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의온기 #김혜진김혜진 신작 소식을 접하고 배송을 기다리기도 싫어 바로 전자책으로 구매해 보았다. 하루종일 집콕하고 잠만 자던 일요일 저녁에 정신을 차리고 읽기 시작해 바로 완독. 7개의 단편을 모은 단편집인데 작품마다 주목받지 못하는 인간들이 등장했다. 너무나 평범하고 아니 그보다 못해 공감이 가는 사람들. 그들의 힘겨운 하루하루. 특히나 노년의 삶이 드러나는 작품이 의미심장했다. 고령사회는 정말 인간의 행복에 도움을 주는 것인지. 더이상 많은 경험이 미덕이 되지 않고 오히려 새로나온 첨단 기술을 익히지 못한 퇴물로 인식되는 세상에서 많이 하게 되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