이고 교훈적이었다. 단 군것질 거리들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의 상상이 다채롭게 나와있긴 하지만 왠지 그것으로는 역부족이다. 어위와 문장이 평이해서 원서읽기 연습용으로 다들 읽나본데..아무래도 내용이 너무 유치하다. 영어 수준과 지식 수준의 차이에서 비롯되는 것이겠으나 이런 내용을 원서로 읽었다고 만족해서는 안 되는 것 아닌가..그것도 중고등학생이 아니라 성인이라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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