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김하나의 두번째 합작품. 황선우의 글은 퀸즈랜드 홍보잡지 스타일과 유사한 면이 있었고 김하나의 글은 보다 더 감성적이라 재미있었다. 나도 코알라 안아보러 호주에 갈란다. 협찬받아 여행하면 어디든 좋겠지만 그들의 모습은 -그 사진들이 다 설정이었다해도- 참으로 아름다웠다. 이 두 사람 물 만난 듯. 서로가 서로의 시너지가 된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이다.