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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살 결심 - 개인주의자 문유석의 두번째 선택
문유석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11월
평점 :
#나로살결심 #문유석
문유석 작가의 신간. 판사를 그만 두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접하고 깜짝 놀라 얼른 구매해 읽다.
판사로서의 삶을 포기하는 것이 매우 어려웠을 것 같다. 판사로서 글도 잘 써서 주목을 받았던 것인데 그 기득권을 포기하고 작가로서의 삶을 그것도 오십대 중후반에 겪게되어서 매우 힘들었을 것 같다. 책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전반부에. 갑자기 프리랜서가 되어서 겪은 여러 시행 착오 이야기를 하면서 재테크 이야기까지도 한다. 특히 주식투자. (지금은 활황이라 웃고 계시는지.)
후반부에는 주로 드라마 작가로 활동하면서 겪은 일들 위주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미스 함무라비’ 관련 이야기도 많이 나오고 다른 법정 드라마 이야기도 많다.
앞으로는 직장이 아니라 직업을 두 세개씩 바꿔야 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고 하니 문유석 작가가 그들의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그의 두번째 선택을 응원한다. 여러 우여곡절 끝에 진정한 자유도 얻고 경제적으로도 더 여유가 있어졌다고 하니 천만다행이다. 건투를 빈다.
일과 삶의 균형이란 일도 치열하게, 삶도 치열하게 살아낼 때 찾아온다. - P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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